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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쿵 해변 웅콩완(甕缸灣)에서 17세의 영국인 소년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소년은 52세의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며, 어머니는 몇 년
전 요트를 구입해 가족 및 친구들과 자주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지난 20일, 소년은 어머니와 두 명의 친구,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이들은 오후 2시경 웅콩완 해안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지점에 도착했다. 오후 4시경, 소년은
어머니에게 반려견과 함께 작은 보트에 올라 근처를 돌아다니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 두 시간이 지난
후, 어머니와 친구들은 작은 보트에 남아 있는 것은 반려견뿐임을 발견하고 소년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급히 수색에 나섰다.
15분 후, 소년은 작은 보트에서 약 3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얼굴을 아래로 한 채로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되었다.
즉시 구조되어 정부 항공 서비스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이 사건은 바다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애도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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