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파파, 코차이나 - 축구 동호회의 최근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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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파파, 코차이나 - 축구 동호회의 최근 뉴스들

[[1]] [[2]] 홍콩한인사회의 축구붐은 계속되고 있다. 6년의 역사를 가진 코파(KOFA)팀과 4년 전에 창단된 파파(K-PAFA)팀, 그리고 올해 창단된 코차이나(KSC)팀이 지난 달 친선경기를 가짐으로서 홍콩한인사회의 축구사랑을 과시했다. 이중, 코차팀은 홍콩아마추어 리그에 가입돼있어, 약 30여개의 홍콩현지 아마추어 축구팀과 매주 리그 경기를 가지고 있다.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파파팀은 지난 5월 22일, 홍콩 아마추어팀인 스탠리팀과 포탄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2시간에 걸친 결렬한 경기 끝에 파파팀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6월5일에는 포탄구장에서 터어키팀과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KGV 학교 운동장에서 코파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코파팀은 지난 5월 15일, 홍콩 Small Sun팀과 틴수이와이 경기장에서 리그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코파팀은 4:2로 승리를 거둬, 리그 상위로 재도약 했다. 또한 5월 21일 호만틴 구장에서 홍콩 공무원팀과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3:3의 무승부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5월 29일의 리그경기와 6월 4일 코차이나팀과의 친선경기도 멋지게 치러냈다. 코차이나팀은, 지난 3월 팀 창단이후 매 주말에 KGV 운동장에서 프로 2부리그팀 및 코파, 파파팀 등과 친선경기를 가지면서 조직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 가을에 홍콩2부 프로리그에 등록하기 위해 홍콩프로리그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부 프로리그 상위팀에게 주어지는 1부 프로리그 승격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한국동포기업이 후원하는 프로팀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5월 29일에는 일본 아마추어팀인 폴리스타와의 친선경기를 가졌고, 다른 3개 일본팀과도 계속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스탠리팀과 경기를 가진 파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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