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우려했던대로 홍콩의 축구팬들이 친선 경기 시작전 중국 국가 연주때 야유를 보냈다. 지난 5일 홍콩 몽콕경기장에서 열린 홍콩 대표팀과 라오스 대표팀간 친선 경기 시작 전 중국 국가가 울릴 때 일부 관중들이 야유를 했으며 일부는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보이는 제스처를 취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은 지난 9월 국가연주때 무례한 행동을 할 경우 15일 구금되는 법안이 통과됐으나 홍콩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다. 홍콩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켜도 통제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창욕싱 전 홍콩 의회 의장이 지난달 한 ...
오는 11월 4일 우카이샤 YMCA 캠프장에서 2017 한마음 체육대회 및 토요학교 체육대회가 열린다. 9월 26일, 토요학교, 홍콩한인체육회, 여성회, 홍콩한인유학생회 등이 참가하고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2017 한마음 체육대회 및 토요학교 체육대회 회의’에서 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토요학교 체육대회 일정,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 내용으로 바베큐, 체육대회 종목(남자 축구, 여자 발야구, 피구,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홍콩한인유학생회의 댄스 공연 및 K-POP 댄스 강연 등 한인들이 ...
홍콩 한인의 별★이 지다“조화로운 한인사회 만들자” 유언남긴 故 손상용 고문님을 기리며글 손정호 편집장홍콩 한인사회의 초석을 다진 故 손상용 고문님께서 지난달 26일 영남대 의료원에서 소천하셨습니다. 경북 영천시의 국립영천호국원에 편히 잠드셨습니다.손 고문님은 한인사회의 ‘레전드’였습니다. 홍콩한인회장(33대, 1984~ 1986년)와 홍콩한인상공회장(2~3대, 1977~1981년), 홍콩한인체육회장(2대)를 역임했고, 한국토요학교와 홍콩한국국제학교 설립에 가장 앞장 서시며 홍콩에서 반세기를 지내셨습니다.그가 한인사회에서 얼마나 열...
중국 정부가 국가(國歌)를 함부로 부르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을 제정하면서 홍콩에도 적용하려고 하자 홍콩의 반감이 거세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는 장례식장·예식장 등 ‘부적절한 장소’에서 국가를 쓰거나 악의적으로 개사하는 등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모욕하는 것을 금지하는 국가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8일 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10일 3차 심의를 통과하면 제정된다. 법이 시행되면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대는 미국식 경례를 할 수 없다. 차렷 자세로 경의를 표해야 한다...
홍콩 민주당의 당원 하워드 람이 11일 중국 보안요원으로부터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한지 4일만에 범죄조작 혐의로 15일 새벽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리에 박힌 스테이플러 철심을 보여주면서 홍콩 길거리에서 중국 요원들로부터 납치돼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경찰 대변인은 하워드가 말한 시간과 행동 반경에서 납치된 것을 찾아내지 못했다며 그가 거짓 진술로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고 말했다. 하워드 람은 지난주 초 보통화를 구사하는 남성으로부터 경고 전화를 받았다. 그에 따르면 남...
1일 오후 홍콩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민주화와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군중 집회가 열렸다. 당초 부근에서 친중파 시민단체들의 행사도 열려 양측간 충돌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홍콩에서는 1997년 이후 주권반환일인 7월 1일 최대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민주화 촉구 거리 행진인 '7·1 대행진'(七一大遊行)이 매년 열려왔다. 이 날도 주최 측 추산 6만, 경찰 추산 최대 14,500 명의 시위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흘간 홍콩 방문...
지난 2일 홍콩한국국제학교 2017 사이언스 페어(Science Fair)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해를 맞이한 사이언스 페어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 KIS 내 고등과학 연구동아리들(STEM, ROOT, Robot IR) 학생들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준비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알파고 연구발표, 코끼리 치약 실험, 지시약 매직, 곰팡이 실험, 식초로 계란 껍질 벗기기, 로봇 축구게임, 천연핸드크림,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준비됐...
비행이 금지된 곳을 날아다니는 드론을 쏘아 떨어뜨릴 수 있는 드론 총이 홍콩에서 곧 판매될 예정이다. 홍콩의 보안 회사 DataExpert Technology는 대당 30만 달러의 드론 총을 들여와 홍콩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처럼 생겨서 손으로 드는 장비인데 대부분 드론에 사용되는 2.4~5.8 기가헤르츠를 조정할 수 있는 방해 전파를 쏘게 만들어져 있다. 비행하는 드론에 맞추고 방아쇠를 당기면 드론 총에서 방해 신호가 방출돼 드론의 작동을 마비시키며 이후 총에서 나가는 전파가 드론을 콘트롤해서 강...
김동진(35)과 김봉진(27, 이상 킷치FC)이 뛰는 킷치는 지난 6일 이스턴SC와 한 ‘2016/2017 홍콩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최종전에서 4-1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스턴에 뒤져 2위에 머물렀던 킷치는 6점짜리 경기에서 이기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킷치는 승점 51점으로 리그를 마쳤고, 지난해 우승팀 이스턴은 49점이었다. 킷치는 이미 리그컵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이날 더블을 달성했다. 킷치는 올 시즌 리그에서 8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이 중심에는 한국인 중앙 수비수 듀오 김동진과...
AFC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감독인 찬유엔팅 이스턴 FC 감독이 가와사키 프론타레전에서 거둔 무승부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찬유엔팅 감독은 이번 무승부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찬유에팅 감독이 이끄는 홍콩 클럽 이스턴 FC는 지난 1일 저녁 9시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라운드에서 일본 J리그의 강호 가와사키 프론타레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스턴 FC는 전반 14분 마누엘 블레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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