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과 부활절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홍콩-중국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경소에 인력이 추가 파견돼 원활한 흐름을 돕고 있다. 이민국은 4월 첫째 주 연휴 기간 중 약 9백만 명이 홍콩을 떠나거나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동 인구는 지난해보다 약 8% 늘어난 숫자로서 특히 올해에는 4월 첫째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부활절 연휴에 앞서 수요일에 청명절이 있기 때문에 긴 연휴가 가능해져 이동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명은 중국, 홍콩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조상의 묘를 찾는 때라 연중 가장 붐비는 연휴 중 ...
세계 경기에 아랑곳않고 성시를 이루는 아시아 시장을 잡기 위해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에 갤러리를 오픈한다. 애드미럴티의 원퍼시픽 플레이스(One Pacific Place) 5층 전체 1만 5천 스퀘어 피트를 세 내 막바지 치장중인 이 갤러리는 오는 5월 19일 문을 연다. 소더비는 여기서 경매와 전시, 프라이빗 세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더비에 앞서 지난 2년간, 화이트 큐브(White Cube),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등 국제적인 갤러리가 중국을 배후로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동안 ‘그림자 금융’에서 불법사채를 끌어모아 자금을 조달했다. 중국은 국가자본주의 성향이 강해 국영기업은 은행 대출을 쉽게 받지만, 중소 민간기업은 은행 문턱을 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원저우에서는 2008년 말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4~9월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자살을 했거나 시도했다. 중소기업들의 도산이 이어졌다.저장성 여성 사업가 우잉(吳英·31)은 투자자들에게 빌린 사채 3억8000만위안(약 540억원)을 갚지 못해 사형 집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 같은 후진적인 금융시스템을 고치기 위...
중국과 러시아가 4월 말 서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벌인다.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규모인 데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해상연합훈련을 벌이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이후 거세질 한·미·일의 공세에 대비하는 것으로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중국 국방부의 양위쥔(楊宇軍)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4∼5월 중·러 양국 해군이 연합군사훈련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해 수역에서 ‘해상협력-2012’ 연...
왕리쥔(王立軍·사진) 전 충칭시 부시장이 충칭시 공안국장으로 일할 당시 중국 최고 지도부에 대한 도청과 행적 조사를 벌여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홍콩 시사 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 최신호는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충칭을 방문했을 때 왕 전 부시장이 이들의 사적 대화 내용을 도청했다고 보도했다. 왕리쥔은 도청 내용 중 중요한 것은 보시라이(薄熙來) 당시 충칭(重慶)시 서기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고 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우 위원...
신화통신은 중국의 한 언론에 게재됐던 내란설을 퍼트린 사람 6명을 구속하고 인터넷 사이트 16개를 폐쇄했다고 31일 전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신식판공실(SIIO)은 이날 `meizhou.net', `xn528.com', `cndy.com.cn' 등 인터넷 사이트가 “군용 차량이 베이징에 진입했으며 베이징에서 뭔가 잘못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조작된 루머를 퍼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SII0는 이 소문이 상당수 무법자에 의해 최근 조작된 것이라며 이 루머가 공중에 대단히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베이징 경찰은 내란설을 조작하고 이...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모여 중국 고대 사상가이자 도가(道家)의 시조인 노자의 '도덕경'을 함께 읽으면서 노자 탄신 2581주년을 기념했다. 30일 중국 허난르바오(河南日報)는 노자의 고향으로 알려진, 노자묘(老子廟)가 소재한 허난성 루이(鹿邑)현에서 이 같은 대형 기념행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이 지역의 여러 초등학교에서 온 2000여명의 학생들은 줄지어 서서 한목소리로 도덕경을 낭독했다. 최근 몇년간 '도시에서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는 외동 아이'를 일컫는 '소황제'들이 교사가 가르칠 수 없을 정도로...
