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0만의 홍콩특별행정구(SAR)는 홍콩섬과 카우룬(九龍)반도, 신계(新界)지역을 포함해 235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홍콩은 아열대성 기후라 연중 강수량(2000~2500㎜)이 한국의 두 배에 달하고 5~8월에는 10여 차례 태풍을 포함해 집중호우가 매우 잦다.특히 약 85㎢의 홍콩섬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합한 면적(약 87㎢)과 비슷한 작은 섬이다. 그런데도 섬의 서쪽엔 높이 554m의 빅토리아 피크, 동쪽엔 284m의 섹오 피크가 있을 정도로 섬 전체가 급경사면으로 이뤄져 있다. 수십층 높이의 ...
가나아트는 8월 21일까지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즈스퀘어에서 유영운, 뮌(김민선, 최문선), 신치현 등 3인의 한국작가 기획전 'Yoo Young-Wun, Mioon, Shin Chi-Hyun : The Power of Art, Korean Contemporary Art'를 연다. 가나아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홍콩에서 여는 기획전으로,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각과 영상 설치작품 16점이 전시된다.유영운은 원더우먼, 엘비스 프레슬리 등 슈퍼히어로와 대중문화 아이콘을 왜곡된 모습의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
홍콩 프로축구 최고명문 구단인 사우스 차이나FC가 8월2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 재방문 해 2011~2012 정규리그를 대비한 하계전지훈련에 돌입하여 창원축구센터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100여년 전통을 가진 홍콩 최고의 역사를 가진 사우스 차이나FC는 최근 5년 연속 홍콩 프로축구리그 정상을 지켜온 최고 인기구단이다. 사우스차이나 구단주 스티븐 소호(좌)와 김판곤 경남FC 감독 경남 FC 김판곤 수석코치가 2008년 12월부터 감독직을 맡아 2008~ 2010시즌 연속 우승 시킨 한국과 인...
중국이 1일 건군 84주년을 맞았다. 량광례(梁光烈) 국방부장과 천빙더(陳炳德)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건군 경축 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들은 야심차게 추진하는 첫 항공모함 바랴크호의 진수에 관심을 집중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31일 인터넷판에서 랴오닝성 다롄(大連)항에서 개조 중인 바랴크호의 함교 굴뚝에서 지난 28일 검은 연기가 두 차례 올라왔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연기가 나온 것은 엔진 계통을 시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환구시보는 취재 기자가 현장...
일본 가전업체 '산요전기'의 주력사업인 세탁기와 냉장고 부문이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에 팔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제조업체가 중국 기업에 주력 사업을 매각하는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자회사인 산요전기의 백색가전 사업을 올해 안에 하이얼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되는 회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있는 산요의 세탁기 냉장고 관련 10개사(연매출 700억 엔)이며, 매각 금액은 총 100억 엔 정도로 추정된다.산요는 일본 내 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15%에 이를 정도로 백색가전 사업에서 강세를 유...
중국 기상당국이 싼샤(三峽)댐 건설로 반경 20㎞ 이내에서 기온과 강수량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기상국 산하 국가기후센터의 전문가 그룹은 최근 싼샤댐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싼샤댐 반경 20㎞ 지역의 기온과 강수에 일정 정도 영향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중국 기상국이 싼샤댐의 기후변화 영향을 구체적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국가기후센터는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창장(長江) 유역에서 발생한 가뭄과 홍수는 대규모 대기환류와 지표 열에너지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싼샤댐 건설 프로...
주차위반을 이유로 길거리에서 소위 '빽빽이'를 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중국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칭 시내에는 길거리에 책상을 놓은채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쓰는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생명을 소중히 하겠다.규칙을 지키겠다. 영원히 이를 어기지 않겠다'란 글을 끊임없이 쓰고 있었으며 경찰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25일 오후 지인들과 회식을 하던 중 부상자가 생기자 병원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주차위반을 범했다. 부상자를 도와 다급히 병원에 들어가는 과정...
