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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회연합회(FTU)은 월요일 정부가 신용카드 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도입된 조치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올해 1분기 승인되지 않은 신용카드 거래와 관련해 229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는 2022년에는 전체 건수의 6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공련회는 피싱 공격을 통해 피해자의 정보가 도용되고 신용카드가 모바일 결제 앱에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미승인 거래 문제가 붉어지자, 금융관리국은 지난 4월 은행에서 카드가 앱에 연결될 때 일회용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인증을 요구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공련회 빌 탕(Bill Tang) 입법의원은 이 새로운 조치가 카드 소지자를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페이 및 구글페이와 같은 전자 지갑의 거래에 대해서는 홍콩 정부와 금융관리국에게 모니터링 메커니즘이 없다고 지적했다.
탕 의원은 또한 금융관리국에 고객이 신용 카드를 취소하고 모든 거래를 즉시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을 앱에 만들도록 은행에 지시할 것을 촉구하면서 현재로서는 절차가 쉽지 않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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