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2026년 9월 18일 (금)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2026년 9월 18일 (금) 홍콩수요저널

캐세이퍼시픽·HK익스프레스, 유가 상승에도 8월 승객 360만 명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저비용항공사 HK익스프레스가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호조에 힘입어 항공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36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하며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플래그십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지난달 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83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2,155만 명으로 집계됐다.

 

캐세이퍼시픽·HK익스프레스, 유가 상승에도 8월 승객 360만 명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jpg


목요일 캐세이퍼시픽의 공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홍콩 및 중국 본토에서 노선망 내 다양한 단거리 목적지로 이동하는 여가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다.


또한 8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북미와 영국으로 향하는 유학생 수송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9월은 통상적으로 항공 여행 수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시기이지만, 국경절 '황금연휴' 휴가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요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비용항공사 HK익스프레스는 8월에 1% 감소한 79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올해 1~8월 누적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70만 명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 이후 예상대로 여행 수요가 완화됨에 따라, HK익스프레스는 이번 달 수요를 자극하고 노선망의 강점을 활용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화물 부문에서는 주요 시장 전반의 '건전한 수요'에 힘입어 캐세이카고의 8월 화물 수송량이 9% 증가했다.


 

1.png

 

  

7월 홍콩 물동량 급증… 수출 31.6%·수입 23.6% 대폭 증가


홍콩 통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콩의 전체 상품 수출량과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23.6%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상품의 수출 가격과 수입 가격은 각각 13.7%, 13.6% 상승했다.

 

7월 홍콩 물동량 급증… 수출 31.6·수입 23.6 대폭 증가.jpg


2025년 7월과 비교했을 때, 주요 지역별 수출량은 대만(70.3%), 미국(64.2%), 베트남(56.4%), 중국 본토(34.7%) 순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인도로의 수출량은 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한국(89.1%), 싱가포르(23.7%), 중국 본토(20.1%), 대만(7.3%) 순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량은 7% 줄었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 홍콩의 전체 상품 수출량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29.3% 크게 상승했다.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도 홍콩 금융기관들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홍콩의 주요 은행들은 우대금리(Prime Rate)를 동결했다.


홍콩샹하이은행(HSBC)과 중국은행 홍콩, 항셍은행은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를 5%로 유지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홍콩 역시 5.25%로 동결했다.


시중은행들의 홍콩달러 예금 금리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도 홍콩 금융기관들 금리 동결.jpg


홍콩의 우대금리는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를 0.125%포인트 인하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2022년부터 단행한 금리 인상분을 모두 되돌린 수치다.


목요일 홍콩 은행간 대출금리(Hibor)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1개월물 하이보는 5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향후 몇 달 안에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음을 시시했다.


이에 맞춰 홍콩금융관리국(HKMA)도 할인창구 기준금리를 4.25%로 인상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관리국의 위와이만 총재는 홍콩과 미국 간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캐리트레이드 활성화로 이어져 홍콩달러 가치가 페그제 연동 범위인 7.75~7.85홍콩달러(한화 약 1,364원~1,382원)의 약세 한도 쪽으로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차이, 자본시장 활동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홍콩달러 수급 상황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홍콩달러와 은행간 금리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 결정을 내릴 때 금리 위험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jpg

 

 

존 리 홍콩 행정장관, AI 활용과 위험 관리 병행 발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기술의 전 세계적 우려에 대응하고 딥페이크 및 사이버 사기 콘텐츠 규제 계획을 제시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동시에 위험을 관리하는 균형 잡힌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 장관은 시정연설 발표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AI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장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홍콩 정부는 유엔(UN) 등 국제 기구가 정한 지배구조 기준과 국제 연구를 참고해 위험을 통제하는 한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개년 계획 혁신적인 교육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인재 유치1.jpg


존 리 장관은 AI가 자신의 일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공공 데이터 종합, 거시적 개념 수립, 국제 사례 비교 분석 등 업무의 절반 가까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감 정보나 기밀 정보를 공공 AI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엄격한 비밀 유지 한계와 AI 생성 결과물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 사기 및 온라인 음란물 등 딥페이크 기술의 불법적 사용에 대응하기 위해 율정서(법무부 Department of Justice)는 법률개혁위원회(Law Reform Commission)에 법적 프레임워크 연구를 의뢰했다. 당국은 입법을 기다리기보다 기존 법률을 적극 집행해 사기성 웹사이트와 음향·영상 자료의 삭제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교육국(Education Bureau)은 사이버 괴롭힘, 사기, 온라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온라인 안전을 통합하는 지침을 발간할 예정이다.


