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푸통화 광동어
한국에서는 태어나 첫 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돌이라 한다. 이때 부모는 돌잔치를 열어 친척 및 친구들과 함께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이는 한국 문화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족 행사이다. 그럼, 홍콩에도 돌잔치가 있을까? 있다면 한국과 무엇이 다를까? 홍콩은 만월주, 혹은 백일연을 출생 후 첫 생일에 치르는 돌잔치와는 달리 홍콩에서는 태어나 30일이 되어 축하를 해주는 만월주(滿月酒), 혹은 100일을 맞아 여는 백일연(百日宴)이 일반적이다. 원래 전통적인 행사는 만월주였으나, ...
푸통화 광동어
푸통화 광동어
홍콩의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간판에 ‘冰室(광동어 발음: 뺑삿 Bing sutt)’이라 쓰여 있는 현지 식당이 눈에 띈다. 한자로는 ‘얼음 빙’, ‘집 실’로 구성되어 있는 단어이다. 냉방이 귀했던 옛날에는 에어컨을 갖춘 식당들이 큰 환영을 받으며 대중들을 끌어들였을 것이다. 그런데 내부의 분위기나 취급하는 음식, 가격대 등은 홍콩의 대표적 서민 식당인 차찬탱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럼 이 뺑삿은 차찬탱과 무엇이 다를까? 뺑삿의 기원, 차찬탱과의 차이는? 19세기 개항 초기, 서양인들의 ...
삼수이포 배수지로의 역사 현장 견학 가랑비가 흩날리는 5월 중순의 월요일 오후. 내 발걸음은 삼수이포의 어느 유적지를 향하고 있었다. 백여 년의 역사를 지닌 배수지인데, 비교적 최근에 발굴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끈 곳이다. 여기서 배수지는 국민 첫사랑 수지의 본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돗물을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 보내 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를 의미한다. 이곳의 영문 명칭은 ‘Ex-Sham Shui Po Service Reser...
푸통화 광동어
푸통화 광동어
푸통화 광동어
홍콩 최초의 친환경 주거지 홍콩섬 센트럴에서 배를 타고 약 20여 분이면 유럽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어느 섬에 다다를 수 있다. 흔히 ‘DB’라고 부르는 디스커버리 베이(Discovery Bay)이다. 실제로 서양인들과 유럽식 가옥이 눈에 많이 띈다. 광장과 주요 도로의 바닥은 유럽 타일식으로 덮여 있다. 2021년 정부 통계 기준 홍콩에서 중국어를 제외한 영어 및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6.7%에 달한다. 그런데 DB 인구의 영어 사용률은 56.9%를 차지한다.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