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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들의 불량한 태도에 대한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가 프리미엄 택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시민들에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6%만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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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불친절했던 택시 기사들의 뿌리밖힌 인식과 높은 요금에 대해 거부감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정부는 추진해왔던 프리미엄 택시 운영안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 4월 프랜차이즈 택시 서비스 법안에 따라 600대의 프리미엄 택시를 시범운행하기로 결정했었다. 프리미엄 택시는 인터넷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 24시간 고객서비스 운영, 차량수 절반 휠체어 탑승 가능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여 제공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홍콩 항셍대학이 홍콩택시위원회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200명 중 39.4%는 프리미엄 택시를 이용할 동기나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 44.6%는 무관심이라고 답했다. 겨우 16%만이 관심을 표현했을 뿐이었다.
정부가 추진하려 한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택시의 기본요금은 일반 택시(24홍콩달러)보다 50% 높은 36홍콩달러이다. 신계지역은 20.50홍콩달러로 책정됐다.
조사를 주도한 대니호 교수는 프리미엄 택시 요금이 일반 택시보다 50%정도 높기 때문에 짧은 거리에서는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승객들의 평소 수입이 증가해야만 이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홍콩의 일반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도 높아져서 승객들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이용 욕구가 한층 낮아졌다는 평이다.
택시 운전사들에 대한 서비스 평가에서 올해 1분기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2.7%를 기록했는데 작년 4분기 68.5%보다 감소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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