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던 남자가 시끄럽게 논다는 이유로 한 살짜리 아기에게 살충제를 뿌려 14일의 실형을 받았다. 35세의 로윙청(Lo Wing Chung)은 자신의 초이홍(Choi Hung) 아파트 복도에서 밤 늦게 한 살짜리 아기가 시끄럽게 혼자 놀자 화가 나 살충제를 들고 나가 이 아기의 이마에 뿌렸다. 아기의 이마에 기름 성분이 있는데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한 아기의 엄마가 경찰에 신고를 해 이 남자는 체포됐다. 남자는 아기나 그 가족을 알지 못하는 사이였고 이전에 서로 다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
청차우 페리가 정박지를 알리는 부표 기둥에 충돌해 타고 있던 76명의 승객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지난 21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17분쯤 승객 140명을 싣고 센트럴로 향하던 청차우 페리가 출발 약 5분만에 부두에서 약 400m 떨어져 있는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뱃머리에는 구멍이 뚫리고 선체가 크게 손상됐다. 승객들은 사고가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들이 주로 머리와 얼굴을 다쳐 코 등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전한다. 이 중 노인 승객 세 명은 헬리콥터로 이송됐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 코프코의 프랭크 닝(Frank Ning·寧高寧) 회장중국 최대 국영 식품 회사 코프코(Cofco)가 중국 내 패스트푸드 수요 증가로 대두, 밀, 설탕 등 식품 원자재를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관련기업의 해외 인수를 검토중이다. 코프코의 프랭크 닝(Frank Ning·寧高寧) 회장은 블룸버그통신 21일자 인터뷰에서 "미국, 남미, 호주, 러시아에서 인수 대상을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소비시장과 중국 밖 공급원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중국은 내부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 밖 에서 공급...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23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남북한 순방길에 올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리 부총리는 북한에 머무르는 동안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예방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강석주 외교 담당 부총리 등을 만나 북중 경협 강화 방안을 포함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리 부총리의 방북 길에는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천위안 중국개발은행 이사장, 류제이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류톄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천젠 상무부 부부장 등이 동행한 것...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돼 중국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구찌 선전(深川) 매장의 직원 3명이 "부당노동행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추가근무수당 지급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선전의 치젠(旗艦) 구찌 매장 직원 3명이 지난 18일 사직서를 냈으며 이들은 회사 측에 밀린 초과 근무 수당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남방일보(南方日報)가 20일 보도했다. 사직서를 낸 직원 가운데는 관리직과 출산휴가 중인 직원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부당노동행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업무 ...
▲ 전국 부녀연맹의 쑹슈옌(宋秀岩)중국 여성의 85.2%가 가정 내 위치에 대해 만족스럽다거나 매우 만족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1일 개최한 기자 발표회에서 전국 부녀연맹의 쑹슈옌(宋秀岩)은 작년 10월26일부터 작년말까지 전국 3천150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중국 여성사회지위 조사 결과, 여성의 가정내 지위에 대한 만족도가 이처럼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또 여성이 가정내 생산 및 경영에 참여하는 비율은 72.6%에 달했으며 주택 구입이나 건축에 참여하는 비율은 74.4%,...
미국 상원이 최근 중국 위안화를 겨냥한 환율 평가절하 보복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대 중국 무역 공세의 전선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 때문에 미국 기업들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차단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인터넷 검열 정책의 세부 사항에 대한 설명을 공식 요구했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에 있는 미국 기업들이 자사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이 차단돼 기업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이런 조처는 중...
중국 부동산 시장이 최근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부동산시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것을 지시했다. 원총리는 22일 광시좡족자치구 수도인 난닝(南寧)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가 부동산 시장 억제에서 관건이 되는 시기"라며 "각급 정부는 철저한 조치를 취해 부동산 통제의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3일 보도했다. 또 중국 서민용 주택인 '보장성(保障性) 주택'의 건설 목표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 중앙정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보장성 주택 1천만채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홍콩의 한류, 식지 않는 혼꼬와(한국어) 열풍 - 학습 동기가 취미에서 업무연결로 발전하고 수험시장도 성장세 - - 외국어 학습 비즈니스로 확장 가능 엿보여 - □ 한국어 인기 배경 ○ 한국 문화 인기가 한국어까지 - 드라마, K-pop, 패션을 위주로 한 젊은 층의 한류 인기가 점점 강세를 띠고 있음. 도매상가 및 쇼핑몰에는 한국스타일 여성의류나 한국산 핸드백 및 화장품이 인기리에 판매됨. -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의 인기가 높아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 심사초이 등지에는 한국음식점...
▲ 10월14일부터 재외선거관리를 위하여 홍콩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 (왼쪽부터 송영란 위원, 이병욱 위원장, 전옥현 주홍콩총영사, 남기종 부위원장, 진현용 위원) 전옥현 주홍콩총영사는 10월 14일 홍콩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현재 홍콩재외선관위의 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앞으로 국회 교섭단체를 둔 민주당 추천위원이 위촉되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홍콩재외선관위는 호선을 통하여 위원장에 이병욱 위원을, 부위원장에 남기종 위원을 선출하고, 2012년 4월...
2011 한인의 날 '한마음 장터와 문화축제'가 10월 22일(토) 오전 10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다. 홍콩한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자 우리문화를 홍콩에 알리는 문화교류 행사인 '한마음 장터와 문화축제'는 한인 기업과 단체가 마련한 전시 부스와 바자회를 1부로, K-Pop Contest와 초청 가수 공연을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K-Pop Contest는 한류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우리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한국인과 홍콩인들이 끼와 재능을 선 보이는 무대로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또한 한국 국기원 태권도...
