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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국경일 기념행사 개최[[1]] [[2[[주홍콩총영사관은 국경일과 함께 건국 60주년을 경축하는 의미로 지난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찬을 개최하였다. 이날 만찬에는 도널드 짱(Donald Tsang) 홍콩 SAR정부 행정장관과, 헨리 탕 정무국장, 류신화 중국외교 대표부, 스탠리 호 등 홍콩 및 중국정부, 재계 인사를 비롯한 외교,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 약 300명이 참석하였다.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및 서라벌 등의 지원 하에 한식과 한과, 복분자주, 한과 등 한국의 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여 ‘한식의 세계화’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무대위에서 대한민국 및 중국 국가를 제창한 것을 시작으로 석동연 총영사와 도널드 짱 홍콩정부수반의 연설이 이어졌다. 석동연 총영사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고, 늘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극복과 노력으로 이뤄낸 한국인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과 홍콩, 중국과의 우정과 발전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였다. 이어서 도널드 짱 행정장관은 홍콩과 한국 간 무역관계의 발전과 국제학교의 역사, 증가하는 양국간 관광객과 한홍친선협회 등 홍콩사회 내의 한국의 위상을 열거하며, 그동안 이어져왔던 한국과 홍콩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하게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축하공연에는 가수 장나라와 민속예술단 ‘Rock'의 전통 및 현대 크로스 오버 음악공연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관광, 드라마 , 베이징 올림픽 주요 장면 등의 영상물을 상영하면서, 행사장 내에는 ‘정(情)’이 넘치는 열기로 가득했다. 장은명 전 여성회장의 한국 음식 소개를 시작으로 인삼, 호두, 새우 등으로 구성된 에피타이저, 호박죽, 잡채 등에 이어진 만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비빔밥이었다. 참석자들은 ‘매운 맛’을 조절해가면서 즐겁게 만찬을 즐겼고, 전통주 복분자 및 한국음식과 문화,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국경일을 축하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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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리카싱 장학금 유치[[1]] 홍콩 한국국제학교가 리카싱자선재단(李嘉誠基金會: Li Ka-Shing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금의 내역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성적이 우수한 홍콩, 중국 학생 1명(중학교 3학년 이상)을 선정하여 졸업까지 전액의 학비(현재 연간 HKD84,500)를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 강당의 음향 및 방음 등 제반시설 수리에 관한 비용은 리카싱 회장 개인의 지출로 향후 이뤄질 계획이라고 한다. 아시아의 최고 부자인 홍콩 청쿵(長江)그룹의 리카싱 회장은 1980년 리카싱자선재단을 만든 후 100억 홍콩달러 이상을 투입하여 교육, 의료, 학술지원 사업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이 자선재단 업무에 치중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1988년 대한민국 문교부의 인가를 받고 94년 정부예산, 교민기부금, 채권 발행 등으로 교사신축과 함께 영어과정을 개설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국제학교 기금발기위원회를 출범하고, 석동연 총영사와 이원희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번 리카싱 장학금 유치를 위해 애쓴 하용이 운영위원장은 손수 쓴 금강경 20페이지를 리카싱 회장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영우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이 더해졌다는 훈훈한 미담도 들린다. 홍콩 갑부들의 교육계 기부문화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이번의 경우는 타민족 국제학교에 기부한 것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한국의 부자 기업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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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EBS 교육자료 기증받아[[1]] [[2]] 지난 6월 26일, 한국국제학교에는 EBS(한국교육방송)의 김이기 정책기획센터장과 일행이 방문하여 EBS의 제작, 방영된 교육자료 2,440편(한화 약 3억7천만원 가치)를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의 교육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 및 자료들이 압축된 이 교육자료들은 EBS의 해외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37개국의 한국학교, 학원 등 한국어 교육단체에 지원되어 왔으며 중국권에서는 칭다오와 홍콩한국국제학교가 처음으로 지원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이기 센터장은 한국국제학교의 몰입교육 성과와 학생들의 열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기증하는 교육자료가 적절히 활용되어 학생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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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명사초청 강연, 한국은행 하용이 소장[[1]] [[2[[지난 20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한국은행 홍콩사무소 소장이자 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인 하용이 소장의 명사초청 강연이 열렸다. 조영우 교장의 명사소개를 시작으로 홍콩금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최근 발간된 투자은행 책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질의응답 등으로, 강연은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현재 홍콩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금융인과 진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하용이 운영위원장의 생활과 꿈, 개인적인 목표 등에 대해 질문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하용이 운영위원장은, 특히 ‘자기이타’ 정신을 강조하며 남을 위해 도와주는 삶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설명하며, 홍콩에서 공부하며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인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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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글짓기대회 시상식, KIS에서 열려[[1]] [[2]] -민주평통 홍콩지회 주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현충일 KIS(홍콩한국국제학교)에 재학중인 한국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통일글짓기대회의 시상식이 20일 KIS에서 있었다. 김구환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은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진 작품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직접 전달하였다. 대상은 고2 조범근 학생의 ‘잊을 수 없는 꿈속의 현실’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고, 부상으로는 디지털 카메라가 수여되었다. 학년별 최우수상은 고2 이진만, 중1 강지혁, 초5 주경현 학생으로 모두 상장과 함께 MP3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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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홍콩지부, KIS에 검도물품 기증[[1]] 지난 5월27일 대한검도회 홍콩지부(회장 성제환, 고문 하용이)는 홍콩한국국제학교(KIS)를 방문하여 검도 호구, 보호장비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였다. 대한검도회는 또한 매주 월요일 KIS 학생들에게 무료 검도 강습(김영수 사범)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죽도 23자루(대한검도회 홍콩지부-18자루, 채동현 학생-5자루),목검 14자루 및 명패 10벌(하용이 소장), 도복 7벌, 호구 10벌, 기타 옷걸이, 호구 받침대, 제습기 등(대한검도회 홍콩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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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KIS에 장학금 기탁[[1]]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송영란, 부회장 김옥희)는 홍콩한국국제학교(KIS) 한국어과정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HK$20,000을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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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이민수 교사, 스승의 날 포상[[1[[지난 22일 주홍콩총영사관 회의실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부 장관상 포상전수식이 있었다.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이민수 교사가 그 대상자로 이날 전수식에는 석동연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관계자들, 강봉환 한인회장, 조영우 국제학교 교장, 하용이 국제학교 운영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교직경력 20년째인 이민수 교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이머젼 교육(영어몰입학습)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토요현장학습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철학과 논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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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운영진 개편2008-9학년도의 학교발전을 위한 이사회가 지난 4월 28일 홍콩한국국제학교(KIS)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교 운영진이 새롭게 개편되었는데, 학교 이사장에 강봉환 한인회장(07년도 운영위원장), 운영위원장에 하용이 한국은행 홍콩사무소장, 부위원장에 김범수 이사를 선임하였다. 또한 이사회를 확대 개편하여 각 기관,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역량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운영의 내실을 기하게 되었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하용이 소장은 홍콩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학교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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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명씨, KIS에 장학금 기탁[[1]] 지난 4월 25일 장은명 전 홍콩한인여성회장이 홍콩한국국제학교(KIS)를 직접 방문하여 HK$30,000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하였다. 조영우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장은 교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