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입국 거부되는 중국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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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입국 거부되는 중국인 증가

중국과 홍콩의 내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입국이 거부되는 중국인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홍콩이민국 관리들은 하루 평균 72명의 중국인들의 홍콩입국을 거부하고 중국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개인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게 된 지난해 이후 입국거부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홍콩 입국이 거부되는 연간 6천4백여 명의 중국인들은 위조된 개인 여행 여권을 가지고 있거나 홍콩에서 불법으로 취업을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 1/4분기에 입국거부된 중국인 중 2,057명이 비즈니스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1년 전보다 63퍼센트나 늘어났다. 지난해 7월 이후 개인자격으로 홍콩을 방문했던 160만 명 중국인 중 358명이 체류 기간 불법연장, 매춘 등 홍콩내에서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광동 당국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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