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홍콩 수능 만점자 12명 전원 홍콩 중문대 의대 진학
2026년도 홍콩 대입 시험(DSE) 최고 성적 학생 중 절반이 홍콩 중문대학교(CUHK)를 선택했으며, 만점자 12명 전원이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이번에 중문대에 입학한 우수 합격자에는 7개 과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5**를 받은 '슈퍼 만점자' 4명과 6개 과목에서 5**를 받은 만점자 8명이 포함됐다. 이들 12명의 우수한 학생들은 모두 중문대 대표 학과인 의학 배첼러 및 외과 배첼러 프로그램 또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의사-리더십 스트림(Global Physician-Leadership Stream)을 선택해 의학 공부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5개 과목에서 5**를 취득한 학생 14명도 중문대에 합격했다. 이 중 12명은 글로벌 의학 스트림에 진학하며, 나머지 2명은 일반 의학과 및 계량 재무·위험 관리학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중문대는 홍콩 전역에서 5개 이상의 5** 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의 50%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중문대는 공동 대학 입학 지원 시스템(JUPAS)을 통해 총 2,855명의 학부생을 맞이했으며, 합격자 대부분이 중문대를 1지망으로 지목했다. 합격자 중 중문대를 최우선 지망 군으로 선택한 비율은 5년 연속 80%를 넘어섰다.
입학처 관계자들은 이번 결과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중문대가 홍콩 엘리트 학생들의 최고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의대가 가장 큰 인기 요인이었지만, 중문대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역시 우수한 학생들을 이끌었다. 상위 5개 DSE 과목에서 33점 이상을 기록한 우수 학생들이 총 15개 프로그램에 입학했다. 인공지능(AI), 컴퓨터 과학, 이론 물리학, 약학, 글로벌 비즈니스, 계량 재무 등 인기가 높은 학과들이 포함되어 종합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중문대는 학업 성적 외에도 리더십, 봉사활동, 창작 예술, 체육,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추천 직속 입학 제도, 스포츠 장학금 제도 등 다양한 특기자 전형을 통해 약 20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 중 95명은 리더십을 인정받아 학교장 추천으로, 육상·펜싱·농구 등 10명의 우수한 선수들은 스포츠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 "가뜩이나 빚더미인데..." 홍콩 가사도우미 대출 전면 금지 촉구
홍콩 내 가사도우미들의 과도한 대출 문제와 무허가 불법 사채 이용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들의 대출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고용주 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규제책이 8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월 수입 6,000홍콩달러(한화 약 112만 2,000원) 이하 버는 노동자의 무담보 개인대출 상환 한도는 35%, 6,001~12,000홍콩달러 소득자는 40%로 제한되었다.
글로벌가정서비스지속가능발전연합(Coalition of Global Home Service Sustainable Development)의 크리스티 람 회장은 4일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부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고용주의 집에 추심업자를 불러들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일부 고용주들이 직접 돈을 빌려주기도 했으나, 알고 보니 해당 가사도우미가 다른 곳에서도 800,000홍콩달러(한화 약 1억 4,960만 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람 회장은 말했다.
람 회장은 새 규정이 적용되기 전, 월 5,100홍콩달러(한화 약 95만 3,700원)를 버는 가사도우미들이 수억 원대의 빚을 지도록 부추기는 "안 빌리면 바보"라는 식의 분위기가 가사도우미 채팅방 사이에 퍼졌다고 지적했다.
개정된 규정은 대여업체가 차용인에게 대출 보증인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람 회장은 가사도우미가 추심업자의 출입을 위해 주거지 출입 카드를 담보로 넘기는 사례도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온라인을 통한 불법 대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가사도우미의 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계약을 고의로 위반한 가사도우미에 대해 이민국의 비자 재심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금융업계종사자협회(Association of Financing Industry Practitioners)의 다니엘 웡 이사는 규제 강화 이후 비용 압박으로 인해 가사도우미 전문 대출업체 여러 곳이 시장에서 철수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웡(Daniel Wong) 이사는 무허가 온라인 대출업체들이 법적 한도를 훨씬 초과하는 이자를 부과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불법 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요청했다.
