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여배우 주인, 임신 3개월 "너무 행복"

'서유기' 여배우 주인, 임신 3개월 "너무 행복"


홍콩 영화 '서유기'와 '녹정기' 시리즈 등으로 낯익은 인기 여배우 주인(朱茵 40)이 색다른 임신 발표로 화제다.

19일 신랑망(新浪網) 오락뉴스에 따르면 주인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지난 13년간 사귀어온 록밴드 비욘드(BEYOND)의 폴 웡(黃貫中)과 사이에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주인은 알몸으로 역시 나신인 폴 웡의 품에 안겨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표정을 짓는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다.

여기에 주인은 "아기야 네게 알려주고 싶다. 이 세상이 무너진다 해도 널 사랑한다. 여기에선 네가 최고란다"라는 글을 적어 앞으로 태어날 첫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다.

폴 웡도 "지금까지 '사랑'은 우리 둘만의 얘기였다. 하지만 이젠 우리 더는 둘이 아니다"라며 주인의 잉태를 기뻐했다.

커플은 홍콩 국제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현재 임신 3개월의 무거운 몸이라고 확인한 다음 연내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한 매체가 주인의 불룩한 배를 거론하며 아기를 가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주인과 폴 웡은 1999년 밸런타인 데이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지 연예계에선 자타가 공인하는 연인 사이다.

1992년 영화 '도학위룡2-첩혈위룡'으로 데뷔한 주인은 상큼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바로 톱스타에 올랐다.

폴 웡과 만나기 전 주인은 여러 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코미디 달인' 저우싱치(周星馳)의 여인으로 연예면을 장식했다.

 이어 주인은 '4대 천왕' 가운데 리밍(黎明)과 궈푸청(郭富城), 대만 미남배우 우치룽(吳奇隆) 등 당대의 스타들과 연달아 열애설을 퍼트리며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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