도날드 짱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일반 시민의 가장 걱정거리인 주택 문제 해결을 골자로 하는 임기 마지막 정책을 발표했다. 또 2013년부터는 광동 지방에서 거주하기를 선택한 노인들에게도 노인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도날드 짱 행정장관의 새 정책은 결국 다음 행정부로 넘겨지게 됐다. 이에 대해 도날드 짱 자신은 "어떤 정책이 됐든 시민들의 호응을 받는 좋은 정책으로 판명되면 다음 정부가 이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설명했다. 내년에 물러나는 도날드 짱은 아직까지 집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주 타겟으로, 다...
자신이 홍콩의 부유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난 몇 년간 점점 사는 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홍콩의 GDP는 26% 성장했다.그리고 부유층도 경제와 함께 성장했다. 전체 홍콩 인구 중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평균 수입은 이 기간동안 21% 늘어났다. 상위 10%의 평균 소득은 2010년 10만 4,900달러를 기록했다.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같은 기간 그나마 얼마 안되는 소득이 10%가량 줄어버렸다. 2010년 최저소득층의 평균 소득은 월 2,500달러...
간이식이 필요하지만 수술 비용이 없어 곤경에 처했던 중국에서 온 아기에게 홍콩 시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호난성에서 온 17개월짜리 이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담관이 막혀 있어 또래 아기들처럼 웃거나 울지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방바닥에 누워 뒤척이며 지낸다. 아기는 1백만 달러가 소요되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기는 태어난지 사흘만에 담즙관이 막혀 얼굴이 노랗게 면하기 시작했으며 진단을 받고 3개월 후 수술을 했을 때는 이미 처치가 너무 늦어 간이 손상되어 버려 간 이식만이 아이를 살릴...
약 한 달 전, 자본 집중과 정부의 방임이 세계 경제에 위기를 가져왔다며 미국에서 시작된 Occupy Wall Street(월스트리트 반대)시위가 세계 각 주요도시로 파급되며 지난 15일에는 아시아에도 상륙했다. 지난 9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반 자본주의 시위는 북미 각 도시로 번지더니 인터넷을 통해 경제위기에 휘청거리는 세계 다른 도시로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콩에서도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위 동참을 호소하는 움직임이 있어왔으며 15일 토요일 시위 당일날 Occupy Central에 동참해 홍콩 ...
홍콩 시민들의 비타민 과용 수준이 미국처럼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과도한 편이라고 의학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홍콩 병원 약국 협회의 취츈밍(Chui Chun-ming) 부의장은 홍콩 사람들이 비타민을 남용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실제 효과는 별로 있지도 않은 각종 비타민과 영양제를 구입하기 위해 홍콩 시민들이 낭비할 필요없는 돈을 쓰고 있다며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홍콩 영양학 협회의 청치렁(Cheung Chi-leung)회장도 자녀에게 칼슘이나 오메가 같은 영양제를 너무 많이 주는 부모가 ...
12일 홍콩 ATV의 주주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해 파장이 일고 있다.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ATV 주주인 차이옌밍(蔡衍明) 왕왕(旺旺)그룹 회장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다른 한 기업의 명의로 홍콩고등법원에 ATV의 파산을 신청했다. ATV측은 차이 회장에게 진 빚은 작년에 이미 다 갚았으며 이번 소송에서 문제가 된 2,300만 홍콩 달러의 전환사채는 차이 회장의 신청으로 발행이 금지된 상태라며 이를 구실로 ATV의 파산을 신청한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ATV측은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차이 회장에게 빚을 갚기로 약속했다....
홍콩 보건국이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10세 이상 여학생 5천 명에게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될 이 프로그램은 홍콩 내 5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앞서 홍콩 중문대학은 홍콩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이 7%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었다. 영국은 80%에 달한다. 자궁경부암은 유전이 아니며 인체 직접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므로 예방백신의 효과가 크다. 또 백신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나이가 10대라 이 시기에 백신을 맞으면 가장 강력한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
청관오(Tseung Kwan O)에서 길가던 시민을 무작위로 칼로 찌르는 범행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몰고 왔다. 사건은 지난 2일 저녁 8시 경 청관오 포람(Po Lam) 쇼핑몰 근처에서 길을 가던 49세 남자가 등 뒤에서 칼로 찔리는 것이 시작이었다. 약 4시간 반이 지나서 두 번째 피해자인 18세 학생이 킹람(King Lam) 아파트 단지 입구의 지하보도를 걸어가던 중 역시 뒤에서 공격받아 팔을 세 번이나 찔렸다. 이 학생은 지난 10일 현재 청관오 병원에서 ...
MTR이 중국 창쳔 철도(Changchun Railway)로부터 11억 달러에 사들인 중국산 차량의 운행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 열차는 연말부터 쿤통라인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중국 제작이지만 시그날 시스템은 프랑스에서, 제어장치는 독일에서 완성됐다. 홍콩 MTR이 중국 측에 주문한 차량 총 10대 중 4대가 홍콩에 도착해 현재 시험 운행을 하고있다고 MTR은 밝혔다. 이 중국산 MTR 차량에는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각 칸마다 4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녹화 내용은 1주일간 보관된다. 또 각 차량에 세 대의 LCD 모...
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가 15일부터 나흘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내년 10월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격)에서의 최고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전체회의다.○ 계파 간 권력투쟁 서막일부에서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현 4세대 지도부에 이은 5세대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공산당 내 계파 간 권력투쟁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세대 지도부는 '지방정부 고위직 인사 완료→18차 전국대표대회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중앙위원 중 상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