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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퇴임 앞둔 홍콩 국가안보 책임자 "보이지 않는 '소프트 저항', 여전히 가장 큰 위협"

기사입력 2026.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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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 앞둔 홍콩 국가안보 책임자 보이지 않는 소프트 저항 여전히 가장 큰 위협.jpg


    국가안보 담당 부처를 총괄하다 이달 퇴임을 앞둔 앤드류 간(Andrew Kan) 경무처 부처장은 홍콩 특별행정구에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소프트 저항' 양상이 더욱 은밀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국가안보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퇴임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간 부처장은 홍콩 국가보안법과 국가안전유지조례(Safeguarding National Security Ordinance)의 시행으로 거리 폭력은 사라졌지만, '소프트 저항'은 끊이지 않고 존재하며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반정부 세력이 지하로 숨어들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정부 이념을 전파하고 행정부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허위 정보를 이용해 모든 것을 정치화하려고 한다... 따라서 '소프트 저항'은 당연히 첫 번째 국가안보 위협이라고 말하고 싶다."


    간 부처장은 자국 테러리즘이 또 다른 위협이라며, 일부 외국 정부의 간섭과 해외로 도주한 이들이 반중국 세력과 결탁하는 행위 역시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 부처장은 인공지능(AI)이 국가안보에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반중국 세력이 반정부 자료를 생성하는 데 AI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I가 위협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측면에서 AI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AI 범죄에 대처하는 전술 중 하나가 AI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부분에 매진하고 있다."


    35년 동안 경찰 조직에 몸담아 온 간 부처장은 국가안보를 총괄하고 팀과 함께 국가안보를 수호한 것은 영광이자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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