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콩한국교회 협의회 회장 김성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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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콩한국교회 협의회 회장 김성복 목사

서로 축복(祝福)하며 더불어 사는 홍콩교민 사회가 되기를 [[1[[ 홍콩에 사시는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온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가운데 유독 인간만이 언어를 사용하는 특권을 부여 받았습니다. 언어는 능력이고, 힘입니다. 우리속담에 "말 한마디로 선냥 빚도 갚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2005년 을유년을 맞아 서로가 서로에게 축복의 말을 하고 사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기로되어있습니다. "또 그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은 결코 손해가 없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축복을 받을만 하면 받게 될 것이고, 받을 만한 그릇이 못되면 그 축복이 다시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권리가 하나있다면 하늘의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축복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는 다스리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많이 빌어주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은 하나의 특권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선언해 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평안과 형통을 빌어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평강과 축복을 전해줄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것을 사용치 아니하고 오히려 상대방을 비난하고, 험담하고, 비하시키며, 잘못된 언어사용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지혜롭지 못한 삶이라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홍콩 교민 여러분, 여러분의 삶속에 하늘의 기쁨과 건강한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시는 일이 보람된 열매를 맺고 사회와 이웃들에게 유익된 일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05년도에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바른 번영과 복된 삶으로 더욱 탁월한 민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홍콩한국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생명의 통로로서 쓰임 받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홍콩한국교회 협의회 회장 김성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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