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디즈니 4월부터 3천명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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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디즈니 4월부터 3천명 채용 계획

[[1[[ 개장을 6개월 남겨둔 홍콩디즈니랜드가 다음달에 3천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에 따르면, 9월 개장시 필요한 직원은 5천여 명에 달하나, 현재 채용된 인원은 1천여명으로 대다수 직원을 다음달부터 채용해야한다. 업종은 호텔업부터 놀이공원 유지, 보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모집한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대형 채용회를 여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인터넷과 신문을 통해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5월까지 채용된 직원들은 미국에서 직원 연수를 받은 후 적재적소에 배치될 것이라고 디즈니는 밝혔다. 또한 디즈니는 8월 15일부터 놀이공원을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8월 15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기간동안 놀이공원을 찾아서 시범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놀이공원 업종 및 관광업, 공업계 등 관련인사에 한정되며 일반시민들에게는 시범이용 신청이 허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즈니와 홍콩시내 중심을 왕복할 버스노선이 입법국에 건의되면서,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나왔다. 디즈니는 란타우섬에서도 상당히 들어가 있는 위치에 있어서 시간, 거리상 먼 편이지만, 노스포인트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디즈니까지 운행되는 D11번과 람틴 지하철 역에서 디즈니까지 운행되는 D22번의 경우 편도 38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입법국에서는 비용을 조절, 가족나들이의 경우 교통비가 부담이 되지 않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건의했다. 디즈니가 생김에 따라 홍콩브랜드 놀이공원인 오션파크가 큰 타격을 입지 않겠냐는 의견에 대해 디즈니측은 오션파크와 합작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는 근처 테마파크들과 서로 통용되는 티켓을 발행하는 등의 합작을 하고 있는데, 디즈니랜드는 홍콩 오션파크와도 현재 이러한 합작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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