✅ 공무원 3만 명 동원... 신황강항 개장 전 역대급 훈련 실시
홍콩 정부가 신황강항(Huanggang Port)의 개장을 대비해 오는 다음 주 목요일(8월 13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3만 명 이상의 공무원을 동원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공무원사무국은 일부 공무원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하여 8월 13일, 15일, 22일, 29일 등 네 차례에 걸쳐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 인원이 늘어나며, 8월 29일 오후에 열리는 대규모 훈련에는 1만 5,000명에서 2만 명의 인원이 동원된다.

참가 직원들에게는 유효한 회향증(Home Return Permit)을 지참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보안국은 훈련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이 공무를 수행하는 것이며, 훈련 기간 동안 발생하는 교통비는 공무원 규정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시민 5명에 무고한 딱지"… 홍콩 단속반장, 권력 남용으로 적발
단속반장 직책의 한 홍콩 공무원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통지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로 반부패 당국에 체포됐다.
홍콩 염정공서(ICAC)는 공직자 부패 행위(MIPO) 혐의로 식품환경위생숙정청(FEHD) 소속 단속반장인 로유이(Lo Yui, 41)를 기소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고인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 사이, 과거 2021년과 2022년에 공공장소 무단투기로 과태료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던 시민 5명에게 또다시 허위 과태료 통지서를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적재된 위반 사실이 전혀 없었으며, 일부는 위반 기록 시점에 홍콩에 거주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해자들은 벌금 부과 사실조차 알지 못했고, 결국 체포 영장 및 법원 출석 명령까지 받게 되었으며, 이 중 최소 1명은 실제로 체포되어 법원에 출석해야 했다.
이 사건은 FEHD 내부 조사 과정에서 이상징후가 포착되어 ICAC에 수사가 의뢰되면서 전말이 드러났다.
✅ HSBC, 항셍은행 민영화돼도 인원 감축 없다... 독립 브랜드 유지
HSBC가 항셍은행 민영화 이후에도 별도의 인력 감축(해고) 계획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HSBC 그룹은 홍콩 현지 사업부와 항셍은행의 대고객 전면 영업 부서를 통합하지 않고 두 은행의 독립적인 운영과 개별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조지 엘헤더리 HSBC 최고경영자(CEO)는 양사가 기능적 역량과 백오피스 기술, 상품 제조 부문에서는 협력 및 통합을 진행하되, 독자적인 브랜드는 계속해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당국의 불법 국경 간 투자 규제와 관련해 엘헤더리 CEO는 신규 고객 유입 방식에 변함이 없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HSBC와 항셍 브랜드 전체에서 64만 명의 신규 고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과 중국 본토 당국이 홍콩의 선도적 국제 금융 센터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공지능(AI) 발전과 관련해 HSBC는 연구, 역량 강화, 생태계 조성 및 혁신 기술 상용화에 중점을 둔 AI 연구소를 홍콩에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룹은 현재 홍콩 내에 150명의 AI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팀의 확장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다.
✅ 홍콩 6월 소매 판매 4.6% 증가… 시장 기대치엔 미달
홍콩의 6월 소매 판매가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8.5% 증가 및 5월의 수정 성장 추정치인 7.9% 증가와 비교되는 수치다.
화요일 정부 통계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6월 총 소매 판매액은 315억 홍콩달러(한화 약 5조 8,905억 원)를 기록했다.

가격 변동 효과를 제외한 물량 기준 6월 소매 판매는 2.3% 증가했으며, 이 또한 5월의 수정 추정치인 4.8% 증가보다 둔화한 수치다.
유형별로 분석하면 보석, 시계 및 고가 선물 판매가 해당 월에 20.1%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기타 소비재가 9.3%, 식품·주류·담배가 2.5%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6월 슈퍼마켓 매출은 1.1% 감소했으며 백화점 매출도 4.2% 하락했다. 연료 판매 역시 가격 상승 영향으로 15.3% 급락했다.
정부 대변인은 향후 전망에 대해 지속적인 경제 확장, 현지 소득 증가,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가 소매 업계를 계속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는 대외 여건 변화가 현지 소비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계속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의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홍콩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4.3%를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인 4.9% 성장에 미치지 못했다.
✅ 中 선전시, "홍콩 내 무허가 불법 치과 진료 뿌리 뽑아라" 전격 명령
선전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최근 불법 의료 행위를 전면 근절하라는 경고 통지문을 관내 치과 업계에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홍콩 노스포인트(North Point, 北角)에서 무허가 불법 치과 진료를 하던 남성이 체포되고, 관련 기관이 선전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라고 주장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내려졌다.

