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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B Grade Boys Football Team 우승지난 4월 2일 Happy valley soccer pitch 에서 열린 DivisionⅢ B Grade(16세 미만) 청소년 축구 결승전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 축구팀은 Queens college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Hong Kong School Sports Federation Division Ⅲ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학교로 구성돼 있는데, 홍콩섬에 44개 학교, 구룡섬에 108개 학교가 소속돼 있다. 16세 미만의 본교 축구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국국제학교의 한국어과정과 영어과정 학생들이 짧은 연습 시간에 이뤄낸 쾌거다. 양 팀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유지하면서,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로 우승을 가렸다. Queens college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KIS의 1번 키커 오택호가 college의 골망을 흔드는 시원한 출발로 승기를 잡아나갔지만, 4번 키커 요셉의 슛이 골키퍼에 가로 막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KIS와 Queens college은 5번 키커까지 나란히 골을 주고 받으며 3-3이 됐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박성호가 침착하게 일본의 골망을 흔들면서 홍콩한국국제학교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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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일본 지진피해 성금 기탁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비탄에 빠져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홍콩한국국제학교가 모금 운동에 나섰다.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오희석)는 23일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한국어과정 학생회 임원들이 모금함을 들고 교실과 교무실을 다니면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약 9500HK$를 주홍콩일본총영사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회 주도로 전개된 모금 운동에 교직원들이 참여해 모아졌다. 성금은 일본총영사관을 통해 일본적십자사로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을 위해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서 KIS 오희석 교장은 "고난에 처한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역경에 처한 일본국민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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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기부 소식이대 홍콩 동문 파랑회 한국국제학교에 3만불 기부이화여대 홍콩동문 소속 골프 동호회 파랑회(회장 이명희)는 2010년 12월 15일에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홍콩달러 3만불을 기부했다. 파랑회 회원들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운동을 하면서 기부문화에도 앞장서자는 취지로 2009년 12월에 결성됐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회원들은 '홍콩 교민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세워진 KIS을 위하여 사용하자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교문과 담장을 미화하는데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진만 KIS 이사장, 오희석 교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기부금은 이명희 회장, 정도경 이사, 전수정 회계가 전달했다.홍콩엘림교회 장학금 2만불, 총 4만불 홍콩한국국제학교에 기탁2010년 12월 20일 홍콩엘림교회(조윤태 담임목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2만불을 전달했다. 홍콩엘림교회는 매년 2회에 걸쳐 KIS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5월에 이어 2만불을 선선히 기탁하여 금년도에 4만불을 기탁했다. 홍콩엘림교회는 타이쿠싱 지역에서 자리잡고 있고 또한 그 교회에 출석하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상당수가 있어 조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여러해 전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한인회, 한마음 장터 수익금 20만불 KIS에 기증2010년 10월 30일 한국국제학교 교정에서 성공적으로 한마음 장터를 개최했던 홍콩한인회가 바자회 수익금 홍콩달러 20만불을 한국국제학교에 기증했다. 당시 한마음 장터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행사초청circular를 송부하는 한편, 학교가 위치한 동구의 구의원(Councillor)인 Alex Fu씨를 초청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학교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Alex Fu 씨는 축사를 통하여 홍콩 한인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한국국제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하여 학교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특히 원유관 한국국제학교 이사는 학교 강당의 방음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커튼 설치비용 3만8천불을 기증함으로써 학교의 여러 행사에서 음향효과가 한층 개선되게 되었다.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홍콩수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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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KIS 2010년도 졸업식 거행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KIS 2010년도 졸업식 거행 [[1]] 홍콩한국국제학교 2010학년도 한국어과정 졸업식이 2월 10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각 과정별 졸업생은 유치원 12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5명, 고등학교 20명 등 총 43명이다. 특별히 고등부 20명은 전원 국내외 대학에 합격해 100퍼센트 진학하는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옥현 총영사를 비롯해, 김진만 한인회장, 이병욱 상공회장, 문익생 토요학교장 등 각계 단체장이 참석해 졸업생과 교사들에게 축하했다. 오희석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KIS를 떠나며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이곳에서 배웠던 땀과 꿈을 바탕으로 더욱 높이 멀리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희망찬 메세지로 붇돋아 주었다. [[2]] 이어 전옥현 총영사는 "졸업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맺어진 값진 열매이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큰 희망을 의미합니다. KIS에서 동고동락한 많은 친구, 그리고 선생님과의 참된 만남과 인연을 소중한 자산으로 갖길 바랍니다"며 축사를 전했다. [[3]] 김진만 한인회장은 "현명한 사람은 늘 미래를 위해 준비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먼저 쌓고 기회가 오면 맘껏 펼쳐 보길 바랍니다. 