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데코(ENOCH DECO)' 디자인은 2010년 새롭게 변한 주홍콩총영사관의 리모델링 시공과 올해 새집으로 이사한 한인상공회 사무실 인테리어를 총괄하여 마치면서 한인기업과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이노데코'는 가구전문 회사로 출발했다가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대했다.
홍콩 회사이지만 이미 다양한 국적의 디자이너와 스탭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마인드의 기업이었고 4년전 권희철 부장이 합류하면서 한인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권희철 부장이 맡은 역할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첫 상담부터 시공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권희철 부장은 "4년전에 이 회사에 들어올때 한국분을 돕겠다라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변함없다. 한국인 디자이너와 함께 홍콩 직원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매우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한국인 고객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홍콩인 디자이너와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최근 한국인 디자이너의 합류로 더욱 한국인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디테일한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에노데코는 계속해서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광동성의 주요도시로 지점을 내어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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