성명에 따르면 당국은 미등록 기관 및 의료진이 홍콩에서 임상 진료를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으며, 선전 관내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자가 점검과 시정 조치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홍콩 주민을 대상으로 한 모든 마케팅 활동이 현지 광고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환자를 유인하기 위한 오도성 문구 사용을 경고하는 한편, 홍콩 내 홍보물이 본토 당국의 승인을 받은 내용과 일치하도록 정비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위원회는 홍콩 환자를 진료하는 본토 병·의원이 전문적인 임상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과잉 진료 행위를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정부는 해당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준 선전 당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충격의 경사면… 7세 소년, 버스 탈선 바퀴에 튕겨 부상
청사완(Cheung Sha Wan)에서 이층버스의 왼쪽 뒷바퀴가 빠져 버스 정류장 난간을 받으면서 7세 소년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4일 오후 3시 25분경 메이푸(Mei Foo) 방향 청사완 플라자 외곽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굴러간 바퀴는 금속 난간을 받고 튕겨 나가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어린 소년을 덮쳤다. 버스는 정지하기 전 청라이 스트리트(Cheung Lai Street) 버스 정류장 근처까지 약 400m를 더 운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의 어린이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현장에는 버스 정류장 난간이 충격으로 심하게 휘어져 있었고, 빠진 바퀴는 인근 도로에 놓여 있었다.
해당 이층버스는 구룡베이(Kowloon Bay, 九龍灣)에 위치한 경찰 차량 감금 및 검사 센터로 견인되었으며, 수사관들은 바퀴가 이탈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기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홍콩 테니스 신성 콜먼 왕, 세계 TOP 100 벽 뚫었다
홍콩 테니스 에이스 콜먼 왕(Coleman Wong Chak-lam)이 최신 ATP 순위에서 16계단 상승해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92위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 톱 100에 진입했다.
22세의 콜먼 왕 선수는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로스카보스 오픈(Los Cabos Open) 4강 진출로 92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총 680점을 기록했다. 그는 1973년 순위 집계가 시작된 이래 ATP 톱 100에 진입한 최초의 홍콩 남자 선수가 되었다.

콜먼 왕 선수는 이번 ATP 250 대회에서 투어급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최초의 홍콩 선수로 역사를 써 내려갔다. 프랑스의 아르튀르 제아(Arthur Gea) 선수에게 패하며 여정은 끝났지만, 이 결과만으로도 그의 커리어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기에 충분했다.
콜먼 왕 선수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톱 100 진입을 "업적 달성"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당신의 꿈이 무엇인지 잊지 말라"며 " 모든 것을 쏟아붓고 즐기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8-1 (토) 홍콩수요저널
- 2[홍콩부동산] 스와이어, 중국 쇼핑몰 실적 대박… 홍콩 몰 임대율은 100% '고공행진'
- 3[홍콩부동산] 홍콩 주택 공급량 4년 만에 최악… "3~5년 뒤 아파트 대란 오나"
- 4[홍콩날씨] 홍콩, 다음 주 폭염 전 태풍 가능성
- 5[홍콩증시] "매달 배당금"…홍콩 증시 상장된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 첫날 15% 폭등
- 6[홍콩뉴스] HK익스프레스, 유류할증료 최대 44% 기습 인상… 한국 출발만 '뚝' 반전
- 7[홍콩뉴스] 홍콩 2분기 GDP 4.3% 성장…시장 전망치는 밑돌아
- 8홍콩뉴스 2026-8-3 (월) 홍콩수요저널
- 9[홍콩뉴스] "워킹맘 힘들어요"... 홍콩 신생아 모유수유 15.5%로 급락
- 10[홍콩의료] 70% 폭증한 중대 약물 사고.. 홍콩 공립병원 비상
- 11[홍콩뉴스] 몽콕 랑함플레이스 쇼핑몰, 쥐 출몰로 법적 통지서 받아… 8월 6일까지 미해결 시 형사 고발
- 12[홍콩날씨] "이웃 태풍까지 삼키나?"… 초강력 태풍 '돌핀' 세력 재확장
- 13홍콩뉴스 2026-8-4 (화) 홍콩수요저널
- 14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9일자 (26-30-1535호)
- 15[訃告] 故 조영숙 집사 홍콩애진교회 8월 26일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