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은 지난 4일 얀차이 병원 (仁濟醫院 Yan Chai Hospitl)의 결손가정을 지원하는 VR 교육현장 실습에 참관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한인상공회는 한인골프협회와 공동으로 경제인 채리티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얀차이 병원에 기부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VR 교육현장 실습은 학생들에게 최신 VR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실습은 건축 분야에서 VR 기술의 적용으로 실습 환경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여 학생들이 실제 건축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했다.
신성철 회장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VR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최신 기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VR 교육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지켜보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얀차이 병원 관계자는 “한인상공회와 한인 골프협회의 자선 기부금으로 VR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은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어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VR 교육현장 실습 참관은 한인상공회와 한인 골프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홍콩 내 한인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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