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토피는 근본적인 치료필요, 흑설탕·매미껍질로 끓인 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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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토피는 근본적인 치료필요, 흑설탕·매미껍질로 끓인 물 효과





▲ 대동한의원
권영국 원장

한방에서 아토피는 간의 열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간의 허열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아닌 간의 허열이 있는 어린 아이의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토피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이 치료입니다. 한방에서는 청간이라 하여 간의 열을 내리는 약재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최근 거의 완치가 된 7살 아이의 경우도 약 1년 반동안 한약처방으로 완치의 소견을 내었습니다.

이 아이는 특별히 피부에 바르는 약을 쓴 적은 없고 간의 열을 잡는 쪽으로 집중했습니다.

아토피는 음식과도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탄산음료, 차가운 음식, 튀긴음식 등은 철저히 가려줘야 합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은 흑설탕입니다. 흑설탕에는 간의 열을 내리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흑설탕은 백설탕에 카라멜을 넣어 만든 일반적인 흑설탕이 아니라 사탕수수에서 최초에 나온 흑설탕을 말합니다. (일반 수퍼에 가면 성인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돌멩이처럼 생긴 흑설탕이 있다.)

흑설탕을 매일 100g 정도 머그잔에 뜨거운 물에 녹여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말린 매미껍질도 아토피에 효능이 있습니다.

홍콩 약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매미껍질 한움큼 정도를 물 1리터에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3~10살 정도의 유아들에게 큰 효과가 있습니다.

흑설탕을 함께 넣으면 더 효과가 있다. 이 물을 솜에 찍어서 피부부위에 발라도 됩니다. 끓이는 중에 거품이 많이 날 수 있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끓이기전 매미껍질에 흙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이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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