영광스런 졸업을 축하합니다"라고 격려했다. 졸업식장은 축제의 분위기였다. 졸업생 한 명씩 강단에 오를 때마다 졸업생의 사진과 프로필, 꿈과 취미 등이 슬라이드로 함께 보면서 관중들의 축하 박수가 터졌다. 제일 어린 유치부 졸업생들은 장래희망이 '언니', '아빠' 등 귀여운 소원을 말했고, 사춘기 학생들도 다소 엉뚱한 표현으로 식장을 즐겁게 했다. 고등부 남녀 졸업생들은 벌써부터 어른이 된 듯 깔끔한 슈트와 2피스 정장을 입고 늠름한 모습으로 인사하며 학부모들의 가슴을 자랑스럽게 했다. 오희석 교장은 졸업생들을 향해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당당한 한국인, 실력있고 인정있는 사람, 예의바르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 글/영상 손정호 편집장 [[4]]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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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기부 소식한국국제학교 기부 소식 이대 홍콩 동문 파랑회 한국국제학교에 3만불 기부 이화여대 홍콩동문 소속 골프 동호회 파랑회(회장 이명희)는 2010년 12월 15일에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홍콩달러 3만불을 기부했다. 파랑회 회원들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운동을 하면서 기부문화에도 앞장서자는 취지로 2009년 12월에 결성됐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회원들은 '홍콩 교민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세워진 KIS을 위하여 사용하자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교문과 담장을 미화하는데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진만 KIS 이사장, 오희석 교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기부금은 이명희 회장, 정도경 이사, 전수정 회계가 전달했다. 홍콩엘림교회 장학금 2만불, 총 4만불 홍콩한국국제학교에 기탁 2010년 12월 20일 홍콩엘림교회(조윤태 담임목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2만불을 전달했다. 홍콩엘림교회는 매년 2회에 걸쳐 KIS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5월에 이어 2만불을 선선히 기탁하여 금년도에 4만불을 기탁했다. 홍콩엘림교회는 타이쿠싱 지역에서 자리잡고 있고 또한 그 교회에 출석하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상당수가 있어 조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여러해 전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한인회, 한마음 장터 수익금 20만불 KIS에 기증 2010년 10월 30일 한국국제학교 교정에서 성공적으로 한마음 장터를 개최했던 홍콩한인회가 바자회 수익금 홍콩달러 20만불을 한국국제학교에 기증했다. 당시 한마음 장터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행사초청circular를 송부하는 한편, 학교가 위치한 동구의 구의원(Councillor)인 Alex Fu씨를 초청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학교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Alex Fu 씨는 축사를 통하여 홍콩 한인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한국국제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하여 학교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특히 원유관 한국국제학교 이사는 학교 강당의 방음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커튼 설치비용 3만8천불을 기증함으로써 학교의 여러 행사에서 음향효과가 한층 개선되게 되었다.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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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한국국제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한국국제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 [[1]] [[2]] [[3]] 홍콩한국국제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6일 저녁 교내 강당에서 열려 즐거운 캐롤 소리로 연말연휴가 시작됨을 알렸다. 첫 무대는 K.I.S 어머니 중창단의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시작해서 쌀쌀한 날씨에서도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의 차가워진 손등을 녹였다. 1부 뮤지컬은 한국어과정 학생들이 '인어공주'를 열연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의 진지한 연기와 재치넘치는 분장, 율동에 끊임없는 박수와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2부 뮤지컬은 영어과정 학생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뮤지컬로 각색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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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학부모중 예치금 기부 30명 동참홍콩한국국제학교 학부모중 예치금 기부 30명 동참 [[1[[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학부모 30명이 입학시 예치하는 예치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지난달 '입학시 학부모가 예치하는 예치금을 학교를 떠날때 기부를 권면하는 내용의 통신문을 한국어 및 영어과정의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에 학부모 30명이 기부할 뜻을 전달해와 총 20만불의 예치금 기부금이 기탁됐다. 여타 국제학교들은 학생이 입학시 내는 예치금 또는 기탁금을 등을 관행적으로 돌려주지 않거나 발전기금으로 이용한데 반해 한국국제학교는 원래 규칙대로 전학 또는 졸업시에 전액 환불조치해왔다. 한국국제학교 한국어 과정의 오희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학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금으로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에서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국제학교의 한국 및 영어과정 전체학생수는 420여명이며 그중 예치금 기부 확정자는 30명으로 7.1퍼센트에 해당한다. 한편, 학비가 지원되는 주재원 신분의 한 학부모는 '예치금을 회사로 환급해야 한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또 다른 학부모는 '학비를 면제받으며 학교에 다닌 주재원이라면 한국학교 발전기금만큼은 참여하는게 좋다'며 권면했다. [[2]] 글 손정호 편집장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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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 중국팀 우승제4회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 중국팀 우승 지난 11월 20일 재홍콩 대한검도회(회장 이호석)가 주관하고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제4회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가 홍콩한국국제학교(KIS)에서 열렸다. [[1]] 홍콩, 중국, 일본, 한국 교민등 80여명의 선수와 20여명의 감독, 코치 등이 참석해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였다. 