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6일,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올해로 41번째 열린 “Sandy Bay Charity Fair, 홍콩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자선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위축된 행사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8개로 확대 운영하여, 그 의의가 더욱 돋보였다. 이전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참여하게 된 만큼 더 많은 한인 관련 업...
한국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ㆍFISH’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국 수산물 페스티벌이 16일부터 22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소고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개최되는 한국수산물 페스티벌은 한국해양수산부의 지원사업으로 한국수산회와 홍콩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엘라이아(대표 이경희)가 함께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ㆍFISH 우수 제품을 판촉하고 시식코너를 통해 직접 맛보게 하는 장을 연다. K‧FISH는 한국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한국의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
홍콩의 남기국수(南記粉麵)나 체자이민(車仔麵)은 국수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남기국수는 한국에도 분점을 낼 만큼 인기가 있는 체인점이고, 체자이민은 내 입맛에 맞게 재료를 선택 후 넣어 먹을 수 있는 홍콩의 전통 길거리 국수이다. 그런데! 이러한 국수 전문집에서는 한가지 고민거리가 따라 붙는다. 손님들이 면의 재료도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현지인들이야 익숙하겠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면의 재료를 따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뭐가 뭐지 혼란스럽다. 그리하여 오늘은 면의 종류를 정리...
'아로 새기다'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하여두다'.. 고운 말을 내세운 한국식당 '아로(Aro)'가 센트럴 소호 지역(28 Peel St, Central)에 새로 등장했다. 부산 고갈비(고등어갈비)를 매운 양념으로 듬뿍 덮어 식욕을 돋우고, 옛날식 통닭으로 어릴 적 시장 맛을 떠올리게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통닭, 찜닭, 닭갈비, 제육볶음, 골뱅이소면, 어묵탕, 돌짜장, 감자탕, 김치찜, 손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이다. 소고기, 삼겹살, 장어도 로스트...
바퀴가 달린 이동식 국수차 체자이민 1950년대의 홍콩 거리에는 무허가 노점 식당이 서민들의 인기를 얻었다. 목판으로 만들어진 노점상 아래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식 식당의 기능을 했다. 이것이 바로 추억의 음식이자 홍콩 서민 국수인 체자이민(車子麵)이다. 경제가 발달하기 이전의 홍콩에서는 식객들의 주머니가 가벼울 수밖에 없었다. 단 돈 1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만족스럽게 배를 채워준 것이 체자이민이었던 것이다. 국공내전의 전란이 중국 공산당의 승리로 막을 내릴 때...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6일 샌디베이 병원을 방문하여 기부금 85,646불을 홍콩중증장애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4일 여성회는 샌디베이 자선바자회에 참가하여 아리랑의 잡채, 한인홍의 한국청양 한울김치와 김치 볶음밥, 신세계마트의 김밥, 요식협회의 소고기 덮밥을 협찬받아 판매했다. 또한 굽네치킨과 갈비타운은 떡볶이, 어묵탕, 순살치킨 2종, 불고기를 준비했으며 전직원이 함께 봉사하여 판매수익금 전액과 굽네치킨, 갈비타운이 각각 마련한 기부금을 여성회에 전달...
원하던 시장의 먹거리가 드디어 홍콩에도! 대만 여행을 갔을 때 부러운 것이 하나 있었다. 나의 발걸음을 붙잡은 야시장의 먹거리들이었다. 한국의 시장은 어떠한가. 어디를 가도 김밥, 튀김, 순대, 만두, 어묵, 도넛, 핫도그 등 먹거리로 가득하지 않던가. 그런데 정작 홍콩의 시장들은 이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음식의 천국이라는 홍콩인데 옥에 티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음식 축제 카니발이 열린다는 소식은 나의 오감을 흥분시켰다. 워터프론트 카니발이라는 이름을 내건 축제로, 완...
▶당신이 알고 있던 홍콩은 사라졌다.우리가 기억하는 ‘홍콩’의 시작과 끝을 찾아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홍콩 사회와 홍콩인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30여 년간 홍콩을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는 1840년 아편전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정리한다. 『사라진 홍콩』을 통해 중국과 홍콩의 정체성은 각기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왜 두 정체성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는지, 두 나라 간 갈등의 해법은 있는지 모색해보고자 한다. 18...
최근 수산물에 대한 민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한국 수산물이 소고백화점 신선마켓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물과 한국 식품을 종합 유통하는 엘라이아 홀딩스(이경희 대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소고백화점 지하 2층 프레쉬마켓에서 프리미엄급 한국산 장어, 전복, 게장, 어묵, 각종 젓갈 등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장어 판매 1위 기업인 청아씨푸드의 손질된 장어, 양념장어 등 깨끗하고 먹기좋게 가공포장된 제품이 가장 눈길...
홍콩의 겨울은 은근히 시리다. 평균 온도는 14~20도지만 가끔 10도 전후로 기온이 내려가면 뼛속을 스며드는 추위에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포장마차에서의 뜨끈한 국물과 술 한잔이다. 그럼 홍콩에도 포장마차가 있을까? 한국처럼 사방을 천막으로 뒤덮는 개념은 아니지만 다이파이동이라는 홍콩식 포장마차가 존재한다. 오늘은 홍콩의 대표적 음식 문화 중 하나인 다이파이동에 대해 소개한다. 공무원 가족 복지 정책으로 시작된 다이파이동 다이파이동은 일종의 노점상으로서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