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 제47대 신임 회장단(회장 김구환)은 지난달 27일 오후 홍콩한인상공회를 방문해 상공회와 한인회의 협력방안에 관하여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금년에 홍콩에서 시행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협력 방안과 홍콩의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에 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날 상공회 부회장으로 헌신하기도 했던 김구환 회장은 상공회관 건립기금으로 한인회의 기부금 50,000홍콩달러를 신홍우 상공회장에게 전달했다. 홍콩한인상공회는 오는 5월 18일 상공회관 설립을 위한 기부인들의 뜻을 기리는 동판 현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김구환 한인회장, 현경섭 한인회 고문, 홍은식 한인회 부회장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 현경섭 고문이 홍콩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며 지난 3월 28일 한인회를 방문하여 한인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홍콩달러 5만 불을 기부했다. 토요학교학원장, 한인회 전무이사, 부회장 등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에 힘써온 현 고문은 홍콩한인회 고문, 한국국제학교 이사, 한국국제학교 회원으로 활동했다. 1968년 Hong Kee Industry Ltd.를 설립하여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현 고문은 제6대 홍콩한인상공회장과 제39대 홍콩한인...
홍콩한인요식업협회(회장 장은명)는 '한국식당 가이드 인 홍콩(Korean Restaurant In Hong Kong)'을 발간했다. aT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식세계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한화 2천5백만원을 들여 가이드 1만부 및 웹사이트(www.hansik.com.hk)를 제작 완료했다. 가이드북 내용에는 한국의 식사예절, 30여개의 한식당 및 한국산 식품 유통회사의 다양한 사진과 상세한 정보가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소개되어있다.'한국식당 가이드 인 홍콩'은 홍콩총영사관, 홍콩한인회, 한인상공회, 여성회 등 주요 한인 기관...
홍콩의 대표적 중산층 거주지역인 타이쿠싱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불과 3개월 만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센타라인의 페이트릭 창 영업이사는 "타이쿠싱 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말 ㎡당 10만2000 홍콩달러에서 최근 11만2000 홍콩달러로 9.8% 올랐다"고 전했다. 홍콩 집값이 중앙정부 규제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본토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센타라인은 지난주 홍콩 섬 지역 주택가격지수(CCLI)가 전주 대비 1.37% 오른 112.3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6일 ...
홍콩 남성과 결혼한 중국 여성이 홍콩 공공병원에서 출산할 경우 홍콩 여성보다 비용을 더 내야 한다는 홍콩 정부의 방침이 맞다며 홍콩 최종 법원(Court of Final Appeal)이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2003년 이전에는 거주민과 비거주민이 공공 병원에서 출산을 할 경우 같은 비용을 냈다. 공공병원에 지급하는 홍콩 정부의 보조금이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2007년까지, 홍콩 병원국은 비거주민 출산 비용을 예약한 경우 2만~3만 9천달러로,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4만 8천 달러로 대폭 올렸다. 홍콩 병원국에 소송을 걸...
선홍카이의 형제 총수가 ICAC(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 廉政公署)에 체포돼 조사를 받게 되자 주요 기관 투자가들이 선홍카이의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다. 챨스 쉬압 투자 관리(Charles Schwab Investment Management)는 지난 3일 선홍카이의 주식 20만 주를 처분했다. 이에 앞서 대형 자산관리 회사인 블랙락 펀드 운용회사(Blackrock Fund Advisor)도 43만 9천주를 팔았었다.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2일자 리포트에서 조사 내용의 세부사항에 ...
간자체가 들어간 메뉴를 제시한 agnes b. Cafe LPG 의 새 지점이 홍콩 시민들을 차별한다는 비난을 받고 메뉴판을 바꾸기로 했다.청관오(Tseung Kwan O)의 팝콘 몰에 새로 들어선 이 카페에 간자체가 포함된 메뉴가 걸리자 인터넷 포럼을 중심으로 '간자체의 습격'이라는 등 비난이 폭주하자 결국 카페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포럼을 통해, 이 카페가 일부 품목에 대해 홍콩에서 쓰이는 한자(traditional Chinese)가 아니라 중국에서 쓰이는 간자체(simplified Chines...