한인회 홍은식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호석 검도회장의 대회사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 홍콩한인체육회, 대우 Rautz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KIS 학생들은 우리나라 고유검법인‘본국검법’을 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각 지역별 자존심을 걸고 참여한 가운데 김영수 사범이 지도하는 중국인들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앞서 실시된 재홍콩 대한검도회 정기승단심사에서는 KIS 한국어과정 고등부 검도반 학생 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결과 : (초등부) 1위: Motoki(일본), 2위: 김영관(KIS), 3위: 이승재(홍콩지부), Yoshida(일본) (여자부) 1위:鄺倩兒(홍콩), 2위:曾慧妍(홍콩), 3위:陶寧心(홍콩), 楊涓涓(홍콩) (단체전) 1위: 묵검관(중국), 2위: 홍콩A(홍콩), 3위: 재 홍콩A(홍콩지부), 홍콩B(홍콩) 감투상: Kishikawa(일본), 杨润喆(중국), 최나은(홍콩지부) [[2]] [[3]] [[4]]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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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 한국국제학교 특강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 한국국제학교 특강 지난 11월 2일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이 명사초청 강연회 프로그램의 강사로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재미 한국인의 성공 신화로 대변되는 김창준 의원은 1992년 당시 다이아몬드바 시장에서 한국계 뿐 아니라 아시아계 이민 1세로는 최초의 연방 의원이 됐다. 아시아계 연방의원, 그리고 3선을 역임했다는 역사적인 기록은 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근대사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1]] 김 의원은 정치인이며 교육자로 살아온 삶의 경험과 지혜를 넘치는 유머와 재치로 한시간 넘게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김 의원은 "끊임없이 꿈꾸며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반드시 쟁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끊임없는 도전 의식이 1960년대 세계 2번째 빈곤 국가에서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신화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자서전에서 "단돈 200달러를 들고 미국 땅에 건너가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항상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졌다"라고 밝히며 한국인의 긍지를 잃지 않았었다. 그는 자서전 수익금의 전부를 한인 1.5세대 정치 지망생을 후원하는데 쓰겠다고 밝혀 다음 세대의 한국인 자녀들에 대한 각별한 기대화 애정을 표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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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2010 한마음장터와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1]] [[2]] [[3]] [[4]] [[5]] [[6]] [[7]] [[8]] [[9]] [[10]] [[11]] [[12[[제4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한마음장터와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30일 토요일 화창한 가을날씨에 교민들은 삼삼오오로 홍콩한국국제학교로 모여들었다. 입구에서는 보리스문재단에서 아동용 한글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줬고 비행기티켓 경품이 7장이나 포함된 행운권추첨도 분주하게 접수됐다. 국제학교 대운동장에 가득하게 들어선 부스에는 각종 먹거리와 바자 상품들이 교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신 3D 영화를 대형 LCD TV로 시연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디지털의료장비를 이용한 복부비만테스트로 중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실버스타의 주방용품과 CJ 만두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비만테스트를 체험한 전옥현 총영사는 "다이어트를 해왔는데 생각보다 체중이 4~5kg 더 많다고 해서 더 많이 굶어야겠다"며 웃으며 확인했다. 뒤편 농구코트에는 KIS 한국부/국제부 학부모회, 토요학교 학부모회, 여러 종교단체들의 먹거리 판매로 잔치집분위기를 더했다. 각종 부침류와 떡볶이, 잔치국수, 불고기, 버터구이오징어, 즉석에서 갈아마시는 인삼주스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한국의 맛을 즐기게 했다. 이날 개막식 무대에는 김진만 한인회장, 성제환 부회장, 홍은식 부회장, 전옥현 총영사, 이병욱 상공회장, 김미리 여성회장, 김구환 평통지회장, 김대선 장자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동구 구의회의 알렉스 푸 의원이 참석해 홍콩인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김진만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이상 한인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현지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서 한국과 홍콩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기에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옥현 총영사는 "우리동포사회는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2세교육에도 전념하는 아주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한인회의 노력과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 알렉스 푸 의원은 '동부 지역에 이러한 좋은 커뮤니티와 학교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홍콩 사회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홍콩의 밝은 앞날을 함께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인사회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한마음 사물놀이회의 흥겨운 풍물공연, 김영수 사범의 진검 시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등은 올해도 한마음장터의 '한국행사 3종셋트'로 자리잡아 모든 관람객의 환호를 받으며 시선을 끌었다. 태풍 '메기'의 갑작스런 상륙예고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초청예정이었던 연예인들이 모두 불참했으나 4년전 한마음장터의 사회를 봤었던 개그맨 '메기' 이상운이 다시 방문해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기자랑에서는 한인성당의 상투스 팀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뮤지컬, 드라마주제곡, 팝송' 등을 불러 대상을 받았고, 힘있는 브레이크댄스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압도했던 김정우 양이 금상을 받았다. 글/사진/영상 손정호 편집장 한마음장터와 문화축제의 동영상은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수요저널!www.wednesday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