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몸이 근질근질 했을 축구 동우회원들이 최근 뜨거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필드를 달구고 있다. 작년부터 수요저널에 소개하고 싶었던 파파축구단이 최근 폭우 때문에 촬영 날짜를 연기하다 24일 토요일 드디어 칭이파크 축구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날도 한 차례 묵직한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이미 선수들은 흠뻑 젖어 수중전을 치르고 있었다. 백호 호랑이 문향의 유니폼을 입은 파파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 모두 활발하게 움직였다. 홍콩팀에 비해 개인 기량이나 ...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2023년 4월부터 두 달간 홍콩의 여름보다 더 뜨거운 봄을 보냈다. 교내에서는 'KIS 배려와 존중이 꽃피는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홍콩의 국제학교들이 참가하는 'Asia Pacific School Sports Organization(APSSO) tournaments term3'에 국제 과정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농구와 축구 종목에 참가하여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빛냈기 때문이다. 올해 새로 설치된 인조 잔디 풋살장(미니 게...
지난 5월 26일에 부임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유형철 신임 총영사가 6월 8일 오전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한국과정과 국제과정 교장으로부터 학교 소개와 현안보고를 받고 학교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총영사관에서는 김평국 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학교의 조성건 이사장, 신원식 한국과정 교장, 크리스토퍼 채드윅 국제과정 교장, 대니얼 힐튼 차기 교장 내정자가 신임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학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관얏와 홍콩대 아동청소년과 명예임상부교수는 최근 폐렴구균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혈청 3형이라며 어린이에게 접종할 13가 폐렴구균 백신의 보호력이 부족할 경우 백신예방질환과학위원회에서 15가 폐렴구균 백신 도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보건국 로총마우 국장은 홍콩과 본토 두 지역의 장기 기증의 상호 메커니즘에 따라, 기증된 장기가 현지에서 적절한 기증자를 찾지 못하면 국경을 넘어 처리될 수 있고, 홍콩이 기증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 ◆작년 금지령이 내려진 대체흡연 제...
천국은 도서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방문하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두 곳이 있다. 절과 도서관이다. 절에 들르면 마음을 가라앉히는 향 냄새와 주변의 적막감이 좋다. 도서관에서는 병풍처럼 서 있는 서적들에 포위되어 마음이 풍성해진다. 중국 난징도서관에 가면 이런 글귀가 쓰여 있다고 한다. “천국은 도서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 평일 오후, 나는 홍콩섬 코스웨이 베이에 있는 중앙도서관을 찾았다. 칼럼에 쓸 참고 자료를 찾으러 방문한 후 오랜만이었다. 코스웨이 베이에 거주하는 우리 학원 수강생이 동네에...
홍콩 축구 팬들이 자국 대표팀 유니폼에 '중국'이 새겨지기 전 마지막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고 홍콩프리프레스(HKF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과 싱가포르 간 남자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가 펼쳐진 지난 23일 몽콕 스타디움 앞에는 경기 시작 네다섯 시간 전부터 줄이 늘어섰다. 이들은 스타디움 안에서 판매하는 홍콩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일찍부터 모여들었다. 이 경기는 홍콩이 코로나19 방역을 해제한 후 처음 열린 축구 국제 친선 경기였다. 앞서 홍콩축구협회는 이달 ...
◆ 목요일 늦은밤 구룡과 신계 일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전압 강하가 발생해 엘리베이터가 갇힌 사고 140여건과 화재 경보 벨이 울리는 사고가 다수 발생했음. ◆ 여행개발국은 홍콩이 전면 정상화됨에 따라 올해 연간 방문객은 약 2580만 명으로 2017~2019년 평균 여행객 수의 약 46%로 추정. 하반기 성장이 빨라지면 연말에는 전염병 이전의 60%까지 회복 예상. ◆ 싱가포르 항공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홍콩에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덴파사르(발리) 및 아시아, 호주, 유럽 등 40개 ...
'고공 폭격기' 김신욱(35)이 홍콩 프로축구 명문 키치SC행을 확정했다. 키치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김신욱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6년까지 장기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33번"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김신욱이 소속팀인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K리그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는 홍콩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신욱은 197㎝의 신장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2...
2023 다시 희망 입니다. 가족, 친구를 만나고 고국의 지인 경조사에 찾아가고 바이어와 상담하고 전시회와 공연 관람을 하는 일상을 잊고 지낸 지 어언 3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홍콩 교민사회 저변에 뿌리내린 배려, 사랑, 헌신의 정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맞닥뜨린 팬데믹에 당황하던 저와 한인회 임원님들은 총영사관의 권유에 따라 비상약품과 식품을 미리 준비하여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고 ,한 교민 기업가는 RAT 키트를 생산가격에 ...
지난 2일 금요일 밤 올림피안 씨티2 쇼핑몰에서 홍콩 한인 100여명이 모여 한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호날두를 앞세운 최강 포르투갈과 마지막 예선전을 앞두고 홍콩한인체육회는 홍콩한국문화원의 지원을 받아한인들을 사전 초청해 뜨거운 응원을 준비했다. 응원하러 온 한인들에게는 태극전사 응원하는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와 풍선막대, 축구 안경, LED 짝짝이, 태극기 등 다양한 응원도구가 각각 지급됐다. 전반전 1:1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비등한 경기를 보이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양...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