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 지역 최고의 트레일! 홍콩 4대 트레일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다. 맥리호 트레일은 구룡 및 신계 전체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윌슨 트레일은 홍콩섬, 구룡 및 신계의 남북을 관통한다. 홍콩 트레일은 홍콩섬 최고이며 란타우 트레일은 신계 지역의 으뜸 코스이다. 오늘 소개하는 란타우 트레일(The Lantau Trail)의 중국명은 봉황경(鳳凰徑)이다. 란타우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봉황산(란타우 피크: Lantau Peak)을 지나기 때문이다. 봉황산은 해발 934미터로 대동산에 이어 홍콩 전체에서 두...
홍콩섬 최고의 트레일! 빅토리아 피크가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라는 것은 알지만, 홍콩 4대 트레일 출발지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홍콩 트레일(Hong Kong Trail)은 총 50km에 달하며 홍콩섬의 북서쪽에서 남동쪽을 향해 뻗어 있다. 4대 트레일 중 길이가 가장 짧다. 1985년에 개통한 홍콩 트레일은 빅토리아 피크에서 빅웨이브 비치까지 이어진다. 총 8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지며 홍콩섬의 5개 국립 야외 공원을 거친다. 이 트레일은0.5km 간격으로 표시된 안내 표지...
홍콩의 남북을 관통하는 윌슨 트레일 지난주 소개한 맥리호 트레일이 홍콩을 동서로 가로지른다면, 윌슨 트레일(Wilson Trail)은 남북을 관통한다. 특이한 것은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의 바다를 지나 연결된다는 점이다. 총 길이가 78km에 달해 맥리호(100km)에 이어 홍콩에서 두번째로 긴 트레일이다. 홍콩섬 스탠리에서 시작되어 신계의 남쳥에서 끝난다. 모든 구간을 관통하려면 대략 30 시간이 소요된다. 타이탐, 마온산, 사자산, 싱문, 다이모산 등 8개의 국립 공원을 거친다. 개인적으로 홍콩에서 가장...
홍콩의 트레킹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약 2주 전 영화 ‘4 트레일’을 관람한 후이다. ‘4 트레일’은 홍콩 4 트레일 울트라 챌린지(HK4TUC)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HK4TUC는 홍콩의 4대 트레일인 맥리호, 윌슨, 홍콩, 란타우 트레일 전 구간 298km를 72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대회이다. 오늘부터 이 4대 트레일을 차례대로 짚어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교민이라면 코스 하나하나를 정복해 보자.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맥리호 트레일을 소개한다. 행...
오래전 홍콩 영화팬들에게 옛 향수를 즐기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쓰촨(四川) 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바로 홍콩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홍관(紅館 The Red Cuisine)'이다. 홍관은 쓰촨요리의 진수를 고집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이다. 홍콩 지역 신문과 방송에도 수십 차례 소개된 곳이다. 본지 수요저널에도 2년 전 소개된 이후 한인들이 꾸준히 찾고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홍관은 마라(麻辣)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쓰촨요리는 좁게는...
홍콩섬 동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쓰촨요리 전문점 '홍관(紅館)'에서 한인 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수요저널로 직접 연락을 준 사람은 홍관의 주인장 조이스(Joyce) 여사장이었다. 쿼리베이 인근인 타이쿠싱과 사이완호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알고 한국인들이 제대로된 쓰촨 요리를 맛보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마라탕을 비롯해 쓰촨의 매운 맛이 유행이었기에 한국인에게 호의적인 사장의 제안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조이스 사장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