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도날드 짱 행정장관이 이번에는 외국 공식 방문 중 하룻밤에 미화 6,900달러짜리 초호화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머물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도날드 짱은 이달초 브라질을 방문하면서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홍콩 시민의 세금에서 지불된 돈으로 1박 미화 6,900달러 프레지덴셜 스위트에 머물렀다. 도날드 짱이 머물렀던 로얄 튤립 브라질리아 알보라다 호텔은 시내의 안전 지대 중심에 있는 호텔로 브라질을 방문하는 각국의 대표가 머무는 곳이다. 행정장관 사무팀은 브라질에서 지역 대표들을 만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 제조회사 립톤(Lipton)의 제품에서 건강에 유해한 수준의 농약 잔여물이 검출됐다고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지난 달 그린피스가 베이징에서 한 실험 결과, 노란상표 티(Yellow Label Tea), 그린티(Green Tea), 자스민티(Jasmine Tea), 부처 티(Iron Budda Tea) 등 립톤의 4개 제품에서 유럽 연합(EU)의 최고 허용치를 초과하는 수준의 농약 잔여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제품의 샘플에서는 남성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럽 연합에서는...
몇몇 대형회사의 직원들의 임금은 물가인상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인상되는 반면, 그들의 상사는 대단히 여유있는 폭으로 인상된 월급을 받아챙겨 같은 직장인 사이에서도 직급에 따라 빈부 격차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직공회 연맹( 香港職工會聯盟 Hong Kong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은 홍콩의 7개 상장 기업의 2011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직급간 임금 불균형을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7개 대표 상장회사 중 절반인 4개 회사는 물가인상률 5.4%에 못 미치는 4.5%의 임금을 인상...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핵 누출 사고에 대비한 모의 훈련이 텅핑차우(Tung Ping Chau)에서 열려 내외 전문가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틀간 치러진 이번 훈련은, 홍콩 광동 접경 지역에서 약 20km, 홍콩 센트럴에서 약 50km 떨어져있는 광동의 다야베이(Daya Bay)에 위치한 핵 발전소에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리씨우퀑(Lee Siu-kwong) 보안국장은 모든 비상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전체 훈련과정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80명의 학생 자원 봉사자들과 10명의 텅...
최근 홍콩 재벌 아들과의 이혼으로 12억 홍콩 달러 위자료를 받아챙기면서 홍콩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른 여성의 딸이 유치원에서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50분 경 스텁스 로드에 위치한 ESF 인터내셔날 유치원(힐사이드)에 다니고 있는 홍콩 여성 재벌의 딸이 할머니와 함께 대기하고 있던 7인승 고급 밴에 올라타자마자 권총과 칼로 무장한 것으로 보이는 4명의 남자가 밴을 에워쌌다. 이들은 아이와 할머니를 차 안으로 밀어넣고 운전사를 끌어냈지만 곧바로 출발하지는 못했고 마침 현장을 목격한 외국인 남성이 소리를...
지난 22일 홍콩의 대기 오염 지수가 160을 훌쩍 넘어 위험 수준을 기록했다.홍콩 기상청이 공개하는 API 지수는 이날 몽콕에서 183. 커즈웨이베이 170, 센트럴에서 165를 기록했다. 지수 140이 넘으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API지수는 홍콩 기상 당국이 국제적인 기준을 응용해 현실에 맞게 만든 것으로 홍콩의 대기 오염 상태를 더 잘 보여준다. 지수가 높으면 차량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햇빛에서 생기는 이산화질소의 양이 많다는 것인데 홍콩의 경우 대부분 차량의 배기가스로 인한 이산화탄소가 지수를 끌...
