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63대손으로 알려진 모델 주거쯔치(諸葛梓岐, 제갈재기)가 재벌 2세와 '억 소리' 나는 결혼식을 올렸다.홍콩에서 활동 중인 중일 혼혈 화교 모델 주거쯔치가 20일 홍콩 재벌 2세 쉐자린(薛嘉麟)과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 쉐자린은 홍콩 대형 노래방기업 뉴웨이(Neway) 집안의 둘째 아들이다. 촉한 정치가인 제갈량의 후손과 재벌가 자녀의 결혼식에는 800만 홍콩달러, 우리 돈 11억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중화권 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주거쯔치와 쉐자린의 결혼식에는 전통 혼례 복장과 붉은 가마 행렬이 등장하는...
총 67억 달러에 상당하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들이 올 여름 홍콩에 찾아온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홍콩에 오기 이전 이미 타이페이와 상하이, 청두에서 열렸었다.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사틴의 유적 박물관(Heritage Museum)에서 열리는 피카소 : 파리 국립 피카소 박물관 명작들 전에서는 피카소의 초기작부터 생애 후반기 작품까지 그림과 조각 6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 중에는 빨간 팔걸이 의자에 앉아있는 여인(1932)과 함께 마네의 대표작 풀밭위의 오찬을 1960년대에...
중국이 북한 변수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북한~한국 가스관 연결 사업의 대체 노선으로 러시아~중국 산둥(山東)반도~한국 서해 노선을 제안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장제민(蔣潔敏) 회장은 지난달 16일 베이징에서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을 만나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사업과 관련해 중국을 경유해 서해를 지나는 해저 노선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중앙일보·JTBC가 단독으로 입수한 두 사람 간 회의록에 따르면 CNPC 장 회장은 "산둥반도 웨이하이(威海)에서 한국으로 해저 가스관을 부설해 러시아산 가스...
"지금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회는 1989년 천안문 사태 당시만큼이나 분열상이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주중 미국대사를 지냈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도 여러 차례 만난 존 헌츠먼의 현재 중국 최고지도부에 대한 진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헌츠먼이 "중국의 정치는 거칠다. 걸핏하면 급전직하할 수도 있다"면서 보시라이 실각 이후 지도부 분위기를 지적했다고 22일 전했다. FT는 특히 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중앙정법위 서기, 사회치안업무 담당)이 이미 공개 석상에 나타나거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조치됐다고 전하...
중국이 모바일운영체제(OS)시장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모바일OS를 양분하는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탐재 기기 시장점유율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세계 1위 미국을 앞질렀다고 IT전문지 애플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조사정보업체인 플러리의 '세계 모바일OS사용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초 세계시장에서 8%의 점유율에 그쳤지만 지난해 말 17%로 크게 증가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34%)과 중국(17%)은 차이가 컸다. 하지만 올해 들면서 1월 미국 26%와 중국 19%로 격차를 ...
-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로 오피스, 주거용 건물 임대 및 매매비용 등 전반적 하락세 - - 홍콩 정부, 향후 부동산 시장억제책 완화 전망 -□ 홍콩 부동산 임대료 현주소 ○ 종합 부동산 서비스업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지난 2월 발표한 '2012 세계 주요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국 68개국중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으로 조사됨- 홍콩은 제곱피트(100제곱피트=약 2.8평)당 연 임대료가 244 US 달러로 2년 연속 가장 비싼 곳으로 기록-...