코차이나 로지스틱스(Korchina Logistics) 선은균 총괄사장이 2012년 3월 21일 개최된 제39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선은균 사장은 3월 22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전옥현 총영사를 예방하고 "금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코차이나가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은균 총괄사장은 박봉철 회장과 함께 1995년 코차이나 창립 초창기부터 기여해왔으며, 2003년 총괄사장 취임 이후 코차이나를 2011년 7월 기준 매출액 1,870억원, 13개국 34개...
2012년 홍콩 컨탬퍼리는 세계적인 미술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홍콩국제미술제와 크리스티 옥션의 개최와 맞추어 2012년 5월 17일 부터 20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Park Lane Hotel에서 대망의 데뷰 무대를 갖는다. 기간동안 영화배우 하정우는 작가로서 홍콩 컨탬퍼리 기간중 특별전 ‘마스크’ 를 선보이게 된다. 하정우는 이 전시를 위해 27일 부터 30일 홍콩에 머물면서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그는 합판에 새로운 시리즈로 그림을 그리고 나면 홍콩 컨탬포리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될 예정이다. 특히 D...
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KBS 구수환 프로듀서를 초청, 영화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은 홍콩의 한인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나누어 2회 실시하며 행사 중 모아질 모든 수익금 및 기부금은 '사단법인 이태석신부 사랑나눔'을 통하여 수단의 오지마을 '톤즈'로 보내져 의료지원에 쓰여지게 됩니다. 울지마 톤즈는 내전 중이던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에 걸려 선종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1962~2010) 신부...
홍콩이 전 세계 160개 국가 중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나라에 뽑혔다. 21일 블룸버그가 전 세계 160개 도시를 대상으로 6가지 항목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홍콩은 총점 49.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 3위는 미국, 4위는 영국이었다. 홍콩은 내수 시장이 크고 세계 금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세제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시장 중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2위 네덜란드는 5개 항구를 가졌고 유럽 본토와 가깝다는 점이 강점...
차기 홍콩 행정장관으로 선출된 렁춘잉(梁振英ㆍ58)은 가난한 경찰의 아들로 태어나 홍콩의 최고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렁춘잉 당선자는 1954년 홍콩에서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경찰이었지만 워낙 가난했던 탓에 어린 시절을 경찰숙소에서 보낸 적도 있다. 홍콩이공(理工)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측량기사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에서 상업관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홍콩으로 돌아온 뒤 측량분야와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다국적 부동산컨설팅 회...
시내 가스 공급업자인 홍콩 차이나 가스(Hong Kong and China Gas)가 지난해 순익이 10%나 증가해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올해에도 가스 요금을 올리지 않을 방침이다. 타운 가스(Town Gas)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홍콩의 가스 공급자는 지난해 당초 기대됐던 57억을 훌쩍 넘어 61억 5천만 달러의 순익을 남겼다. 대부분 중국 사업 확장에서 거둬들인 수익이다.이에 따라 타운 가스는 주식 10주 당 한 주씩을 보너스로 발행하고 특별 배당금도 주당 17.5센트씩 지급키로 했다. 기존 배당금은 지난해와 마찬...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항공사 드래곤에어는 오는 5월 1일부터 제주-홍콩간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래곤에어 제주발 홍콩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5분, 화요일 오후 3시5분에 출발하며, 홍콩발 제주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50분, 화요일 오전 9시15분에 출발한다. 이번 취항으로 제주도민의 홍콩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홍콩과 중국 여행객들의 제주 여행도 늘어날 전망이다.클라렌스 청 드래곤에어 한국 지사장은 "이번 취항을 계기로 홍콩을 찾는 제주도민이 늘고 아름다운 제주를 찾...