해마다 치러지는 바다의 여신 틴하우(Tin Hau)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좀 더 화려하게 기획해 관광객을 끌겠다는 홍콩 관광청의 계획에 따라 다음 주 약 40척의 화려한 어선이 빅토리아 하버를 누비게 된다. 13일 치러지는 이 행사는 홍함(Hung Hom)을 출발하는 어선들이 싸이쿵 조스하우스 베이(Joss House Bay)의 700년된 틴하우 사당까지 항해한다. 도교에서 숭상하는 여신의 탄생일을 맞아 홍콩의 어부들은 어업에 좋은 날씨와 어부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축원하며 다른 마을의 사당까지 배를 저어가는 풍습이 있...
많은 홍콩 시민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실례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이 두 마디 인사에 매우 인색해 기본 예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가족 교육 협회(Hong Kong Institute of Family Education)은 6~14세 아동과 그 부모 600명을 인터뷰했는데 이 중 80%의 부모 또는 아이들이 가정부나 노인에게 '실례합니다'(excuse me)라고 말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기본 예절에 문제가 되는 것은 기차나 버스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두는 것, 뭔가를 받더라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 ...
청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를 찾았던 사람들 중 일부는 이들에게 익숙한 향내 대신 꽃향기를 맡고 놀랐다. 자연보호협회(Conservancy Association, 長春社)는 홍콩 여러 지역에 있는 공동 매장지를 찾아 성묘를 하러 찾아온 가족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향대신 꽃을 사용하자고 호소했다. 꽃이 가격도 더 저렴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산불의 위험도 없는, 훨씬 나은 대체 수단이라는 게 보호협회의 주장이다. 홍콩 사람들은 묘를 찾아 향만 피우는 것이 아니라 종이로 된 제물도 사르기 때문에 종종 산불로 번지기도 한다. 보호협회 측은 "최근...
▲ 故 김환기 작(1950대) '정원'서울옥션이 올 첫 해외경매이자 9회째 맞는 홍콩경매에서 낙찰률 71%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3240만홍콩달러로 한화 47억원에 달한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고(故) 김환기 작가의 1950년대 미공개작 '정원'으로 780만달러에 낙찰됐다.서울옥션은 3일 오전 11시 홍콩 그랜드하야트 호텔에서 열린 홍콩경매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매에 관심을 모았던 예금보험공사 압류품들이 열띤 경합 끝에 낙찰됐다.이 중 최고가 작품이었던 중국인 작가 정판즈의 '트라우마'는 570...
부활절을 맞아 애완용 토끼를 사는 가정이 많은 가운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끼가 아니더라도 애완용 동물을 들이는 것은 동물의 일생을 함께 하겠다는 책임감이 따르는 약속이며 단순히 선물로 구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농어업보호국(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은 말했다.토끼는 호기심이 많고 똑똑해 사람을 잘 따르고 귀여워서 좋은 애완용 동물이 될 수 있다. 토끼를 반려동물로 받아들이려면 향후 7~10년(토끼의 수명)은 함께 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있어야 한다. 문제는 토끼를 ...
투신자살을 한 여성이 하필이면 지나가던 행인 위로 떨어지면서 날벼락을 맞은 이 행인 역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경, 타이쿠싱 션온(Shun On) 맨션 30층 옥상에서 55세의 여성이 건물 아래로 뛰어내렸다. 마침 건물 밑에 지나가던 필리핀 가정부 위에 정통으로 떨어진 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봉변을 당한 필리핀 가정부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한 여성이 전날 밤 남자친구와 심하게 싸우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건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살...
홍콩 공항에서 착륙 도중 여객기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아랍에미리트 항공사 A380 여객기가 7일 오후 5시께 홍콩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국 에비에이션헤럴드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타이어 펑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4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이 사고로 인해 홍콩 공항 북쪽 활주로가 당일 저녁 10시까지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홍콩에 이착륙하는 120여개 노선이 연착됐다. 당시...
