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화 사용하는 학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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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화 사용하는 학교 증가

오는 2007년경이 되면 모든 홍콩학교에서 보통화가 학내 주 언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60퍼센트, 중고등학교에서는 1/3이 중국어의 주 언어를 보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수치는 지난 97년 홍콩반환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이전에는 10개도 안되는 학교가 중국어로 보통화를 사용했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중국어 교사들이 보통화 자격시험을 통과해야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영어와 보통화를 강조하는 정책이 방송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현행 방송제도에서는 광동어, 영어채널이 보통화 프로그램을 50퍼센트 이상 방송할 수 없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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