어린 두 자녀에게 홍콩의 악명높은 대기 오염이 영향을 줄까 우려했던 한 아버지가 홍콩 기상청이 내놓는 공식적인 숫자는 믿지 못하겠다며 실시간 오염 지수를 모니터할 수 있는 아이폰 앱을 내놓았다. 첨단 기술을 남보다 먼저 받아들이는 어얼리 어댑터이자 사업가인 앤드류 레이덴은 2년 전 홍콩에 정착했다.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홍콩의 공기가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과연 어느 정도 나쁜지,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는 알수가 없었던 45세의 이 사업가는 5살, 3살의 어린 두 아들이 밖에서 놀아도 될런지 파악하기 위해 앱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
홍콩관광청은 50 홍콩달러로 즐기는 '맛있는 홍콩'의 미식 가이드북을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 스토어에서 '홍콩', 'Hong Kong', '홍콩관광청', '맛있는 홍콩' 등으로 검색 하면된다. 어플은 홍콩 동영상 보기는 물론 실시간 일기예보, 지도검색, 환율계산, 메모기능도 갖추고 있다. 지원하는 기종은 카메라가 달린 iPad2 이상이며, iPad3출시 시, 곧바로 업데이트 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어플출시와 관련, 홍콩관광청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ktb1)에서는 '홍콩여행 백배 즐기...
홍콩 염정공서(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 廉政公署)가 썬홍카이(Sun Hung Kai)의 챈퀴옌(Chan Kui-yuen) 전무(executive director)를 뇌물 혐의로 체포했다. 썬홍카이는 주식 가치로 볼 때 홍콩 상장 건설 회사 중 가장 큰 회사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포된 챈은 홍콩의 부정부패 척결을 수호하는 염정공서가 지난 20년간 적발해 낸 부정 인사 중 가장 고위 직책에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이런 고위 직책의 인물에 대한 체포를 단행할 경우 염정공서는 충분...
MTR 운임이 또 오를 예정이다. 2007년 운임정산플랜 이후 세번째 인상이자 가장 높은 인상률 5.4%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평균 37센트씩이나 인상된 것이라며 여러 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소비자 단체들은 운임정산플랜이 인플레이션 기간동안에는 계속 인상을 허가하고 경기불황일때만 낮추는 방식이어서 문제가 많다고 발표해왔었다. 올해도 물가인상이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MTR측은 작년도 영업순수익이 22%오른 1천4백7십만 홍콩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또 다시 인상할 조짐이다.
산동 출신의 농부가 지난 19일, 자금성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홍콩 유물 여러 점을 훔친 혐의로 13년형을 받았다. 이 사건은 중국 황실 문화를 상징하고 중국 박물관을 대표하는 자금성 박물관의 허술한 경비 체제를 여실히 보여줘 문제가 됐었다. 당시 홍콩의 량이(Liangyi)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개인 소장품 등 무려 아홉 점의 유물이 이 곳에서 도난당해 박물관 담당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베이징 제2법정은 산동 출신의 28세 농부에게 13년 실형에 1만 3천 위안의 벌금과 3년간의 자격정지를 선언했다. 중국에서 자격정지가 선언되면 투표...
홍콩 최대의 행사중 하나인 럭비 세븐이 지난 24일부터 온 도시를 뜨거운 열기 속으로 몰아넣으며 개막했다. 그러나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 멀리서 날아 온 팬들 중 일부는 자신이 구입한 표가 가짜로 판명되는 바람에 경기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만 굴러야 했다. 홍콩 경찰과 레저문화서비스국은 많은 수의 '대단히 정교하게 조작된' 위조 입장권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표들은 홍콩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레저문화서비스국으로부터 개막일인 23일 금요일자의 위조티켓 1천여 장을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다. 또 지난 24일 현...
탑승 거부를 한 택시 운전사가 값비싼 댓가를 치르게 됐다. 하필이면 승객이 법관이었고 이 택시 운전사는 4천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택시 기사를 고소한 남자는 마온산(Ma On Shan)에서 자신의 아내와 19세 아들과 함께 쇼핑을 마치고 나와 택시를 타려 했다. 성이 왕(Wang)인 이 남자는 자신이 앞자리에 타면서 근처 아파트로 가자고 하자 택시 운전사가 "이 택시는 홍콩 택시"라면서 신계 쪽 택시를 타는 곳으로 가라고 말했다. 왕은 "승객이 가자고 하면 어디든 가야 한다"며 하차를 거부했고 말다툼이 있은 후 왕은 택시 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