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백지훈이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리만 FC에 입단한다. 백지훈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7일 "지난 시즌 서울이랜드FC와 계약 만료 후 무적 신분이었던 백지훈이 홍콩 리만FC의 러브콜을 받고 입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동남아의 여러 팀들이 월드컵 및 각급 대표팀 경력을 가진 백지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 중 신생 팀인 홍콩의 리만FC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오퍼가 왔다. 계약금액을 밝힐...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정금현)는 2018년 5월 4일 쿼리베이운동장(Quarry bay pitch)에서 제 2회 KIS 유·초등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국과정 유·초등부 어린이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신체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단체 경기를 통한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금현 한국부 교장은 학생들의 단체 티셔츠에 새겨진 “Keep Increasing your Sportsmanship" 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
21세 유망한 축구선수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마약밀매에 손을 댔다가 징역 14년형을 받고 말았다. 헝춘호는 97만달러 상당의 코카인 827그램을 소지한 혐의로 작년 5월 1일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비업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그는 한달 수입이 5,200달러에 불과했지만 6만 달러의 도박빚을 지고 있었다. 마약 배달 댓가로 2만달러를 약속 받고 한탕을 노렸지만 그는 결국 14년을 선고받아 축구의 꿈이 물거품으로 변해버렸다. 그는 2014년 킷치클럽 소속으로 U-20세 이하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손...
홍콩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K리거 출신 김동진(Kitchee 소속 수비수) 선수와 윤동헌(Dream FC 소속 미드필더) 선수가 지난 19일 홍콩구정컵축구대회(Lunar New Year Cup 2018)에서 올스타팀으로 함께 출전해 홍콩대표팀을 상대로 4:3으로 역전승을 이끌며 교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윤동헌은 전반전 오른쪽 윙어으로 선발출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후반전에는 김동진이 교체투입돼 득점상황으로 이어지는 킥을 여러번 연출했다. 올스타팀은 대부분 30대 외국인 용병들로 노련...
쌀쌀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홍콩제일교회(담임 이창호 목사)는 지난주 토요일 3일 오전 11시부터 남녀 선교회 주최로 제26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많은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홍콩은 온도계가 7~9도를 기록하며 10일 넘게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었지만, ‘에너지플라자’ 빌딩 8층에 입주해있는 홍콩제일교회와 바자회는 빌딩 이름처럼 에너지가 넘쳤다. 교회 입구부터 다양한 음료수 코너를 시작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어묵, 떡볶이, 호떡, 만두무침의 냄새가 입안에 침을 한가득...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인기 축구선수가 2016년 열린 홍콩리그 리저브 매치에서 조작 댓가로 10,000달러를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감옥형을 면할 수 없게 됐다. 2009년 올해의 우수상을 받았던 리와이임 선수는 홍콩 페가수스축구단에서 뷰천리인저스(Biu Chun Rangers)축구단을 상대로 두 경기에서 골을 넣거나 패배하도록 관여했다. 리와이임은 뷰천레인저스 선수로부터 지시를 받고 경기를 조작했다. 페가수스 선수들은 가끔식 상금을 받는 댓가로 특정 경기 결과를 조작하라는 경기 주선자의 지시를 받고 따라야...
‘홍콩 히딩크' 김판곤 전 홍콩대표팀 감독이 한국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를 이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판곤 전 홍콩대표팀 감독을 신설된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 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판곤 위원장을 보좌할 분과위원은 추후 논의를 통해 위촉할 예정이다.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남녀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관리, 지원하는 분과위원회다. 해당 대표팀의 감독 선임과 해임 권한도 함께 갖는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과 여자 아시안컵, 자카르타 아시안...
홍콩한인회(회장 장은명)가 주최한 2017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우카이샤에 위치한 YMCA 유스빌리지(Chinese YMCA Wu Kwai Sha Youth Village)에서 열렸다. 한인회는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행사를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는데 주로 사이완호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바자회와 음악회,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체육대회로 바꿔 야외로 이동했다. 2010년 같은 장소에서 홍콩한인야유회 및 한국학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시원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4일 홍콩 축구팬을 겨냥한 국가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집권 2기에 접어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가(國歌)법 처벌을 최고 15일 구류에서 3년 징역형으로 대폭 강화했다. 홍콩과 마카오에도 적용되는 국가법은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과 국기인 ‘오성홍기’에 대한 무례한 행위를 처벌한다. 가사를 악의적으로 바꾸고 불경하게 연주하거나 부르는 행위는 15일 구류 또는 3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입곽힘 홍콩 의원은 전인대 개최에 앞서 “국가가 연주되면 걷다가...
1980년대부터 올림픽 등에 출전한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려고 금지약물을 조직적으로 투여(도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 전직 중국 국가대표팀 의사인 쉐인셴(79)이 이같이 폭로했다며 스포츠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쉐인셴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조직적으로 사용했고, 중국의 도핑 선수는 약 1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의 금, 은, 동메달이 금지약물에 오염됐다”며 “이런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