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25일 국가보안법 재판이 열리는 홍콩 법원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방청객들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국가 비상사태' 행정명령을 또다시 연장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매년 연장 대상인 해당 행정명령에 대해 "다가오는 해에도 효과가 계속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반역·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이른바 홍콩판 국가보안법에 대해 "한때 개방적이었던 홍콩의 폐쇄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광범위하고 모호하게 표현된 조항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비민주적으로 선출된 입법부에서 짧은 대중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많은 문구와 범죄가 빈약하게 정의됐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하다고 본다"...
미국 의회에서 중국 견제 법안이 무더기 발의된 가운데 이번에는 주미 홍콩경제무역사무소(HKETO)를 겨냥한 법안이 등장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초당적 협력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과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민주)은 16일(현지시간) '홍콩경제무역사무소 인가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미 국무부의 연례 홍콩 자치 수준 평가 시 미 대통령이 의회에 주미 HKETO가 외교적 특권을 유지 또는 상실해야 하는지를 설명할 것을 요...
미국 국무부가 홍콩보안법 시행과 홍콩의 평화, 안전 및 자율성 위협 등 이유로 중국과 홍콩 관리 4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10일 미 국무부는 "중국과 홍콩 관리들이 정치적 목적에 따라 체포작전을 감행하고 있고, 홍콩의 자치와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4명의 중국 및 홍콩 정부 관리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재 대상에는 중국 중앙정부 홍콩 주재 국가안전공서 리장저우(李江舟) 부서장, 에드위나 라우(劉賜蕙) 홍콩 경무처 부처장(국가안보 담당), 스티브 리 카이와 홍콩 경무처 총경(국가안보 담당), 정중화(鄧中華) 홍콩마카오 ...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지난 주 정책연설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하기 마지막 한시간 전까지도 고위 관리들 마저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수요일로 예정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주요 연례 연설은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해결책을 제안해야할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었다.반정부 폭동 이후 홍콩 정부는 지난 수개월간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보안법 시행을 안심시켜야 했으며, 이제 경제를 깊은 불황에서 벗어나게 하고, COVID-19 4번째 확산 위기 등에 대처해야할 정책을 발표해야만 한다. 캐리 람 행정장관 정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그런데 지...
홍콩 보안국장 출신으로 친중국 성향의 신민당 대표를 맡고 있는 레지나 입 의원에게 ‘홍콩과 더욱 가까와 질 수 있는 한국, 한인사회’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코윈 송영란 홍콩담당관의 주선으로 지난 22일 홍콩 정부종합청사 옆 홍콩입법회 집무실에서 1시간동안 인터뷰를 가졌다.질문을 광동어(여지연 코윈 사무과장 협조)로 준비했으나 레지나 입 의원은 편집장을 배려해 영어로 대답했다.레지나 입(Regina Ip, 葉劉淑儀) 신민당 대표 손 편집장 : 여론에 비친 강한 이미지와 달리 여성스러운 모습이다 (레지나 입은 ‘철낭...
홍콩의 중국 주권반환 14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한 조사에서 홍콩인들의 중국인으로서 느끼는 자부심이 작년에 비해 7% 낮은 40%에 불과해 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콩대는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1000여 명의 홍콩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41%가 정식으로 중국 국민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5%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대홍콩정책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평가는 전년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34%로 나타나 7년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
[[1[[ 홍콩대학의 시민의견조사에서 56퍼센트의 응답자가 중국중앙정부의 홍콩정책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홍콩인들이 중국정부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반면에 중국 중앙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10퍼센트에 불과했다. 시민의견조사연구계획 주임인 쩡텡와이는 중앙정부가 도날드 짱을 행정장관으로 임명한 후 홍콩에 대한 발언이 부드러워진 것이 그 이유일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1012인을 방문하여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4...
지난 12개월간 중국 중앙정부의 홍콩정책에 대한 홍콩인들의 지지도가 크게 떨어졌다. 홍콩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역사적인 50만명의 가두시위를 이끌어냈던 지난해의 7월 1일 전후 중앙정부의 홍콩정책 지지도는 36퍼센트였던데 반해 올해 같은 기간에는 11퍼센트 포인트 지지도가 떨어졌다. 중앙정부 자체에 대한 선호도 역시 10퍼센트 포인트 떨어져 30퍼센트였다. 또다른 조사에 따르면, 퉁치화 행정장관의 인기도는 43.9에서 45.7로 약간 올라갔지만 이 역시 지난해 7월 1일 전후한 것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 반...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가 三中全會에서 업무 보고시 黨의 건설, 부정부패 처리, 경제발전, 외교, 통일 문제를 언급하면서 사스 처리, 對홍콩업무조정, 문화 체제 개혁에 대한 추진도 주요하게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문가는 이번 三中全會가 체제적 장애를 뛰어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新 지도부의 施政특징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조발전, 지역 간 협조발전, 경제․사회협조발전, 인간과 자연의 협조발전이라고 평가했다. 黨16기 3중전회 의제가 발표되자 중국언론은 후총서기의 업무보고를 첫 순위로...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