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혼외정사 문제가 불거진 스캔들 메이커 후보 헨리 탕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6%가 탕의 차기 행정장관 후보 사퇴를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렁쳔잉과 헨리 탕, 두 후보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렁쳔잉을 선택한 설문 응답자는 63.9%, 헨리 탕을 선택한 응답자는 불과 16%로 두 후보의 격차는 후보 경선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48%로 벌어졌다. 설문 응답자의 77.8%는 최근 불거진 탕의 호화 주택 불법 구조물에 대한 불투명한 해명이...
홍콩에서 위안화 관련 업무가 급증하면서 위안화 국제화의 전초기지 역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홍콩금융관리국은 홍콩은행을 통해 처리된 위안화 무역결제가 지난해 1조9149억위안(344조6820억원)으로 전년보다 4.19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고 신징빠오(新京報)가 27일 보도했다. 또 홍콩에서 발행된 위안화 표시 채권은 지난해 1079억위안(19조4220억원)으로 2010년보다 2배 늘어났다. 위안화 대출은 308억위안(5조5440억원)으로 금액은 아직 적지만, 전년보다 무려 16배나 폭증했다. 중국은 홍콩을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전...
前 재경국장 헨리 탕은 후보사퇴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거인단 중 379명의 지지를 확보하고 지난 20일 공식 후보 등록했다. 강력한 라이벌인 렁춘잉도 292명의 지지를 확보하고 입후보했다. 행정수반은 공상(工商)ㆍ금융(金融)계 300명, 전업(專業.전문직)계 300명, 노공(勞工.노동)ㆍ사회복무(서비스)ㆍ종교계 300명, 입법회 의원 등 정계 300명 등 모두 1천200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위원회를 통해 간접 선출된다. 중복된 선거인 등을 제외하고 이번에 자격이 주어진 실제적인 선거인단 수는 1,194명이다.헨리 ...
부모 자신이 이중언어 사용자가 아니면서 자신의 아기들에게 너무 어릴 때부터 이중언어에 노출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는 학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7일부터 뱅쿠버에서 열린 아메리카과학개선협회회의에서, 어릴 때부터 두 개 이상의 언어에 노출되어 자란 아이들은 언젠가는 학습에 어느 정도의 장애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까지의 연구로는 어릴 때 다른 언어에 노출된 아이들은 쉽게 말을 배우고 다른 언어도 쉽게 받아들인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번 발표는 아기를 둔 부모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의 심리학...
홍콩 당국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차질이 생기는 등 국제 경쟁력 저하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홍콩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중국 본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홍콩 로비단체 클린에어네트워크(CAN)는 최근 조사한 결과 홍콩에서 대기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0만명 중 43명 꼴이다. 이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이자 중국 본토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WSJ는 화려한 조망권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여기다 중국 거대 경제와 맞닿아 매력적인 도시로 ...
홍콩 사람들이 매일 먹는 쌀을 통해 발암성 무기질 비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조사팀의 말이다. 식품 안전국은 평균적으로 밥을 매일 먹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몸무게 1kg당 0.22~0.38마이크로그램의 비소를 흡수하고 있는데 이는 제한기준인 1일 3.0마이크로그램보다는 훨씬 적은 양이라 우려를 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비소는 자연계에서 스스로 발생하는 무기, 유기질의 반금속이다. 이 중 무기질 비소는 암 뿐 아니라 피부 손상, 심장 질환, 신경독소, 당뇨 등을 유발한다.식품안전국은...
지난해 홍콩에 이민을 온 사람보다 이민을 나간 사람이 더 많아 두뇌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통계국은 지난해 홍콩에서 타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의 숫자가 12,400명으로, 홍콩에 이민 온 사람의 숫자보다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불과 7번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전의 홍콩 탈출 러쉬는 중국의 문화 혁명이나 홍콩의 중국 반환 등 지역적인 정치 사회 경제 현상과 맞물린 것이었지만, 지난해의 경우에는 다른 특별한 변수가 없어서 전문가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폴리텍 대학의 사회과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민을 나...
HSBC가 3년 안에 3천 명을 해고하겠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HSBC는 내년 말까지 3천 명 해고를 마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현재는 목표를 수정, 내년 2/4분기 안에 목표인원의 해고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대로라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인원이 해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노무라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HSBC 의 최근 수입 구조 개선 속도가 저조하게 나타나 아마도 적극적인 비용 삭감 정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HSBC는 최근 일본 내 비지니스를 크레딧 스위스에 매각함으로써 일본 소매 금융 시장에서 철수했...
총 피해액 30만 달러에 달하는 인터넷 쇼핑 사기극에 13세 남학생과 16세 여자 아이가 끼어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3세 소년은 지난해 인터넷사이트에 아이폰을 팔겠다고 광고를 내고 부모의 통장으로 4천 달러를 받아 챙겼다. 송금후 물건을 받지 못한 구매자는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 소년은 아우타우콕(Ngau Tau Kok)집으로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또 타이포에서 인터넷에 명품백을 싼 값에 판다며 허위 광고를 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16세의 무직 여자아이도 체포했다. 이 밖에 보석과 전...
상하이에서 홍콩에 도착한 승객들이 18시간이나 지연된 것에 대해 손해 보상을 요구하며 비행기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는 소동이 또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상하이 푸동 국제 공항을 정시에 출발한 홍콩 에어라인 비행기는 이륙 직후 짙은 안개 때문에 인근 홍챠오 공항으로 유도됐다. 승객들은 이 비행기 안에서 자정까지 대기하다가 비행기가 푸동으로 돌아간 후 새벽 2시에서야 푸동에서 다시 홍콩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18시간의 지연에 불만을 품은 승객 17명은 홍콩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떠나지 않은 채 세 시간이나 항의 소동을 벌였고 결...