 

KakaoTalk_20260327_174731860_06.jpg

 

  

  

신규 학교 통합 계획, "위기의 학교 구제 아닌 우수 교육 위한 자원 집중 조치"


크리스틴 초이 교육국 장관은 시정연설에서 발표된 신규 학교 통합 계획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제하기 위한 생존 줄이 아니라,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제안에 따라 교육국은 2026/27 학년도에 융합과 승화 - 우수 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공립 초·중학교의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학교 통합 계획, 위기의 학교 구제 아닌 우수 교육 위한 자원 집중 조치.jpg


목요일 성명에서 초이(Choi) 장관은 이 계획이 재정 및 자원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적 절차를 줄여 학교들이 초기 단계부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이 장관은 "도시의 교육 자원 배분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교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고품질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령인구의 변화에 따라 초이 장관은 조기 계획과 질서 있는 학교 수 조정을 촉구하며 성급한 통합에 대해 경고했다.


현재 정부 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는 자원을 결합하고 초·중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들 역시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학교들이 직접보조금(DSS) 학교와 통합하여 두 캠퍼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DSS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삼 7월.png

 

  

 

 

✅ 홍콩 6~8월 실업률 3.8%로 상승… 최근 반년 만에 최고치


홍콩의 최근 3개월(6~8월) 실업률이 3.8%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하며 2025년 12월~2026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7일 홍콩 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계절 조정 실업률은 시장 전망치인 3.7%를 살짝 상회했다. 이는 5~7월 실업률이 4~6월과 동일한 3.7%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불완전 고용률 역시 7월까지의 1.7%에서 6~8월 1.9%로 올랐다.

 

홍콩 6~8월 실업률 3.8로 상승… 최근 반년 만에 최고치.jpg


8월로 종료된 최근 3개월간 실업자 수는 약 8,200명 증가한 15만 3,900명, 불완전 고용자 수는 약 5,900명 늘어난 7만 2,100명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전체 고용 인구는 약 4,400명 늘어난 약 365만 명을 기록했고, 전체 노동 인구는 약 1만 2,600명 늘어난 381만 명을 기록했다.


통계처는 대부분의 주요 경제 분야에서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특히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 부문의 오름세가 더욱 뚜렷했다고 밝혔다. 불완전 고용률의 경우 주로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크리스 손 노동복지국 장관은 향후 각 산업의 고용 상황은 개별 업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속적인 현지 경제 확장이 전반적인 노동 시장 여건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선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 증대가 기업의 채용 심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jpg

 

 

일요일 노스포인트 교통 통제 실시, 퉁치화 전 행정장관 장례식 관련


홍콩 교통 당국은 이번 주말 노스포인스(North Point, 北角) 홍콩장례의관(Hong Kong Funeral Home, 香港殯儀館)에서 엄수되는 홍콩 초대 행정장관 퉁치화의 장례식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모든 차량은 자바 로드(Java Road)에서 킹스 로드(King's Road) 서쪽 방향으로의 우회가 일시적으로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추모식 및 장례식 일정과 맞물려 시행되며, 킹스 로드, 자바 로드, 헬시 스트리트 이스트(Healthy Street East), 호이착 스트리트(Hoi Chak Street) 주변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노스포인트 교통 통제 실시, 퉁치화 전 행정장관 장례식 관련.jpg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노스포인트 소방서 인근 헬시 스트리트 이스트와 호이착 스트리트에 위치한 모든 미터기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오토바이 주차장의 사용이 일시 중지된다.


빈소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복해당(Fuk Hoi Hall, 福海堂)에 마련되며, 추모식과 장례식은 일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된 후 발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협) 전국위원회 부의장인 스타이펑(石泰峰)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렁춘잉 전협 부의장, 왕둥펑 전협 부의장 겸 사무총장, 샤바오룽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감독, 존 리 행정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시민들이 조문록에 서명할 수 있도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곳에 조문소를 운영한다.


 

KakaoTalk_20260327_174731860_03.jpg

  

  

홍콩 경찰, 붉은 페인트 테러 용의자 2명 체포…최대 10년형 중범죄


홍콩 경찰이 이달 초 홍함과 쿤통 식당 두 곳에서 일어난 페인트 투척 사건과 관련해 33세와 49세 현지 남성 2명을 체포했다.

 

홍콩 경찰, 붉은 페인트 테러 용의자 2명 체포…최대 10년형 중범죄.jpg


경찰은 지난 9월 8일과 11일 두 지역 식당에 붉은색 페인트가 흩뿌려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구룡 반삼합회 전담반 형사들은 수사 및 CCTV 영상을 분석한 끝에 수요일 야우마테이와 몽콕에서 두 남성을 체포했다.


범행 당시 범인들이 입었던 의류도 압수했다. 두 남성은 형사상 손괴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형사상 손괴 죄의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라고 경고했다.



신세계9월.jpg

 

   

척추.jpeg

 

    

KakaoTalk_20260327_174731860_02.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