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일한 한국인 약사인 이흥수 씨가 2024년 ANBC(Asian Natural Bodybuilding Championship) Hong Kong에 참가했다. 코로나 시국에도 매년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했던 이흥수 약사는 작년 무관에 그친 것에 독기를 품고 올해는 일찌감치 대회를 준비했다.
특별히 소속이나 트레이너 없이 개인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난 대회에 부족했었던 부분을 보완하여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포징, 헤어, 태닝, 막판 컨디셔닝 등 훨씬 개선된 모습으로 출전하여 Classic physique 은메달, Asthetic Fitness(Sports Model) 금메달로 2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흥수 약사는 기대보다 더 큰 결과가 나와 너무나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내와 이종석 한국요식업협회장이 응원차 참가해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