성홍열에 걸린 8살 남자 아이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세인트 폴 컬리지에 다녔던 이 남자 아이는 성홍열에 합병증까지 생겨 생명이 위독하다. 이에 앞서 지난 달에도 성홍열에 걸린 14살 여자 아이가 사망한 적 있으며 11살 남학생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가까스로 회복된 바 있다. 이번에 감염 사실이 확인된 8세 남자 아이는 지난 16일부터 고열과 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퀑와(Kwong Wah)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곧바로 소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혈액 검사 결과 이 남자아이는 성홍열 박테리아 감...
한류 열풍으로 인해 지난해 홍콩 현지 매체에 하루 평균 5건의 한국 관련 소식이 보도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 홍콩총영사관(총영사 전옥현)이 23일 지난해 홍콩 대공보와 문회보, 명보, 동방일보 등 중국어 신문과 영자지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5대 일간지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 신문별로 매일 3~7.4건의 한국 관련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영사관 측은 "개별 신문 독자의 입장에서는 평균 매일 5차례 한국을 기사로 접한 셈"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이들 5개 일간지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는 총 8738건이었으며...
최근 마카오에서 도박계 인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던 도널드 창(曾蔭權) 홍콩 행정장관이 이번에는 마카오의 호화 요트에서 머무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홍콩 언론들은 창 장관이 지난 주말 개인적으로 방문한 마카오에서 재벌 친구가 제공한 호화 요트에서 머물렀으며 이 요트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왔다고 22일 보도했다.행정장관실 대변인은 창 장관 부부가 지난 17~19일 벌초를 위해 마카오를 방문했으며 마카오로 가는 페리 비용을 냈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창 장관 부부가 여행 기간 친구의 요트에서 숙...
중국의 '스티브 잡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중대 결단을 했다. 야후와의 지분 정리 문제와 실적 부진에 골머리를 앓던 그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닷컴의 홍콩증시 상장 폐지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알리바바닷컴의 홍콩 상장을 철회하고 사기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알리바바그룹은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닷컴 지분 74%를 보유 중이다. 상장 폐지를 위해선 나머지 26%의 소액주주 지분을 매수해야 한다. 알리바바측은 상장폐지를 위해 소액주주들에게 매수청구 가격으로 ...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가 중국이 경제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이에 따른 개혁은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연평균 10%대의 성장률 역시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 세계은행과 중국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내놓은 '중국의 2030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졸릭 총재는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10%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더이상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전환점에 도달한 중국 경제는 개혁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 층의 저항이 일어날 ...
중국의 인구정책인 산아 제한 정책의 표어가 폭력적이고 과격하다 못해 살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순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농촌 지역에서 자극적인 산아제한 정책 표어에 대한 순화 작업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아 제한'은 중국의 인구 통제정책으로 중국에서 소수민족 지역과 일부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한다. 하지만 '남아 선호' ...
'알면 알수록 모른다'는 중국인. 최근 중국의 한 유력 언론이 '외국인이 이해하기 힘든 중국인의 10대 습관'들을 정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중국 광명보(光明報)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거쳐 이해 불가한 중국인의 10대 습관을 정리해 보도했다. ▲ 온종일 '물 먹이는' 차문화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특히 차 문화의 고향 중국 남부지역을 방문했거나 여행해 본 외국인은 긴 시간의 수다와 함께 끝없이 차를 마셔 본 경험이 한번 쯤 있을 것이다. 손님의 찻잔이 비지 않게 하는 것이 중국 차도(茶道)의 핵...
중국의 신규취업자가 작년 경기둔화에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역 도시지역 신규 취업자는 1221만 명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2%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GDP가 1% 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13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작년 말 기준 실업률은 4.1%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 홍콩 웰빙트렌드와 함께 건강식품 선호현상 꾸준히 이어져- 중국의 잦은 식료품 사고로 수입 유기농 포장 식품 환영받아 □ 건강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홍콩사람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고조 - 홍콩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방부제나 인공첨가물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고 무 방부제, 천연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건강음료, 유기농 포장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짐. - 건강음료는 2005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평균 4% 성장률을 지속했고, 5년간 총 21.8%의 판매 성장률을 달성함. 그 결과 2010년도에는 ...
존경하는 홍콩한인 여러분!46대 한인회장단이 출범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홍콩한인사회의 공익과 화합에 힘쓰고 나눔의 한인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모두가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하였고, 홍콩한인회의 위상을 높히는 일과 차세대의 소통을 위한 행사들도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과 격려로 잘 감당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한 '한마음 체육대회', 수준 높은 공연이 함께한 문화행사 '한마음 자선 음악회', 홍콩한인들의 화합과 더불어 홍콩 지역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린 '한마음 장터와...
김진만 한인회장의 장남 성욱 씨가 모델 이혜민 씨와 2월 7일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전옥현 총영사를 비롯한 300여명의 홍콩 교민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2월 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홍콩 지인들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바로 홍콩으로 넘어왔다. 김성욱 씨는 금융계에서 15년간 경험을 가진 젊은 베테랑으로 모건스탠리 상무를 거쳐 현재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파리바스 전무로 활동 중이다. 아내 이혜민 씨는 SBS 수퍼모델 수상자로 최근 홍콩에서 활동해왔으며 3월부터 한국종합예술대학에서 모델학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