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는 2일, “홍콩 의회(Hong Kong Parliament)”와 “홍콩 민주 독립 연합(Hong Kong Democratic Independence Union”이라는 두 해외 단체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탕 보안부 장관은 국가안전보장법 제60조(1)에 따라 이 두 단체의 홍콩 내 운영을 즉각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안부 대변인은 탕 장관이 금지 명령이 발효되기 전에 두 단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서면 통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캐나다에 본사...
적어도 146명이 숨진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화재 참사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비판 여론을 반정부 세력으로 규정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국가안보처)는 전날 오후 케네스 청 캄훙 전 구의원과 여성 자원봉사자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화재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증오하도록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대학생 마일...
전시회 개요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국제전시장(HKCE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인 포마 마켓과 볼로냐 피에레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1996년 첫 개최 이후 최신 뷰티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각국 뷰티 업계 전문가들의 교류와 트렌드 조망의 장으로 자리해 왔다. 올해 전시회에는 47개국 2650여 개 기업이 참 가해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5% 늘었고, 이 중 89%가 홍콩 외 의 해외 기업이었다. 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보건복지부 지정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문서에 대해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아포스티유(Apostille)란 우리나라에서 발급한 공문서에 대해 정부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해외에서도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증서 제도다. 해외 취업, 주재관 파견, 유학 등 해외 진출과 함께 재외동포의 국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건강진단서•출생증명서•사망진단서 등 공공의료기관 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발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의료기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재외동포 업무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과 협업해 '재외동포 이해와 모국기여'에 관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나라배움터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025년 이러닝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동포청 홍보대사이자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나라배움터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인 경우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
✅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 사망자 수가 156명으로 늘어났으며,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시신이 29구, 현재 실종자가 약 30명임. 경찰은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유일한 건물인 왕치 하우스 거주자들에게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개인 소지품이나 귀중품을 가져가기 위해 1회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발표. ✅ 수십 명의 시민이 화요일 이른 아침부터 카오룽 장례식장에 모여 흰 꽃을 바치고 절하고 기도하며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의 희생자들을 추모해.. ✅ 에릭 찬 정무장관는 12월 6일에 예정...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가 5년 만의 최고 성과를 앞두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일일 고시 환율을 통해 위안화를 지지하고, 중국 증시 랠리가 자금 유입을 이끈 한편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올해 4% 가까이 올랐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0719위안으로, 작년 말(7.3379위안)과 비교해 3.6% 오른 상태다. 역외 위안화는 2020년(6.6%)과 2021년(2.2%) 강세 흐름을 보인 뒤 2022~2024년 3년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
중국과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홍콩 명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최대 30일간 러시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데 대한 호응이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러시아 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왕샤오취안 연구원은 "이번 상호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 간 문화 및 인...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 등 간사이 지역 국제 관문인 간사이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령 여파에 이달 둘째 주 애초 예정보다 34% 줄었다고 공항 운영사인 간사이에어포트가 1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간사이에어포트의 야마야 요시유키 사장은 이날 결산 설명회에서 "간사이공항과 중국간 연결 항공편이 12월 둘째 주는 약 34% 감편됐다"고 말했다. 애초 일정은 주당 525편이었지만 348편까지 줄 것으로 보이며 내년 1분기도 평균 약 28%의 감편이 전망된다고 간사이에어포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맞선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이 본격화하면서 일본 대신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마케팅 기업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가 집계한 중국인 여행객의 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 예약 건수는 8∼9월 평균에 비해 약 15∼20% 늘었다. 수브라마니아 바트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SCMP에 중국 정부가 단순한 주의 ...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연령 상한선을 높인 뒤 처음 치러진 공무원시험(궈카오•國考) 지원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북경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중국 31개성(省) 250개 도시 시험장 약 11만곳에서 2026년도 궈카오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궈카오를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3만8천100명으로 작년 시험보다 1천600명 줄었다. 하지만 자격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수는 371만8천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경쟁률은 98대 1이다. 중국이 올해부터 공무원시험 ...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완커의 경영난으로 업계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주택 판매 관련 민간기관 지표가 예정된 날짜에 발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정보제공업체인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과 중국지수연구원이 전날 '11월 전국 100대 부동산기업 판매 총액'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발표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이들 기관은 통상적으로 정부 공식 통계보다 2∼3주 이른 매월 말에 해당 지표를 발표해온 만큼 신축 시장 이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한...
