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 파동, 사기극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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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파동, 사기극으로 드러나

17세의 소년이 요시노야에서 식사시 못을 삼켰던 사건이 결국 음식물 사기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왐포아가든에 있는 일본식 소고기 덮밥 체인 레스토랑인 요시노야에서 밥을 먹다가 못을 삼켜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 수술을 받았던 용지켱은 5월 3일, 경찰의 취조에 배상금을 노린 음 식물 사기였음을 자백했다. 용지켱은 수개월 전 쿤통 apm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속인바 있는 데, 그 사기의 성공에 이번에는 더욱 큰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사기 이용 재산취득죄를 적용 구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27일 17세 소년 용지켱은 왐포아가든 요시노야에서 연어덮밥을 먹다가 밥에서 못이 나왔다고 가게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못 하나를 삼킨 것으로 나타나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밥에서는 못 2개가 더 나왔었다. 4월 30일, 경찰은 조사를 통해 사기일 가능성이 있음을 발표했으며 요시노야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밥에 못이 섞일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5월 2일 경찰은 이 사건이 용지켱의 배상금을 노린 음식물 사기였다고 판명하고 용지켱을 불구속 입건 취조했다. 이 과정에서 3일 용지켱은 범행을 자백했으며 이에 관련해 요시노야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지켱은 두개의 못을 밥에 석은 후 3밀리리터 길이의 못을 스스로 삼킨 후 직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사기의 이유는 홍콩의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가입되어 있는 레스토랑 책임보험 배상금을 타내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음식업연합회는 이 정도로 크게 확대된 사건은 흔치 않으나 나날이 일반 고객들이 음식물에 불결한 물질을 포함하여 업소에 배상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은 업소의 평가를 위해 배상금을 주고 끝내는 경우가 많으나 의심될 경우 반드시 업소주인들이 고객의 병원 동행까지 하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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