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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2009학년도 졸업식 열려[[1]] [[2]] [[3[[지난 5일 홍콩한국국제학교 3층 강당에서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졸업식이 있었다. 예비반 9명,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5명, 고등학교 15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및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졸업생들의 강당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민경호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 강봉환 한인회장, 이병욱 상공회장, 성제환 토요학원장 및 PTA 임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더불어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특히 2월 2일자로 부임한 오희석 교장은 전통있는 홍콩한국국제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결실을 격려하며, 새로운 시작과 출발에 희망과 축하를 전하였다. 졸업생 전원에 대한 졸업증서 수여와 재학생들이 준비한 송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가 이어지고, 다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이날 졸업식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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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조영우 전 교장, 장학금 HK$5,000 기탁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홍콩한국국제학교 조영우 전 교장이 한국어과정 장학금으로 HK$5,000을 기탁하였다. 조영우 교장은 2007년 2월 2일 부임한 이래 만 3년간 고3 학생 졸업생의 전원 대학진학 및 명문대 입학 실적과 더불어 학교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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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장 이임사[[1[[2007년 1월 홍콩에 도착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러 이제 떠나는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근무하는 3년 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핑계 삼고 혹여 저의 감사의 뜻을 다 못 전해드리는 결례를 범할까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됨을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능력이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과오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저와 학교를 도와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행운아였으며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3년 동안 학교는 많은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58개 국제학교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곳 홍콩에서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 함께 있는 영어 과정을 통해서 외국의 교육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귀국하여 한국에 있는 우리의 2세들을 교육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떠나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매일 아침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는 일이었습니다. 매일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는 일은 때로는 귀찮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보면서 늘 나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 저 혼자만의 결정보다는 여러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초등학교 이머젼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잘하는 훌륭한 국제인을 양성하는 기초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고등부 학생들의 진학 실적은 단연 최고였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학교가 좋아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얘기를 저에게는 물론이고 주변의 다른 분들에게 전해 주심으로서 학교가 교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민사회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홍콩의 교민 사회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민 여러분들의 수준이나 단결력 등 모든 면에서 전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홍콩 교민사회가 학교를 자부심으로 여기고 도와주시는 한 홍콩한국국제학교는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임자들이 쌓아온 경험과 좋은 전통 위에 새로운 미래에 대한 후임자들의 창의적인 노력들이 합쳐졌을 때 홍콩한국국제학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그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새해 모두 건승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홍콩한국국제학교장 조영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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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토요)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안내[[1[[- 클래식의 밤, 50주년 기념식 개최 홍콩한국(토요)학교의 개교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클래식의 밤’공연이 오는 2월 19일 성완 시빅 센터에서 열린다. 홍콩한국학교는 홍콩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클래식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로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체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하였다. 행사의 입장표는 한국학교 각 반 담임선생님으로 통해 학생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입장표를 반드시 지참하여 참석해야 한다고 알려왔다. 또한 2월 20일에는 개교 50주년 기념식 및 졸업식이 오전 10시 반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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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한국대학 특례입시 설명회 열려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지난 13일 한국대학 특례입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학부모 및 교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영수 교무부장의 2010학년도 특례입시 분석과 2011학년도 방향 및 준비방법을 설명하였다. 2010학년도 한국대학으로의 높은 진학률을 강조하며 조영우 교장은 학교의 운영과 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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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문화관 강연회 안내오는 5일(목)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영사관 문화관에서는 홍콩한국국제학교(KIS) 한국어과정 초등생, 교사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하여 문화관 견학과 강연이 진행된다. 