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콩 각국 상공회, 인턴제도에 적극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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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콩 각국 상공회, 인턴제도에 적극 호응

[[1[[ 홍콩정부가 졸업생들을 위해 1년짜리 인턴쉽을 요청한 것에 대해 21개 외국계 회사와 홍콩회사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동부장관 스테판 입슈콴과 산업기술부 장관 헨리 탕잉옌은 지난 2일, 경제인들과의 간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정확한 인턴숫자는 정하지 않았으나 일인당 최소 6천 홍콩달러의 월급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제도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외국계 상공회는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인도, 덴마크, 이스라엘, 일본, 노르웨이, 이태리, 싱가폴, 한국, 스웨덴, 뉴질랜드,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 회사들을 대표하며 이중 영국, 호주, 캐나다 그룹에는 1,550개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입 장관은 "'한 회사 한 자리'(One company One job)계획은 어떤 강제성도 없지만 각국 상공회 소속 대표들이 홍콩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고용을 하는 대신 그들이 정부로부터 어떤 보조를 요구했다고 말다면 이들을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26일, 홍콩내 5개 그룹도 참가한 홍콩상공회에서는 졸업생들에게 6천 홍콩달러의 임금을 지급하는 1년짜리 인턴쉽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노동부를 통해 인턴채용을 도와주는 등 양측의 계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상공회 회장은 어제 회의 후 500개 참가회사들이 오는 9,10월에 졸업생들에게 150여개의 직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상공회 회장은 얼마나 많은 직장이 제공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했고, 캐나다 상공회의 중역은 몇 개 회사들은 하나 이상의 일자리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측은 채용을 하는데 있어 언어능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프랑스 회사들은 불어와 영어, 광동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스테판 입 노동부장관이 졸업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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