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BMC 홍콩지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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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MC 홍콩지회 설립

한국기독실업인회(KCBMC) 홍콩지부가 지난 11월 6일 오후 7시에 침사츄이에 있는 YMCA 호텔 대강당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고형석 변호사가 초대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광동 총영사를 비롯하여 이순정 한인회장 이호철 한인상공회장, 양재동 홍콩한국교회협의회회장 등이 한국 CBMC 홍콩지부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운 서울 한사랑지회의 이종춘 회장과 여성중창단, 그리고 한국 CBMC 중국각 지역 회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홍콩 CBMC 회원과 한국 CBMC 홍콩지부의 새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1]] [사진설명] 사진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창립대회의 2부 사회를 맡은 최동규 총무, 1부 경건회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양재동 홍콩한국교회협의회 회장, 서울·심천·심양·청도·길림 등지에서 참석한 CBMC 회원 및 홍콩 CBMC 회원들, 회중을 축복하는 윤형중 목사, 김득연(좌)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으로부터 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홍콩 CBMC의 고형석(우)회장,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광동 총영사·이순정 한인회장·이호철 한인상공회장. 실업인과 전문직업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며, 가정의 화목을 우선으로 여기고, 성경적으로 사업한다는 세가지 원칙을 모토로 교파를 초월하는 실업인들의 모임 CBMC는, 1930년대 세계 경제 대공황기에 미국에서 시작된 단체로서 한국에는 한국전쟁기간인 1952년에 처음 소개됐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CBMC는 현재 전세계 80개국에 조직되어 있고, 창립된 지 50년이 지난 한국 CBMC는 50여개의 해외지회를 포함하여 모두 200개 지회에서 5,000여명이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들로 구성된 홍콩 CBMC는 현재 4개의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기독실업인회 홍콩지회가 설립되기까지는 고형식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모임을 가진 바 있으며, 10월 22일에는 창립을 앞두고 홍콩 외신기자클럽에서 이상일 공인회계사(KPMG)를 초청, 「중국투자 전진 기지로서의 홍콩 활용 방안」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 CBMC 홍콩지회는 또한사무 11-12월 중 신용민 LG증권 상하이 소장을 초청, 「중국 증시의 이해: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제2회 중국문제 세미나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홍콩내 한국인들이 기독실업인회로 모여 성경 중심의 정직한 기업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겨진다. 한국 CBMC 홍콩지회의 연락처는 2913-2602/91945966(Mr.고형식) 또는 61032313 (Mr.최동규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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