홍함 근처 빅토리아 하버에서 아침 수영을 즐기던 사람들이 물에 떠 다니는 여행 가방을 발견해 끌어냈는데 이 안에서 심하게 부패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경, 홍함의 하버프론트 랜드마크(Harbourfront Landmark)근처에서 수영을 하던 한 수영객이 푸른색 여행가방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수영객은 내용물이 궁금하다며 다른 수영객의 도움을 받아 뭍으로 끌어냈다. 이 남자는 "뭍으로 가져오는데 여행가방에서 매우 심한 냄새가 났다. 가방이 잠겨져 있어 열려고 위에 올라가 밟았...
오션파크가 중국의 멸종 위기 동물을 차례로 들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쓰촨(四川) 에서 온 파란 얼굴의 황금 원숭이 두 마리가 오션파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오션파크는 쓰촨(四川) 보물전시관(Sichuan Treasure exhibit)에 이미 소개됐던 판다 앙앙, 쟈쟈의 우리 옆에 새로 들여온 황금 원숭이 두 마리의 집을 마련했다. 청두(成都)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두 마리 원숭이 르르(Le Le)와 후후(Hu Hu)에게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오션파크는 예전 판다의 집을 고치는데 1천만 달러를 들였...
'영원한 오빠' 장국영의 9주기 추모행사에 많은 팬들이 모여들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망 9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홍콩을 찾은 팬들은 수 십개의 꽃다발과 화환을 센트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건물 주변에 늘어놓았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46세의 나이로 이 호텔에서 투신자살했다. 주하이(珠海)에서 왔다는 16세의 한 학생은 장국영이 죽었을 당시에는 어린 꼬마에 불과했지만 화환앞에서 훌쩍이며 "여기까지 찾아 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 부모님이 가도록 해주었다...
중국과 이슬람 국가 간의 경제적 유대가 강화되면서 홍콩이 이슬람 자본과 사업가들을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 4일 미국 시사주간 타임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는 이슬람 국가에서 온 사업가들을 위한 할랄 음식이 유행하고 있다. 할랄 음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든 음식이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이슬람 국가 간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할랄 음식, 그리고 돼지고기를 넣지 않은 만두 등을 파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돼지고기는 중국에서 널리 쓰이는 음식 재료지만 이슬람교에서는 금지하고 있다.홍콩 관광청에 따르...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순간, 개인의 이메일 정보와 개인 사진, 페이스 북 계정 등이 모두 공개된다.인터넷 보안회사 시맨텍(Symantec)은 최근 조사에서, 스마트 폰을 습득한 사람의 96%는 곧바로 사진이나 개인 신상정보, 스마트 폰에 들어있는 회사 관련 사항 등을 뒤져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보안회사 시맨택은 실험을 위해, 쇼핑몰이나 푸드 코트, 기차 또는 버스 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같은 내용의 회사 및 개인 정보를 담은 스마트 폰을 추적장치를 달아 놓아두었다.추적장치를 통해 실험에 사용된 핸드폰의 90%...
희토류를 둘러싼 중국과 국제사회 간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희토류 업계가 8일 희토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희토류산업협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9일 보도했다. 이 협회는 공업정보화부 산하기구로, 앞으로 중국 정부를 대신해 희토류 가격 결정과 수출입 쿼터 및 무역분쟁 대응 등을 맡게 된다. 이 협회 회원사는 중국 알루미늄공사와 바오타오철강 희토를 포함해 모두 155개 업체에 이른다. 협회 회장에 내정된 간융(干勇) 중국 공정원 원사는 "협회는 희토류 산업의 합리적인 가격결정 체계를 만들고 개발자와 소...
중국 지도부가 국영은행의 독점을 타파하기 위해 민영은행의 설립을 허용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밝혔다. 최근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를 금융종합개혁실험구로 지정한 데 이어 원 총리가 금융권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함으로써 중국의 마지막 빗장인 자본시장의 개혁ㆍ개방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신화왕(新華網)과 런민왕(人民網) 등 중국 언론들은 원 총리가 1~3일 광시(廣西)자치구와 푸젠(福建)성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솔직히 말해서 몇몇 대형은행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너무 쉽게 막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