중국의 주요 SNS 플랫폼에서 한국 군복과 경찰 제복을 착용한 코스프레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자신의 SNS에서 "중국 SNS 곳곳에서 한국 군복과 경찰 제복을 입고 기이한 행동을 하는 영상이 계속 퍼지고 있다"며 "국가 공권력을 희화화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기자가 확인한 영상들에는 한국 경찰 제복을 모방한 의상을 착용한 채 유흥업소에서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행동을 과장되게 재현하거나, 장난스러운 퍼포먼스를 벌이는 장면들이 포함됐다. 문제는 ...
✅ 에릭 찬 정무장관은 왕푹 코트 아파트의 4개 주거 블록에서 수집한 비계 그물 샘플 7개가 방염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 7월 태풍으로 보호망이 파손된 이후 기준에 맞지 않는 방충망 자재와 혼합 사용 의심. 방충망과 스티로폼 소재가 화재 키웠다며.. ✅ 월요일 오후 4시 기준, 화재로 151명이 사망했고, 39구의 신원 확인이 진행 중. 약 40여명 실종 추정. 전체 구역의 1/4 수색 완료. ✅ 일부 유해가 재로 변했기 때문에 결국 실종자들을 모두 구출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경찰...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집계가 150명을 넘겼다고 홍콩 당국이 1일 밝혔다. 신화·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기준 146명이었던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 40여명이었던 실종자는 30여명 수준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3주 내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화재는 홍콩 북부 타이포에 있는 32층짜리 아파트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4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홍콩 당국이 7일(현지시간) 예정된 입법회 의원(국회의원) 선거를 예정대로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성도일보는 1일 각각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홍콩 북푸 타이포 구역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고층아파트 화재로 전날 기준 146명이 숨졌고 40여명이 실종 상태이며, 이날까지 사흘간 공식 추모 기간이 선포됐다. 홍콩 정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포럼을 열고 있었는데, 화재 이후 추후 ...
적어도 146명이 숨진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화재 참사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비판 여론을 반정부 세력으로 규정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국가안보처)는 전날 오후 케네스 청 캄훙 전 구의원과 여성 자원봉사자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화재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증오하도록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대학생 마일스 ...
✅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왕푹 코트 아파트 내부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철근이 노출되어 있으며, 천장의 석고는 벗겨져 있고, 벽은 완전히 검게 그을려.. 사망자 147명, 부상 79명로 늘어. ✅ 캐세이퍼시픽의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가 지난 수요일 홍콩 국제공항에서 복귀 비행 중 꼬리 부분에 손상을 입었으며, 해당 항공기는 검사를 위해 운항 중단된 상태. ✅ 왕푹 코트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 구호 기금에 9억 홍콩달러의 대중 기부금이 모였으며, 당국은 긴급 지원과 물품 기부를 위한 온라인 플랫...
✅ 타이포의 왕푹 코트 아파트의 파괴적인 화재로 현재까지 128명이 사망했으며 신원 미확인 시신이 수십 구이며, 약 200여명 실종 상태임. 79명이 부상 치료 중. ✅ 홍콩은 타이포의 왕푹 코트에서 발생한 5급(최상급) 화재 이후 3일간 애도 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모든 정부 청사에는 토요일부터 조기가 게양될 예정. 홍콩의 해외 사무소 포함 모든 정무 건물 실시. ✅ 타이포 왕푹 코트에 대한 지원 기금이 24시간 만에 8억 홍콩달러에 도달했고, 정부는 사망한 가족 한 명당 20만 홍콩달러의 조의금 지급, 화장 및 장례 ...
안전부 장관 크리스 탕과 소방국장 앤디 양은 소방관들이 피해 건물의 많은 유닛과 각 층의 엘리베이터 로비에서 창문을 덮고 있는 발포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재료가 매우 인화성이 높아 화재 확산을 가속화했다고 보고, 보호망, 방수 천, 플라스틱 시트가 화재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시공 프로젝트를 담당한 회사의 이사 두 명과 한 명의 엔지니어링 컨설턴트를 체포했으며, 이들은 사망과 중상해를 초래한 중대한 과실로 인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부패 방지 독립위원회(I...
홍콩 타이포의 왕푹 코트에서 발생한 5급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94명으로 증가했다. 밤새 불꽃이 다시 피어올랐고 금요일 새벽에 다섯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중 두 구는 어린이로 추정된다. 금요일 오전 5시경, 왕타우 하우스의 한 유닛에서 불꽃이 다시 일어났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오렌지색 불꽃과 함께 짙은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은 즉시 고가 사다리를 이용해 재점화된 화재에 물을 뿌리며 주변의 냉각 작업을 강화했다. 밤새 진행된 수색 작전 중, 부검 직원들이 피해 아파트에서 다섯 구의 시신을 인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