중국 정부가 원저우(溫州) 고속열차 사고 희생자 15명의 유족이 정부와 배상에 대해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애초 '철로교통사고 응급구호 및 조사처리 조례' 규정에 따라 사망자 1인당 배상기준 금액을 50만 위안으로 제시했다가 배상 액수가 적다는 유족의 반발이 커지자 1인당 91만5천 위안(1억4960만 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2008년 72명이 사망하고 416명이 부상한 산둥(山東)성 열차사고 때의 20만 위안의 4배를 훨씬 넘는 금액이다. 배상금 협상에 합의한 유가족들은 사망자 1인당 91...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과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은 지난 7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빅터 리 학장과 한국어교육문화원 이수경 원장 그리고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보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은 스탠포드 대학, 예일 대학을 비롯한 일류 대학들과 나란히 홍콩에서도 국회 전자 도서관의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기관이 되었다.국회전자도서관은 현재 단행본, 학술지, 학위논문을 포함한 약 230만 건, 1억 4천만 페이지 분량의 ...
지난 7월 20일 수요일 코윈 홍콩 지부 임원 회의가 구룡 아리랑에서 열렸다. 이 날 열린 임원회는 2010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까지의 사업 보고와 함께 2011년 하반기 -2012년 상반기 사업 추진 계획을 설립하고 여성 가족부에 보고하기 위해 개최했다.김옥희 회장은 세계한민족여성 재단이 주최하는 제 2회 세계대회(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끝나게 된 데 교민 여러분과 총영사관, 한인회, 홍콩의 여러 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며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코윈 홍콩 지회의 2011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재테크 강좌, '한마음...
지난 7월8일부터 13일까지 전북 무주 반딧불 체육관에서 제5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대회가 31개국의 1,200명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의 경연 종목으로 성황리에 열렸다.홍콩에서는 문명곤(홍콩한인체육회장)사범의 인솔로 홍콩한국토요학교 이홍규군이 주니어 품새부분 금메달을 획득했고, 함재웅 김선호 군이 주니어 부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뇌경색을 극복하고 일어선 김영석 공동대표▲ 부산식품 김태형 공동대표진로소주 홍콩대리점 부산식품(공동대표 김영석 김태형 父子)이 홍콩한인상공회에 지난 2008년 상공회관 건립기금으로 5만 홍콩달러를 쾌척한데 이어 지난달 6월 30일 김태형 대표가 상공회로 방문해 상공회관 건립기금으로 5만 홍콩달러를 추가 기부했다.위 기금은 진로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얻어진 수익금을 상공회 건립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진로 소주 뚜껑 10개를 모아오시면 소주 한병으로 바꿔주는이벤트를 열었죠. 식당업주에게는 뚜껑 1,000개에 소주 1박스를 드...
내년은 홍콩의 행정장관 선거가 열린다. 최근 차기 행정장관의 후보로 떠오른 입법회 재스퍼 창(Jasper Tsang) 주석은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알버트 호 민주당 주석은 "정치 경력이나 능력 면에서 재스퍼 창 주석이 행정장관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헨리 탕(Henry Tang) 정무사장이나 룽춘잉(Leung Chun-ying), 파니 라우(Fanny Law) 보다 더 뛰어나다. 각 정당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버트 호 주석은 "현 제도하에서 민주당이 건제파(建制派, ...