최근 홍콩증시에서 일었던 기업공개(IPO) 붐이 결국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3년 동안 홍콩증시에 상장한 기업들 가운데 3분의 2가 항셍지수 수익률을 밑도는 데다 IPO 신청건수도 꾸준히 줄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증시는 지난 3년간 전세계 대형은행에서부터 서구 명품 브랜드까지 잇따라 IPO를 하면서 세계 최대 IPO 시장으로 등극했다. 지난 2009년부터 전세계 기업들이 홍콩 IPO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총 1387억달러(약 157조원)규모다. 그러나 이 가운데 IPO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의 유골 중 일부로 여겨지는 2천 5백년 된 유물이 홍콩에 도착했다. 2008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발견돼 중국이 보관하고 있는 이 유물은 부처의 두개골 일부라고 여겨지는 것으로 발견이후 처음으로 중국 밖에서 전시하게 됐다. 이 두개골 유골은 송나라시대(960~1279년) 지어진 장안사 지하 폐허에서 발견됐고 2년전부터는 난징에 있는 절 치샤(Qixia)에 보관되고 있다. 20명 이상의 쿵후 유단자 승려들이 금과 은으로 치장된 작은 탑 안에 안치된 유물을 호위했으며 수 백명의 신자와 승려들이 유물과 함께 드레...
인구 3만명의 작은 섬 청차우에 올해에도 7만 여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해마다 열리는 번 페스티발(包山節) 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유명한 해적의 보물창고였던 청차우에서 일주일 동안 계속된 축제는 28일 거리 퍼레이드와 이 날 자정 시작된 빵탑 오르기 대회를 정점으로 막을 내렸다. 청차우의 번 페스티발(包山節) 은 지난 1894년 대역병이 유행하며 많은 주민들이 사망하자 그 영혼을 달래고 어부인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신 팍타이(Pak Tai)에게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도교적인 행사이다. 행사에서 피크를 이루...
서울 공연에서 파격 퍼포먼스로 한국의 '리틀 몬스터'(레이디 가가의 열혈팬을 지칭)들을 흥분시켰던 레이디 가가가 지난 주말 홍콩에 입국하면서 입었던 의상이 또다시 주목을 끌었다. 전용기를 타고 공항에 내린 레이디 가가의 의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쩍 벌리게 만들었다. 보라색 가발로 드레스를 해 입은 것. 치렁치렁한 가발 드레스를 자신의 금발머리에 질끈 동여매 가가 특유의 패션을 완성시켰다. 팔굽까지 오는 하얀 장갑을 낀 가가는 챙이 넓은 흰색 모자, 역시 백색의 통굽 킬힐을 신었다. 보라색과 흰색이 절묘한 조합을 이뤄 '마더 ...
영국 축구 선수 베컴의 아내가 홍콩발 케세이 퍼시픽 비행기 안에서 기내방송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출돼 항공 안전 규정을 어겼다는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본인은 팬서비스였다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빅토리아 베컴은 비행기 승무원 옆좌석에 앉아 기내방송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에서 빅토리아 베컴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여자 승무원이 케세이 퍼시픽의 근무복을 입고 있어서 이 비행기가 케세이 퍼시픽임을 알게 했다. 이 사진 밑에 베컴은 "승무원, 착륙준비! 베이징에 온 것을 환...
홍콩 과학자팀이 중국의 첫 달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홍콩 폴리텍 대학(Polytechnic University)은 지난 23일, 중국의 첫 달 탐사 프로그램의 세 번째와 마지막 단계에서 적용될 '달 표면 샘플링 및 포장 시스템 '연구 개발에 참여하기로 중국 우주 기술 아카데미(China Academy of Space Technology)와 계약했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폴리텍 대학이 개발하는 장비는 오는 2017년 발사되는 달 탐사선에서 달 표면의 운석 채집을 하는데 사용된다. 이제까지 중국 정부는 홍콩의 무역 금융 센터로...
자산 규모로 미국 1위 은행 JP모간체이스가 투자은행(IB) 부문 세계 총괄대표를 홍콩으로 파견해, 취약한 아시아 사업을 강화한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간은 제프 어윈(56) 투자은행 부문 세계 총괄 대표를 미국 뉴욕에서 홍콩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어윈 대표를 JP모간 아시아 태평양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게 했다. 어윈 대표는 JP모간 투자은행 부문에서 제스 스탤리 JP모간 투자은행 CEO 다음의 2인자다.JP모간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 치중한 지역 기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다변화하...
