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월드컵 참관 내국인 대상 특별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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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월드컵 참관 내국인 대상 특별 지침 발표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약 10만 명의 중국 축구 팬들이 한국, 일본으로 원정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무원은 최근 <2002년 월드컵 결선기간 한국으로 원정을 가는 내국 축구팬과 관광객들에 대한 관리지침>을 산하기관에 하달했다. 이 지침에는 ▶ 파룬공(法輪功) 소란 방지 ▶ 외국 불법체류 방지 ▶ 경기관람 중 과격한 행동 방지 ▶ 안전사고 등에 주의하며 국가명예를 실추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지침에 따라 국가관광국과 외교부, 공안국 등 부문은 각 전문회의를 소집하고 국가관광국과 참관 단체와의 전용 핫라인 설치, 한국기관과의 연락망 각 단체장들의 지휘 책임 등을 제정하고 이같은 세부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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