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축구팬 홍콩축구장에서 중국팀 응원 中國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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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축구팬 홍콩축구장에서 중국팀 응원 中國加油!

[[1[[ 중국과 브라질이 8일 한국에서 월드컵 대전을 치뤘다. 이날 2만6000명의 홍콩축구팬들이 대형스크린으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홍콩축구장으로 몰렸다. 일부 팬들은 중국팀 선수복을 입고 중국국기를 흔드는 등 중국팀을 위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사진설명 : 오허이셍에 모인 천여명의 축구팬들이 중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구장으로 몰린 인원이 예상을 초과해 6시30분으로 정해진 개방 시간을 5시10분으로 앞당겼다. 축구팬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구호, 파도 타기 등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고 중국국가가 스크린을 통해 연주될 때 함께 기립하여 국가를 불렀다. 또 브라질이 골을 넣을 때 마다 애석해했으며 결국 중국이 브라질에 패하자 눈물을 머금고 축구장을 떠나는 팬들도 있었다. ]]2]] 건강,문화사무처장(康樂及文化事務署署長) 령사이와(梁 世 華)는 이번엔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축구장을 개방했으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축구장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설명 : 2만2000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홍콩축구장에서 중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오허이셍(奧海城)에도 1천명이 넘는 시민이 중국-브라질 의 경기 관전을 위해 몰려 오후부터 돗자리와 의자를 들고 나온 인파로 광장이 가득 메워졌다. 부근 패스트푸드점 경영자는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영업 실적이 30%-40% 상승했다고 말했다. 7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 경기는 타임 스퀘어(時代廣場)로 이를 보러 나온 인파로 일대 도로가 큰 혼란을 겪었다. 타임 스퀘어 유한공사는 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브라질 경기 방영을 취소해달라는 경찰 측의 요청을 받아 들여 중국-브라질 경기를 방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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