▲ 안동시, 홍콩 쉬퐁그룹과 안동농특산물 수입 양해각서(MOU) 체결 모습홍콩 언론사 성도일보, 빈과일보, 동주간, am730 등 농식품담당 전문기자 4명과 안동농식품수입업체인 쉬퐁그룹 관계자 등 총 8명이 27일부터 3일간 안동 농특산물 생산 및 수출현황을 살피고자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관내 시설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재배 실상과 수출업체의 시설현황을 살피고 하회마을 등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안동농특산물 홍콩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관내 우수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최근 중국의 한 작은 하천에 수 백 만개에 달하는 캡슐이 떠다니는 진귀한 풍경이 목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허난성 정저우시를 흐르는 이 작은 수로에는 갖가지 색깔의 빈 캡슐이 빼곡하게 떠 있으며, 그 수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아 진풍경을 이뤘다. 주민들과 정저우시 공무원들은 표면이 반짝거리는 캡슐이 물속을 들여다보기 힘들 만큼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면서도, 근처에 제약회사 등 캡슐을 제조할 만한 공장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미스터리 캡슐'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불법제약회사 수십 곳을 적발하고 강력...
생산과정에 인체 유해성분인 소독용 염소가 함유됐다는 이유로 코카콜라가 중국에서 생산중단 처분을 받았다.중국 산시성(山西省) 질량감독국은 28일 관련 법률·법규에 따라 코카콜라 측에 생산중단 및 시정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중국 중앙TV(CCTV)와 중국 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이 29일 보도했다. 생산중단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중국 산시성 지방정부는 지난 16일 산시(山西)성 코카콜라 공장에서 생산된 음료에 유해성분인 소독용 염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내부직원이 폭로하면서 논란이 제기되자 즉각 사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버즈피드가 최근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중국의 위험천만한 도로 사진을 소개했다.'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의 실제 장소는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톈먼산 도로다. 높은 경사도와 급격하게 굽이치는 도로는 해발 200m 지점부터 시작해 정상인 1300m까지 이어져 있다. 워낙 높은 곳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어 사람들은 이곳 도로를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 부르기도 한다.도로 바깥쪽에 설치된 가드 레일의 높이가 낮아 운전자들의 위험을 가중 시키고 있다. 운전 중 아래를 내려다보면 식은땀이 절로 ...
유엔이 중국과 일본이 대륙붕 마찰을 빚고 있는 오키노토리시마를 암초가 아닌 '섬'으로 인정함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간에 해저 권익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유엔 대륙붕 한계위원회는 지난 27일 주변 4개 해역에 대한 일본의 대륙붕 확장 요구에 대해 일본 국토 면적의 약 82%에 해당하는 31만㎢를 인정했다. 특히 오키노토리시마를 섬으로 보고 북방 해역 17만㎢를 일본의 대륙붕으로 인정했다.오키노토리시마가 '암초'로 인정됐을 경우 일본은 12해리(약 22.2㎞) 이내의 영해 설정만이 가능하다.12해리 밖의 해역은...
중국이 운반 로켓 1개로 위성 2개를 쏘아올리는데 성공했다. 신화통신은 30일 중국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날 오전 4시50분(중국시각) 창정-3호B 로켓에 베이더우 위성 2개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운반 로켓 1개로 2개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린 것은 중국 우주개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베이더우 위성은 중국이 독자적인 전 지구적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구축하기 위해 쏘아올리는 것으로 이번까지 모두 13개가 발사됐다.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30개 이상의 베이더우 위성을 쏘아올려 전 지구적 위성위치확인...
2000년 부패와 매관매직 혐의 등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은 후창칭(胡長淸) 장시성 부성장은 사형 집행에 앞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관지 학습시보(學習時報)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고지도자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며 직급에 관계없는 철저한 견제·감독 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의 실각 이후 중국 관영 보도기관조차 정치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각 지방 성시(省市·성 및 직할시)와 각 기관의 당 서기가 일인자로서 견제받지 않은 권력을 행...
- 대형 종합 몰보다는 아이템별 전문화 -- 독자적 유통라인 있는 고급용품이나 패션 아이템이 주류 - □ 홍콩의 온라인 쇼핑 개황○ 온라인 쇼핑 인기 급증 - 홍콩인들은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가격을 흥정하는 것으로 유명함. 한국은 온라인 B2C와 B2B가 발달한 데 반해 홍콩인들은 직접 상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높고 이러한 성향은 완차이의 컴퓨터상가, 몽콕의 잡화 상가, 삼수이포의 전자제품 액세서리 상가, 완차이 건축자재 상가 등 시내 곳곳에 무리 지은 도소매상 거리에서 확인 가능함. - 최근 전통적 관념을 깨고 온라인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