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독특한 금융 및 지역 허브로서의 지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며, 지정학적 요인으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프레더릭 마(Frederick Ma) 홍콩무역발전국(HKTDC) 회장이 19일 발언했다.
마 회장은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유럽과 아세안(ASEAN) 지도자들의 연이은 중국 방문에서 알 수 있듯이 광범위한 국제적 흐름은 여전히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이 번창함에 따라 외국 기업들은 여전히 지역 본부로 홍콩을 크게 선호하고 있다"며 "이는 홍콩이 국제 비즈니스 모델과 긴밀히 부합하고,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며, 은행, 자본 시장, 회계 및 법률 서비스 전반에 걸쳐 성숙하고 포괄적인 생태계를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 회장은 홍콩무역발전국이 중앙아시아와 같은 신흥 지역으로 시장 초점을 적극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오는 6월 초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중국과 홍콩에서 각각 절반씩 참여하는 60명 이상의 대표단을 이끌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며, 마 회장도 이번 출장에 동행한다. 그는 정부 대표단을 통해 본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홍콩에게도 윈-윈(win-win)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 회장은 "홍콩은 해외로 확장하려는 중국 기업과 중화권에 진입하려는 외국 기업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라며 "이러한 양방향 통행을 통해 홍콩은 '슈퍼 커넥터'로서 계속해서 번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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