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중국연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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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중국연수 봇물

학생들의 썸머스쿨로 인기있어 왔던 유럽이나 미국 학교들 대신 올 여름에는 중국으로의 어학연수가 붐을 이루고 있다. 만다린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외에 중국연수는 비용이 싸다는 장점까지 있어 많은 홍콩의 학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 베이징 대학에서의 15일간 어학연수가 1만990달러인데 반해 영국대학에서의 연수는 2만6천 달러에서 3만3천 달러가 든다. 학생들을 잡으려는 업체간의 경쟁도 치열해 여행사들은 환경보호나 우주공학, 병영체험같은 독특한 프로그램을 끼워넣은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선플라워 여행사는 이미 중국어학연수의 60퍼센트 이상이 예약 완료됐다면서 예전에는 부모들이 오로지 영어습득을 할 수 있는 국가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는 중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면서 중국이 주요 연수국가로 등장했다고 말한다. 짧은 기간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학습에만 중점을 두었던 프로그램도 최근에는 학생들이 많이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면 우주비행사 캠프에 참가해 로켓을 만들어 본다거나 스포츠 시설에 머물면서 올림픽 경기에 대해서 배우는 것 등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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