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판 신데렐라 이혼으로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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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신데렐라 이혼으로 떠들썩

]]1]] 홍콩판 신데렐라로 불리웠던 홍콩 태생의 덴마크 왕비가 결국은 이혼으로 결혼생활을 끝내게 됐다. 덴마크 왕실서열 2위인 요하임 왕자와 결혼했던 홍콩 출신의 혼혈 중국인 왕비 알렉산드라가 9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친다는 발표를 해 홍콩이 떠들썩하다. 코펜하겐에서 발간되는 신문에 따르면 왕자가 유럽 축구 경기와 올림픽 등에 참가하면서 바쁜 사회활동을 하는 동안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고 아이들을 보살펴 왔다고 보도했다. 요하임 왕자는 각종 여성과 관련된 구설수로도 악명이 높아서 항상 떠들썩한 음악과 술이 있는 자리를 즐겨왔다. [[2[[ 덴마크 왕실은 11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왕실로 1846년 이래 처음 있는 왕가의 이혼이라 현지에서도 연일 대서특필 되고 있다. 홍콩인 사업가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일랜드 스쿨을 졸업하고 홍콩에서 주식 거래인으로 일하던 능력있던 커리어 우먼이었던 알렉산드라는 덴마크 해운회사인 Maersk의 홍콩지사에서 일하고 있던 요하임 왕자를 지난 94년 한 파티에서 만나 다음해 결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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