홍콩 금융관리국은 올 11월부터 새로운 도안의 지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액면가 100불 및 50불 짜리 지폐는 11월부터, 20불 짜리 지폐는 내년 음력설 2주 전부터 발행한다. 새로운 지폐 발행과 관련하여 화폐 발행 은행 중 하나인 HSBC가 얼마 전 100불 짜리 지폐의 도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홍콩특구의 공식깃발이 그려진 새로운 도안은 공개되자 마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 화폐 도안의 오류를 가장 먼저 발견한 시민은 29세의 중학교 교사였다. 그는 "원래 세계 각국의 동전이나 지폐, 국기를 좋아해서 자세히 살펴보...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강의 중인 모교수가 홍콩 경찰의 내부 문서를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주 한 네티즌은 홍콩 경찰이 기밀로 분류하고 는 전술훈련 문건을 인터넷에서 발견했다. 그 문건에는 작전수행 및 방탄복, 총기, 최루탄 사용법 등이 담겨 있었다. 문건을 올린 이는 베이징 정법대학에서 강의 중인 양춘 부교수로, 그는 해당 문건이 기밀문건인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포지엄에서 외부로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지가 없을 경우에는 공개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해당 문건은 아직 인터넷에서...
증권감독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간 펀드관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홍콩에서 운영되었던 펀드 총액이 홍콩달러 10조 910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8.6%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액을 갱신했다. 이는 역대 최고 총액을 기록했던 2007년의 9조 6310억 불을 넘어서는 규모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에서 홍콩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신탁기금을 제외한 펀드관리 자산 총액 가운데 6조 5920억 불이 해외 투자자금이었다. 자산관리 업무 종사자 수도 다소 증가했다. 2010년 798 개...
탈모는 많은 남성들의 고민거리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홍콩 남성 가운데 탈모를 겪고 있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고, 심지어 15세 남학생이 진료를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탈모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평균 나이는 22~25세로 아시아 여타 국가의 평균 연령대인 28~30세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탈모 원인으로는 환자의 90%가 유전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고, 흡연,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은 사실상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22세의 저우 모씨는 남성형 탈모 증상을 앓고 있다. 탈모 증상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상당...
홍콩을 상징하는 골든 바우히니아(金紫荊)광장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五星紅旗)가 홍콩의 주권 반환 이후 처음으로 훼손됐다.24일 명보(明報), 빈과일보 등 현지신문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1시 45분께 홍콩섬 완차이 전시ㆍ컨벤션센터 앞 골든 바우히니아 광장에 게양된 대형 오성홍기를 중국 본토에서 온 74세 남자가 끌어내린 뒤 소지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사건이 발생했다.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이 노인의 행동을 제지하는 바람에 오성홍기는 몇 군데 구멍이 나는 선에 그쳤으며, 행인들은 훼손된 오성홍기를 다시 게양했다.이어 경찰이 출동...
홍콩 증권거래소가 런던증권거래소(LSE)에 520억홍콩달러(67억달러)의 인수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홍콩 언론들은 홍콩거래소가 LSE의 현 주가에 47%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1500센트에 인수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거래소의 LSE 인수설은 이번 주 초 영국 인디펜던트지의 보도 이후 불거졌다. 인디펜던트지는 지난 20일 LSE의 주가가 3.4% 급등하자, 주식 시장에서 홍콩거래소의 인수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거래소의 로레인 챈 대변인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답하지 않을 것"...
중국은 지난 5월부터 '형사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물품이나 화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이를 밀반출하다 3차례 적발될 경우 즉각 형사 입건된다.개정안 시행 후 밀수품을 운반하다 두 차례 적발되어 벌금을 물었던 한 홍콩인 남성이 무선라우터를 중국으로 밀반입하려다 다시 적발되면서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입건처리 된 밀수업자가 됐다. 이 남성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로후세관은 중국으로 입경하려던 홍콩인 남성 황 모씨의 가방에서 신고되지 않은 무선라우터 96개를 적발했다. 황 모씨는 자신이...
홍콩 지역사회조직협회(SOCO)에 따르면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27%에 달하는 30만 명이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 SOCO는 홍콩 가구 소득의 평균치를 빈곤선의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홍콩 내 29만 7500 명의 아동이 빈곤 아동에 속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빈곤 아동 가운데 절반이 영양부실에 시달리고 있고, 하루 종일 물로 식사를 대신하는 아동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30%가 위생상태가 불량한 좁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고, 40%는 과외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OCO는 작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