지난 15일 ‘2011 Man Asian Literary Prize’ 를 수상한 신경숙 작가의 특강이 이틀 앞서 13일 몽콕에 위치한 홍콩중문대학 전업진수학원 강연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콩중문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육문화원(원장 이수경)이 주관한 이번 특강은 홍콩의 한류를 한국문학으로 확대하고자 서정적이고 섬세한 문체의 대표적인 한국 여성작가 신경숙 씨를 초청해 약 80여명의 홍콩 한국어 학습자들과 홍콩거주 한인교민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언어는 다르지만 모두의 가슴속에 내제된 ‘엄마에 대한 마음’을 참석자들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재학생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이내건 회장(동우해운유한공사)과 박희봉 회장(HK D International)이 기탁한 장학기금에서 성적우수장학생에게 전달되자 일부학생들(고등부 김세형, 이하영, 이서현)이 다시 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었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 한동희(2등8,950HK$), 김민서(3등 8,950HK$)이 장학금 전액을 학교 장학 기금으로 내놓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오희석 교장은 "학업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서 마음을 쓰는 것이 고...
외환은행 홍콩지점(경 규상 지점장) 은 최근 단행된 본국 인사에서 전임 신 현승 지점장이 부행장으로 승진 하였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신 현승 부행장은 앞으로 외환은행 해외사업그룹을 총괄한다.신 부행장은 2008년 8월18일에서 2011년 9월 9일까지 홍콩 지점장으로 근무했고, 동 기간에 홍콩한인상공회의 부회장과 자문위원을 각각 역임 했다.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전옥현)은 오는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 동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히면서 국외부재자를 신고하거나 재외선거인등록을 신청한 재외국민은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절차는 재외투표소에 가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소안에 비치되어 있는 기표용구로 자신이 지지하는 1인의 후보자(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하나의 정당만을 말한다)를 선택하여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
지난 16일 차기 행정장관 후보 TV토론에서 렁춘잉이 헨리 탕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여전히 리드를 유지했다. 前 재경국장을 역임했던 헨리 탕은 렁의 진실성에 대해 물고 늘어졌지만 토론회에 참가한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2시간의 토론이 끝난 후 탕을 지지한다고 답한 참가자는 13.4%에 불과했다. 공격적으로 나선 탕은 오히려 제대로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자신의 표만 깎아먹는 모습을 보였다.토론에 약했던 헨리 탕은 실제 거의 당선의 가능성이 없는 또 다른 후보인 알버트 호쳔얜에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알버트 ...
홍콩대학들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 결과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순위(Times Higher Education World Reputation Rankings)를 보면, 홍콩대학(University of Hong Kong)은 세계 39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42위에서 세 계단 올라간 순위이다. 홍콩과기대(The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도 지난해 90~100위권 대에서 61~70위권대로 뛰어올랐고, 중문대학(The Chinese University...
최소한 향후 3개월은 구직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한 인력 수급 업체가 내다봤다. 홍콩 고용인 연합(The Employer's Federation of Hong Kong)은 홍콩처럼 수출을 위주로 하는 경제권에서는 다른 경제권보다 불확실한 전세계 시장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역 분과 위원회 입와이밍(Ip Wai Ming)의원은 홍콩 회사들이 새로운 인력 고용이나 인력 재배치에 극도로 소극적이며 아주 필요한 자리만 메꾸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홍콩대학 직업배치 전담부서는 은행, 회계 분야에서도 졸업...
홍콩의 친 중국계 신문이 '검은 돈'과 결탁한 의혹을 받고 있는 렁춘잉 후보의 보호에 나섰다. 렁춘잉의 선거 운동팀은 일전에 조직폭력배 일당과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부 정치 관련 전문가들은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 14일 언급한 말이 중국정부가 렁 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보고 있다. 원 총리는 홍콩 시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는 후보가 차기 행정장관에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었고 이 발언을 둘러싸고 중국 정부가 렁 후보를 점찍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퍼지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 12일, 홍콩대학 총학...
홍콩의 인적자원은 아시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아 홍콩을 세계 4위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올려놓았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그러나 높은 노동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않아 홍콩은 싱가폴에 한 단계 밀렸다.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도시는 뉴욕, 그 다음은 런던이다. 홍콩은 모든 면에서 싱가폴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환경과 자연 재해 분야에서 중국의 광조우보다 뒤진 점수를 받아 싱가폴에 밀리게 됐다. 홍콩보다 인적자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다. 인적자원 점수는 도시의 노동인구, 교육의 질, 보...
