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에 도움되는 물류이야기] 전자상거래 온라인 스토어 셀러(seller) 되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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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생활에 도움되는 물류이야기] 전자상거래 온라인 스토어 셀러(seller) 되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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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판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 후에 샵이 열리면 상품 등록을 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한국에 배송할 물류업체를 선정하면 됩니다. 

 

보통 배송 후 일주일 뒤 배송이 확정된 후 계정으로 판매비용과 배송비용이 들어옵니다. 

그럼 어떻게 온라인 스토어 셀러가 될 수 있는지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사업자 vs 해외사업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해 운영하기 위해선 업종과 상관없이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가 기본적으로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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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업자나 해외사업자 모두 개설이 가능한데 홍콩 사업자는 아쉽게도 온라인 플랫폼의 가품발송국으로 중국과 같이 지정되어 해외셀러 등록이 안되고 있습니다. 

 

홍콩 사업자가 가품을 발송하는 경우는 드물고 중국 사업자들이 홍콩의 사업자를 이용하여 홍콩에서 가품을 발송하는 경우가 있어 홍콩 사업자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2. 온라인 판매 플랫폼 선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큐텐, 아마존 등에 샾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들은 판매 수수료 약 7% 정도를 받는 것이 수익모델이라 판매자들이 어렵지 않게 온라인 샾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3. 구비서류


사업자등록증, 본인명의 휴대폰, 사업자용 계좌통장 사본, 통신판매업 신고증


4. 플랫폼의 온라인 판매자센터 가입


5. 상품 등록


상품 선정 후 제품 사진과 가격, 상품 정보를 상세페이지 내에 등록


6. 전자상거래 물류업체 선정


한국의 최종 소비자까지 배송할 택배서비스(Last mile service)를 취급하는 물류업체 선정 


7. 판매관리


판매된 상품의 포장, 운송장 출력 후 택배사에 발송 신청, 온라인 플랫폼에는 운송장번호를 입력하고 주문 접수를 진행. 고객의 환불, 교환, 반품 요청 시 어떻게 대응할지도 결정. 


8. 정산관리


매출에 대한 수익금을 정산하고 수수료 등을 확인


저희가 전자상거래 물류를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온라인 셀러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아 왔습니다. 

 

현재 홍콩의 셀러가 많아 지금 시작하면 늦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보아 온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적기에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목표를 하루 10개, 그 다름 30개, 100개씩 늘려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희도 하루에 1,000개 발송하던 고객과 거래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루 10개 발송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면 30개 달성하기까지는 3개월이 안되는 시간이 걸렸고 하루 100개가 되기 까지는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한국 통관과 관련된 내용과 금지 품목,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사이트 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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