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제] 홍콩 6~8월 실업률 3.8%로 상승… 최근 반년 만에 최고치

[홍콩경제] 홍콩 6~8월 실업률 3.8%로 상승… 최근 반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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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최근 3개월(6~8월) 실업률이 3.8%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하며 2025년 12월~2026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7일 홍콩 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계절 조정 실업률은 시장 전망치인 3.7%를 살짝 상회했다. 이는 5~7월 실업률이 4~6월과 동일한 3.7%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불완전 고용률 역시 7월까지의 1.7%에서 6~8월 1.9%로 올랐다.


8월로 종료된 최근 3개월간 실업자 수는 약 8,200명 증가한 15만 3,900명, 불완전 고용자 수는 약 5,900명 늘어난 7만 2,100명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전체 고용 인구는 약 4,400명 늘어난 약 365만 명을 기록했고, 전체 노동 인구는 약 1만 2,600명 늘어난 381만 명을 기록했다.


통계처는 대부분의 주요 경제 분야에서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특히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 부문의 오름세가 더욱 뚜렷했다고 밝혔다. 불완전 고용률의 경우 주로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크리스 손 노동복지국 장관은 향후 각 산업의 고용 상황은 개별 업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속적인 현지 경제 확장이 전반적인 노동 시장 여건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선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 증대가 기업의 채용 심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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