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서 판매한 과일 먹다 전갈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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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서 판매한 과일 먹다 전갈에 물려

[[1[[ 코즈웨이베이의 웰컴 수퍼마켓에서 과일을 사서 먹던 소비자가 과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전갈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테레사 시엘로스는 과일을 먹던 중 손가락에 통증을 느껴서 보니 손가락이 검붉게 부어올랐으며 바닥에는 전갈이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시엘로스는 신발로 여러 번 때려 움직이지 않는 전갈을 가지고 루톤지 병원으로 가서 해독약과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았으며 전갈은 그때까지 살아 있다가 갑자기 움직여 의사와 간호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엘로스가 먹었던 과일은 태국에서 들여온 과일로 광동어로는 롱쿠라고 부르는 것이다.웰컴 측은 슈퍼마켓 59년 역사상 이 같은 일은 처음이라면서 그 팩 속에만 전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느니 만큼 해당 과일의 리콜은 없다고 밝혔다. 태국은 길이가 3cm에서 6cm되는 정글 전갈로 유명하다. 이 전갈에게 물리는 것은 말벌에게 물린 것과 비슷하며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간혹 알러지 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물리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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