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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고속철도 개통… 홍콩-베이징 8시간56분

기사입력 2018.08.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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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발 고속철도가 드디어 9월 23일 개통된다. 고속철도로 홍콩에서 선전(深圳)까지 14분이면 갈 수 있다. 베이징까지 8시간 56분, 상하이까지 8시간 17분이면 도착한다. 홍콩 정부는 지난 23일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가 9월 23일부터 정식으로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고속열차는 9월 23일 아침 7시 홍콩 까우룽 웨스트역에서 출발해 선전북역에 도착하게 되며 중국 내륙의 44개 역을 관통한다. 홍콩내 최고 속도는 평균 200km이다.

     

    그들은 각각 중국 내륙의 선전북역, 산터우(汕头), 샤먼(厦门), 푸저우(福州), 난창(南昌), 항저우(杭州), 창사(长沙), 우한(武汉), 정저우(郑州), 스쟈좡(石家庄), 꾸이양(贵阳), 꾸이린(桂林), 쿤밍(昆明), 상하이, 베이징 등의 도시들과 연결된다.


    홍콩 까우룽 웨스트 역에서 출발해 각 도시에 걸리는 도착시간은 선전 푸티엔 14분, 선전북역 23분, 광저우서 47분, 창사 3시간 12분, 우한 4시간 33분, 정저우 6시간 20분, 베이징 8시간 56분이다.


    상하이행 노선은 창사까지 동일하며 난창 4시간 50분, 항저우 7시간 25분이며 최종 목적지인 상하이역까지 8시간 17분이 소요된다. 광저우-구이양 노선은 구이양까지 5시간 31분, 쿤밍까지 7시간 38분이 소요된다.


    항공-철도 요금을 비교해보면 홍콩-베이징 왕복 항공권 가격은 개통 날짜 기준 1,936달러이며 편도 3시간 25분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홍콩-베이징 왕복 철도요금은 2,478달러이며 편도 8시간 56분이 걸린다.

     
    하지만 상해를 비롯해 중국도착 항공편이 연착률이 높고 인터넷이나 전화 등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고속철도의 장단점을 고려해 승객들의 편의에 따라 이용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 출퇴근 용도로 가장 많은 승객이 예상되는 선전 푸톈(福田)역 까지는 14분이 걸리고 가격은 86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홍함(紅磡)을 출발해 로후 및 록마차우까지 MTR을 이용할 경우 편도 39.2달러이다.


    약 66,400여명의 승객들이 매일 주강 삼각주의 심천, 동관, 광저우로 이동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일일 승객은 약 13,700명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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