지난해 홍콩 호텔들은 16년만에 최고의 객실이용률을 자랑하면서 체재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관광청은 객실 부족때문에 관광업 성장이 방해될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실제 숙박업계는 지난 해가 예외적인 해였고 올해는 그만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싸이트 Hotels.com에 따르면 홍콩의 호텔 평균 가격은 1박 1,270달러로 불과 1년전에 비해 46%나 올랐다. 웹싸이트는 이에 대해 "중국에서 몰려드는 비지니스 관광객과 쇼핑객들 덕에 홍콩의 호텔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늘어나는 승객을 감당하기 위해 MTR이 오는 3월 24일부터 주 당 370회 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가장 붐비는 역에는 별다른 조치가 없어 실효성 여부에 불만이 남아있다. MTR측은 새로운 차량 다섯 대를 투입해 주당 승객 80만 명을 추가로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MTR측은 추가 열차를 지난 12일 깜종(Admiralty)역에서 시험 운행했으며 결과적으로 "눈에 띄게 혼잡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가 차량이 투입되면 츈완선과 쿤통선의 열차 대기시간은 3.5분에서 3분으로 줄어든다. MTR측은 앞으로도 순차적...
고풍스런 예배당에서 거의 무료로 결혼 예식을 올릴 수 있어 결혼비용에 부담을 갖는 홍콩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레저 문화서비스국이 지난 2007년부터 정부 시설 중 전망이 훌륭한 여섯 곳에 대해 사용을 허가한 이후 이 중 특히 레이위문(Lei Yue Mun)항로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차이완(Chai Wan)의 레이위문 파크(Lei Yue Mun Park and Holiday Village)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웨문 파크 관리자는 "공원 내의 강당은 역사적 건물(2급 역사유적)으로 등재된 곳이며 영국령이던 시절...
지난 11일, 야우마테이(Yau Ma Tei)의 한 빌딩 16층 난간에서 1인 시위를 벌인 중국인 여성을 구출하기 위해 홍콩 구조대원들이 진땀을 뺐다. 허베이(河北) 탕샨 출신인 중국인 여성(32)은 중국법원이 자신의 억울함을 제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며 두 시간에 걸쳐 야우마테이 빌딩 난간에서 보는 사람을 아슬아슬하게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이 여성은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아들, 친구와 함께 거주해오던 야우마테이의 아파트 16층 난간에 나가 시위를 시작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10년 전에 중국에서 중고 자동차를 속아서 ...
독감 중 치명적인 유형에 감염된 네 살 여아가 지난 16일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보건국이 밝혔다. 인플루엔자 B형 감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 여자 아이는 최근 홍콩을 떠난 적이 없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 3월 8일로, 고열과 기침이 시작됐다. 바로 다음 날 여자 아이는 집에서 의식을 잃어 퀸 엘리자베스 병원 소아 응급병동으로 실려갔다. 이전까지 건강상의 문제가 전혀 없었던 이 여자 아이는 갑작스러운 심한 발작과 경련, 혈관 막힘, 뇌와 신장, 간에 복합적으로 문제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드문 상황을 보이고 있다. 독감으로...
어린이 축구 경기에서 한 선수가 상대편 선수의 얼굴을 고의로 차는 장면이 비디오에 녹화되 부모들을 격노케 했다. 지난 17일, 호만틴에 위치한 KGV 운동장에서 열린 12세 미만 홍콩리그 경기에서 ESF 라이온스 팀의 선수가 상대편인 키치 에스콜라(Kitchee-escola)의 선수 얼굴을 발로 찼다. 키치의 운영감독은 "12세 이하 어린이 축구 경기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일어났다"며 상대편 코치가 곧바로 개입해 사태를 진정시켜야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게다가 얼굴을 발로 찬 선수에 대해서 옐로카드나 레드카드가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