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광동어와 영어, 보통화까지 모두 공용하고 있는 홍콩에서 어떤 외국어를 배워야할까. 기초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면 홍콩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보통화가 가장 선호된다. 하지만 영어마저 자신이 없을 경우, 글로벌 기업 내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업무환경이거나, 특히 자녀가 국제학교를 진학한 주부의 경우라면 중국어보다 영어가 더 급하다. 홍콩의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어랭귀지센터는 홍콩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홍콩생활에 필요한 영어와 보통어, 광동어 교실을 운영해오면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핸드폰 수요가 많은 홍콩에서 앞으로 2년 반 안에 기존 번호들이 모두 소진되면 홍콩 사람들이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4와 7로 시작되는 번호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통신국은 지난 3월 현재 비어있는 핸드폰 번호는 총 514만 개이지만 한달에 평균 14만 5천대를 신규 등록해온 지난 3년간의 추세로 미루어본다면 사용가능한 핸드폰 번호는 오는 2018년 2월쯤이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어로 숫자 4는 ‘죽음’과 비슷한 발음이며 4가 불길하다는 미신은 상당히 뿌리박혀 있어서 일부 건물에는 아예 4층이 없기도 ...
3개 언어 사용자가 많아져 30세 미만 홍콩 거주자의 90%가 모국어인 광동어와 영어 그리고 중국 공식어인 보통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어의 평균 수준은 보통화보다 떨어졌다. 이는 4년전보다 3개 언어 사용 가능자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2011년 통계에서는 같은 나이대 그룹의 70%가 2개 언어를 구사한다고 답했었다. 보통화의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은 현지언어인 광동어의 사용이 줄어들게 하면서 시민들은 홍콩의 사용빈도 제1언어인 광동어의 자리가 조금씩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차초이 이스트에 위치하는 홍콩제일교회에서 운영하는 제일문화센터가 교민들의 문화생활 개선과 자녀들을 위해 교양강좌를 9월부터 시작합니다.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기타연주, 섹소폰 등의 음악 강좌를 비롯해, 만다린, 생활 광동어, 요가 등이 운영됩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됩니다. 수강신청 방법 및 더 자세한 정보는 수요저널 광고 및 제일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www.hkculture.info)
영어로 가르치도록 허가를 받은 약 100여개의 홍콩 중고등학교 중 1/3가량이 기본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학교들은 반환 이후 홍콩 정부가 모국어 정책을 강화하기 전까지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다. 일반적으로 홍콩에서 광동어로 가르치는 학교들은 영어로 가르치는 학교들보다 열등한 학교로 인식되고 있다. 홍콩 정부의 모국어 강화 방침은 홍콩 학생들의 전반적인 영어 능력 하향 추세를 가져왔다는 비난도 가져왔다. 1997년 반환당시 홍콩 교...
홍콩 정부 관료들이 언론에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영어를 쓰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홍콩 정부의 공식 언어로는 광동어와 영어가 ‘같은 위치와 사용빈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홍콩 정부 담당자들의 이같은 태도는 정부가 내놓은 방침을 스스로 어기고 있는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 부서장이 정책을 설명하는 블로그인데 8년 전 처음으로 시작됐던 중국어만 쓰는 블로그들이 요즘에는 일상화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중요한 정책 내용이 ...
폴리스? 징차? 홍콩의 한 교통 경찰이 영어로 ‘폴리스’라고 쓰여진 헬멧 대신 그 자리에 ‘징차(警察 Jing Cha)’라는 보통화로 대신한 말이 쓰여진 헬멧을 쓰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번지고 있다.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 정복을 입고 주행중이던 이 경찰의 헬멧은 뒤에서 따라오던 운전자가 찍은 것이다.지난 18일 오전 란타우섬 북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아침에 찍힌 이 사진은 온라인에 올라오자마자 홍콩에서 뜨거운 찬반 논쟁을 낳았다. 경찰은 사실 관계 확인을 하고 있다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적절한 조치가...
호주 대학생들이 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 홍콩을 뽑았다고 홍콩 교육부문 입법의원이 밝혔다. 호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 콜롬보 플랜을 통해 지난 2년간 장학금을 받은 109명 학생 중 22명, 약 20%가 홍콩대학, 중문대학, 홍콩과기대를 교환 프로그램 장소를 선정했다. 호주의 뉴 콜롬보 플랜은 호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2주-길게는 1년까지 인턴쉽이나 멘토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홍콩은 영어와 광동어, 보통화까지 다양하게 소통되는 환경이 호주 학생들...
::김범수 전임 상공회장 홍콩수요저널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콩의 한인들을 위해 현지 뉴스와 알찬 정보를 매주 전해주고 있는 수요저널이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조용하게 헌신해온 수요저널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저는 어릴 적부터 홍콩에서 자랐기 때문에 20년전 처음 수요저널이 한식당에 배포될 때를 잘 기억합니다. 광동어 신문과 영자신문만 있던 이곳에서 매주 한글신문을 읽을 때 얼마나 신기했던지요. 무척 반가운 마음이었기에 한자한자 꼼꼼히 읽곤...
렁춘잉 행정장관의 트러블 메이커로 알려졌던 큰 딸이 홍콩에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 알려지지 않은 가족사를 얘기했다. 렁 행정장관의 큰 딸 렁차이얜(Chai Yan Leung)은 Cable TV의 연예 오락프로그램 CEN의 7부작 인터뷰 나는 렁차이얜이라는 프로그램에 지난 29일 첫 출연했다. 런던 정치경제 공학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렁차이얜은 현재 잠시 홍콩에 돌아와 있는 상태인데 이 기간 중 Cable TV뿐 아니라 다수의 신문, 잡지들이 인터뷰를 하는 등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