총영사관의 업무 및 외교관(국제기구 직원) 직업 등에 대한 석동연 총영사의 강연과 질의 응답 및 다과회가 이어질 계획이며, 홍콩 거주 타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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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 개설 60주년 기념 및 국경일 경축 행사 열려[[1]] [[2]] 지난 6일 저녁 6시, 홍콩샹그릴라 호텔에는 전 홍콩행정수반이자 현 전국정치협상회의 퉁치화 부주석, 핸리 탕 홍콩특별행정구 정무부총리, 알렉스 퐁 홍콩총상회 사무총장, 팬시 호 Shun Tak 그룹 사장 등 홍콩정부, 언론 및 방송 관계자, 경제 및 문화관련 종사자, 한인사회 관계자 및 홍콩주재 외교단 인사를 비롯한 약 300여명이 속속 도착하였다. 주홍콩총영사관이 마련한 국경일 경축 행사 및 주홍콩총영사관 개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준비되었기 때문이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준비한 한국관광홍보 사진전을 둘러보았으며 한국의 전통주로 칵테일 리셉션을 즐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 전시된 한국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하였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대한민국 및 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석동연 총영사와 핸리 탕 정무부총리,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성준 이사장의 연설이 이어졌다. 석동연 총영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1949년 5월 1일 처음 개설한 후 60년의 역사를 이어온 주홍콩총영사관과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과 홍콩, 중국과의 교류와 우정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였다. 이어 핸리 탕 정무부총리는 한국과 홍콩의 긴밀한 경제, 무역, 문화의 발전을 되짚어보고, 주홍콩총영사관의 개설 60주년을 축하하였다. 이어서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군의 특별 연주로 분위기는 한층 따뜻해졌다. 2008년 제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핑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 군은 베토벤 소나타, 슈만과 쇼팽의 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서라벌 등의 지원 하에 마련된 잣죽, 수삼생채, 갈비구이, 모둠전, 비빔밥 등과 복분자주, 한과 등으로 구성된 한식 만찬이 준비되어 차례로 테이블위에 놓일 때마다 보는 즐거움과 맛의 기쁨을 한층 높였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은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선보이면서 외국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품추첨, 한국 전통 음식 소개 영상 등을 감상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대한민국 국경일 경축 및 주홍콩총영사관의 개설 6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였다. 한편 9일 마카오 국경일 리셉션이 플로린다 찬 마카오 행정수반 직무대행 겸 행정법무장관 및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마카오 국경일 리셉션 행사는 200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처음으로 한식메뉴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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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orean Day기념, 홍콩한인회 2009 한마음 장터 열려[[1]] [[2]]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인의 날은 전세계 700만 한인동포들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61년의 역사를 가진 홍콩한인회 역시 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 ‘한마음 장터’를 마련하여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늦여름 뜨거운 햇살이 강했지만, KIS 운동장에 마련된 장터에는 웃음과 설레임이 넘치는 듯 했다. 맛있는 분식과 상품들이 진열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고, 아이들은 한글의 날 기념 T 셔츠를 입고 더위도 잊은 채 운동장을 뛰어 다녔다. 강봉환 한인회장은 개막식에서 참석자 모두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석동연 총영사와 손상용 한인회고문, 이병욱 홍콩한인회장, 김구환 민주평통지회장 등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사물놀이단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태권도 및 검도시범, 윷놀이 대회등 한국 전통의 문화가 하나씩 선보이면서 한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좀더 많은 홍콩인과 외국인 관람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 무렵, 태권도의 발차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외국인 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다. 정오부터 시작된 한마음장터에는 서울아산병원의 건강강좌가 마련되었고,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인장기자랑, 변검 공연 및 초청 연예인의 무대가 이어졌다.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진행된 한인장기자랑에는 안디옥 교회의 클라리넷 및 기타 협주, 우재영 군의 ‘Over the Rainbow' 독창, 홍콩한인성당 공연팀이 최종 결승에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홍콩 주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래 세곡을 선보인 홍콩한인성당 공연팀이 우승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탤런트 겸 가수인 이광기, 가수 원미연의 노래와 춤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면서 흥겨움을 더하였고, 내년 세계 한인의 날을 기약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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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명사초청, 존워커 한국 맥쿼리 그룹회장 강연 열려[[1]]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지난 2일,존워커 한국 맥쿼리 그룹회장의 한국어과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있었다. 존워커 회장은 현재 Invest Korea 자문위원과 서울시금융도시자문의원으로 활동중이며 한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동화책 Ura's World(한글본: 아기 반달곰 우리의 모험)‘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강연을 통해 동화의 주인공인 반달곰, 독수리,까치 등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보호 및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었고, 참가 학생들과의 열띤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연 후 학생들은 제기차기, 윷놀이, 송편 빚기 등 한국 민속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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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에 설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장소[[1]] - 교민 및 현지 인사 조문객 발길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주홍콩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에 홍콩 교민과 현지 각 국가별 인사 등 약 15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홍콩한인회(강봉환 회장), 한인상공회(이병욱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홍콩지회(김구환 지회장), 한인여성회(송영란 회장), 홍콩한국국제학교(조영우 교장) 등을 비롯한 우리 교민들이 이곳을 찾아 국화로 헌화하였다. 또한 Tony Nguyen 홍콩정부 의전장, Steve Hui 홍콩행정수반 보좌관, Gao Yuchen 주홍콩 중국외교부대표부 부대표, Daniel Fung 마카오정부 의전장, 주홍콩 터키, 호주, 말레이시아, 캐나다 총영사 등이 방문하여 애도를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