[홍콩뉴스] 홍콩 외환기금 367억 달러 증가… 4~5월 재정 적자 303억 달러 기록

[홍콩뉴스] 홍콩 외환기금 367억 달러 증가… 4~5월 재정 적자 303억 달러 기록


홍콩 외환기금 367억 달러 증가… 4~5월 재정 적자 303억 달러 기록.jpg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홍콩달러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외환기금(Exchange Fund) 규모가 5월 중 367억 홍콩달러(약 7조 1,565억 원) 증가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또한 5월까지 두 달간 303억 홍콩달러(약 5조 9,085억 원)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


5월 말 기준 외환기금의 총자산은 4조 3,900억 홍콩달러(약 856조 500억 원)로 집계됐다. 이 중 홍콩달러 자산은 31억 홍콩달러(약 6,045억 원) 감소한 반면, 외화 자산은 398억 홍콩달러(약 7조 7,610억 원) 증가했다.


외화 자산의 증가는 주로 이자 수익, 투자 평가 차익, 정부 채권 발행 수익 등에 기인했다. 다만, 월말 미결제 증권 매입 잔액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홍콩금융관리국에 따르면 홍콩달러 자산의 감소는 주로 홍콩 주식의 시가 평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홍콩 정부의 4월부터 5월까지 지출은 1,251억 홍콩달러(약 24조 3,945억 원), 수입은 609억 홍콩달러(약 11조 8,755억 원)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에는 정부 채권 발행으로 얻은 374억 홍콩달러(약 7조 2,930억 원)의 수익과 정부 채권 원금 상환액 35억 홍콩달러(약 6,825억 원)가 포함됐다.


5월 말 기준 재정 준비금은 6,352억 홍콩달러(약 123조 8,640억 원) 규모였다.


정부 대변인은 해당 기간 발생한 적자가 급여세 및 이익세 등 주요 세입이 주로 회계연도 말에 집중적으로 걷히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금융관리국은 별도 성명을 통해 5월 홍콩달러 예금과 외화 예금이 기업 자금 흐름을 반영하여 각각 1.2%와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홍콩 내 위안화 예금은 5.3% 증가하여 1조 1,300억 위안(약 1조 3,100억 홍콩달러, 약 255조 4,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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