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9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홍콩은 아직 건재하다는 칼럼을 지난주에 게재했다.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여행업 등 전반적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오늘은 그 칼럼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겠다. 좀 더 구체적으로 수치를 들여다보며 홍콩의 경제 상황을 짚어본다.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 경제란 곧 GDP를 말한다. GDP는 국민총생산을 의미하는데,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본다. 홍콩무...
최근 ‘홍콩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 ‘예전의 홍콩이 아니다’, 심지어 ‘홍콩은 이제 끝났다’와 같은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홍콩에서 사업을 하며 먹고 사는 필자의 경우 속상하게 들리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의 보도가 있고, 변화된 분위기도 감지된다.홍콩은 정말 끝난 것일까? 기획 보도 ‘저물지 않은 홍콩’, 그리고 돌아오는 여행객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저물지 않은 홍콩’이라는 글이 내 시야를 사로 잡았다.조선비즈의 기획 보도였는데, ‘홍콩 비관론’...
✅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이 어제 마무리되면서, 15만명 이상 방문해 전시자들은 매출이 예상을 넘어섰다는 반응. 토요일 날씨 약간 흐렸지만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 방문. ✅ 일요일에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축구) 경기에 약 1,500명이 참석했고, 관중들은 편의시설, 편안한 좌석, 밝은 조명 등에 높은 평가. ✅ 카이탁 체육공원과 가까운 MTR 숭왕타이(Sung Wong Tai) 역에도 100개가 넘는 표지판과 지침을 수정 및 설치하고 승객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인...
한국회사 A사는 홍콩의 거래처 B사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계약서 조항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B사는 분쟁이 발생하면 언어적인 문제와 한국 법에 대한 이해부족을 이유로 관할 법 및 법원을 홍콩법과 홍콩법원으로 지정하자고 건의했다. A사는 지인에게 전해 듣기로 영미법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홍콩법은 한국법과 차이가 있으니 별도 법률자문을 구하라고 건의하는데……. 흔히들 계약은 계약일뿐,영미법이라 하여 특별한 것이 뭐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실제로 계약이라는 것이 법을 논하기에 앞서 거...
지난 2회에 걸쳐 홍콩의 부동산 거래 및 등기에 관련된 설명을 하였는데 위 A씨에게 발생한 일과 같은 유사상황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령이 바로 Land Titles Ordinance이다. 이미 설명하였듯이 동 법은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기에 A씨는 안타깝게도 구법에 따라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B씨 남편의 주장이 이유 있다는 판결을 얻어내기 까지는 몇 가지 요소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Legal Interest v Equitable Interest 부동...
아시아관광교류센터(ATEC)는 홍콩 주민의 80% 이상이 매년 최소 1회에서 10회 이상 중국 대륙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4%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홍콩과 마카오 주민의 본토 왕래 여행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약 1,600개의 응답을 받았다. 홍콩 응답자의 82% 이상은 올해 말까지 본토를 1회에서 10회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12% 이상은 ...
홍콩 공립학교들이 오는 9월 2024-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전학 신청이 전례 없는 규모로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인접한 홍콩 북부 지역을 비롯해 홍콩의 많은 공립학교에 최근 몇개월 간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전학 신청이 쇄도했고, 일부 학교에서는 정원이 넘쳐 교육 당국이 소개한 지원자들도 돌려보내야 했다. 또한 지원자 대부분의 영어 실력이 부족해 학교들이 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
홍콩 요식업 연맹(Hong Kong Federation of Restaurants and Related Trades)의 회장인 사이먼 웡카워(Simon Wong Ka-wo)는 홍콩 시민들이 중국 본토로 소비를 떠나면서 매달 약 300개의 외식업체가 폐업하고 있으며, 새로 개업하는 곳은 200곳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홍콩 내 19개 매장 중 9곳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루어졌다. 마지막 운영일은 오는 8월 4일 일요일로, 이는 사업 재편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
화요일에 발표된 정부 추산에 따르면, 홍콩의 인구는 현재 751만 명에서 2046년 중반까지 819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조사 및 통계부의 새로운 인구 예측에 따르면 전체 예측 기간 동안의 순 인구 유입은 152만 명으로, 이 중 89만 명이 (중국 대륙에서 온) 편도 허가 소지자이고 24만 명이 외국인 가사 도우미이다. 또한, 노동 인구는 2038년에 366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해 2046년에는 358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대해 논평한 해당 부서...
홍콩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등극! 올 상반기 한국에서는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 4’가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홍콩에서도 최근 무서운 기세로 흥행몰이 중인 현지 영화가 있다. 임봉, 고천락 주연의 영화 ‘구룡성채지위성(九龍城寨之圍城, 이하 구룡성채)’이다. 해석하면 ‘구룡성채의 둘러싸인 도시’가 될 것이다. 이 영화는 중국 대륙과 홍콩에서 5월 1일 동시 개봉되었는데, 두 곳 모두 첫날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특히 홍콩의 경우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