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권 원장'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0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오늘은 홍콩의 대중교통 중 하나인 2층 버스에 대해 알아본다. 이곳 시내 버스의 번호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노선을 나타내는 번호에는 나름의 부여 원칙이 있다. 이를 알면 각 버스가 어디로 운행되는지에 대한 대략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층 버스의 시작과 변천사 대중교통으로 홍콩에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것은 1920년대이다. 당시 홍콩의 거리에는 이미 트램이 교통 수단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1921년에 설립된 구룡모터버스(The Kowloon Motor Bus C...
우리나라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홍콩에서 한국 투자설명회(IR)를 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지배구조와 투자자 이익보호 정책 개혁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공매도 금지가 빨리 해제돼야 더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에 모여들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금융권과 서울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연 한국 투자설명회(IR) 개회사에서 "한국 금융당국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정책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인증샷 배경으로 유명한 초이홍 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역사속으로 얼마 전 홍콩의 초이홍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떴다. 별로 볼 품 없는 홍콩의 일반적 아파트와는 달리, 초이홍은 무지개색건물로 여행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홍콩에서 아파트를 배경으로 관광 사진을 찍는 곳은 초이홍과 트랜스포머 촬영지였던 쿼리베이의 익청 빌딩 두 곳 정도일 것 같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홍콩을 방문 했을 때 이 동네에 들러 배드민턴을 친 일화도 유명하다. 초이홍 단지는 지어진 지 60년된 아...
✅ 열대저기압 '토라지'가 홍콩에 접근하자 천문국은 어제밤 10시 20분에 대기 신호 1호가 발령하고, 오늘 낮 12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 화요일밤부터 수요일 새벽 사이 T3 발령 대기중. ✅ 24세 남성과 22세 여자친구가 2022년, 2023년에 태어난 두 아기의 장례를 하지 않고 유리병에 담아 둔 혐오스런 사건에 대해 각각 9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음. 부검결과 아기 간에서 코카인 흔적 발견.. ✅ MTR은 승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양쪽 중 한쪽에 단단히 서 있도록" 권장하는 강화된 ...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홍콩은 아직 건재하다는 칼럼을 지난주에 게재했다.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여행업 등 전반적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오늘은 그 칼럼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겠다. 좀 더 구체적으로 수치를 들여다보며 홍콩의 경제 상황을 짚어본다.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 경제란 곧 GDP를 말한다. GDP는 국민총생산을 의미하는데,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본다. 홍콩무...
1996년 겨울 무거운 마음과 아쉬움을 곱씹으며 울산 유니폼을 벗었던 '바람의 파이터' 김판곤(55) 감독이 28년 만에 친정팀 울산 HD의 사령탑으로 돌아와 치열한 '도장 깨기'에 성공하고 울산의 K리그1 3연패 달성을 지휘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 정규리그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판곤 감독은 1996년 선수로, 28년이 지난 2024년에는 사령탑으로 울산의 우...
최근 ‘홍콩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 ‘예전의 홍콩이 아니다’, 심지어 ‘홍콩은 이제 끝났다’와 같은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홍콩에서 사업을 하며 먹고 사는 필자의 경우 속상하게 들리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의 보도가 있고, 변화된 분위기도 감지된다.홍콩은 정말 끝난 것일까? 기획 보도 ‘저물지 않은 홍콩’, 그리고 돌아오는 여행객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저물지 않은 홍콩’이라는 글이 내 시야를 사로 잡았다.조선비즈의 기획 보도였는데, ‘홍콩 비관론’...
홍콩에도 ‘빅5 병원’이 있을까? 한국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중에서도 실력과 인지도에서 환자들로부터 최고의 신뢰를 받는 소위 ‘빅5병원’이 있다. 바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다. 문득 홍콩에도 이런 ‘빅5’, 혹은 이에 준하는 병원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오늘의 칼럼은 이런 의문점에서 출발하였다. 아울러 홍콩의 의료 수준도 짚어 본다. 세계 최고 250개 병원 중 홍콩은? 뉴스위크지는 20...
제25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제16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 재외언론의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다. 180여 개국 재외한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구촌과 고국을 연결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이하 세언협)가 주최한 개막식에는 국내외 재외동포 관련 인사들을 비롯, 30개국에서 온 동포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곤 세언협 회장의 개회사와 김홍수 세언협 상임고문의 환영사에 이어, 이기헌 민주당 의원, 김덕...
주류 산업계에서 수요일 정책발표를 앞두고 주류 세금을 최대 30%까지 인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홍콩 바 및 클럽 협회의 진춘잉 의장은 정부에 세금 제도를 폐지하여 사업 비용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현재의 조달 비용이 바 운영 비용의 거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술집이 월 30만 홍콩달러를 벌 경우 세금을 없애면 매달 최대 3만 홍콩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의료 및 건강 부문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 홍콩 알코올 반대연합의 마신핑 집행위원장은 세금 인하에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